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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 미국텍사스대학 서남의학센터 연구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0년11월8일 10시04분    조회: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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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텍사스대학 최창호 박사 줄기세포 기초와 림상응용연구 도전

         (흑룡강신문=하얼빈)리수봉 기자= 미국텍사스대학서남의학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사업하는 최창호(41세,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출신)박사는 줄기세포의 기초와 림상응용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995년 흑룡강중의학대학 중의학과를 졸업하고 2년간 목단강의학원 해부학 교연실에 사업했다. 2002년 일본국립아키타대학 의학박사를 졸업하고 약 8년간 일본국립성장발육의료센터에서 박사후(포스트닥터), 연구원으로 연구를 해왔다. 올해 8월부터 미국텍사스대학에서 연구원으로근무하고 있다.

  박사과정에 그는 기관지 천식병을 주요 연구과제로 삼고 그중의 알레르기 천식병의 발병 메카니즘 해명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또 새로운 치료방법에 분자생물학 근거를 제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호흡병리학 권위 잡지로 불리는 미국호흡계통세포 및 분자생물학잡지에 실렸다.

  박사후 연구기간에는 연구방향을 돌려 더욱 도전적인 연구에 몰두했다. 바로 줄기세포기초 및 림상응용 연구였다. 줄기세포는 여러가지 신체기관으로 분화될수 있는 다기능세포로 현재 치료가 불가능한 난치병 장기이식에 폭넓게 응용될것으로 전망되며 의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의 하나이다.

  최 박사는 몇년간의 연구를 거쳐 여러종의 성인줄기세포계를 건립했다. 그는 자기가 건립한 줄기세포를 리용하여 현재 치료가 불가능한 유전성 난치병으로 알려진 근육위축증병 치료에 도전했는데 근육위축증 동물모형에 새로운 근육을 재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성과는 향후 인간 림상치료에 응용될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주류매체로 알려진 '아사희신문'과 '요미우리신문'도 이 성과를 보도했다.

  지금까지 그의 17편 론문이 SCI에 게재됐다. 그는 현재 줄기세포의 보다 넓은 인간 림상응용을 목표로 당분간 미국에서 성인줄기세포의 기초학적 연구에 몰두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최 박사는 미국서 피부병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최창익(본지 7월 16일 보도)동생으로 이들 모두가 박사로서 '박사가정'이라는 유명세를 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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