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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 국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월7일 09시36분    조회:2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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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인국장은 당면 민족사업의 도시화경향을 주목하고 민족간부의 양성에서 도시화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본사기자 

정책연구로 민족경제발전 특혜 '유치'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 허영인국장의 사업 진로 더듬어

  (흑룡강신문=하얼빈) 박백림기자 = 최근 몇년간 민족사업에서 큰 실적을 쌓고 있는 흑룡강성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 허영인국장(54세) 의 사업을 관찰하면 민족간부에게 있어서 단순한 열심이 아닌 지혜로운 열심, 사업에서의 방법론이 중요함을 느낄수 있다. 중앙당학교 연구생학력의 허국장은 다년간 흑룡강성 동녕현위 부서기로 사업하다가 2007년 초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 당조서기, 국장으로 부임됐다. 그는 전성 민족단결진보선진개인, 전국 우수규률감찰간부 등 영예를 수차나 받은 실력파 민족간부이다. 지난해 도 그가 인솔한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은 흑룡강성에 유일하게 전국 민족사무위원회분야선진단위, 전국 종교분야 '5.5' 법률보급선진단위의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소통'은 민족간부들이 갖춰야 할 중요한 자질

  일찍 동녕현 현위부서기 등 직으로 줄곧 주간선에서 사업해 온 허 국장은 민족간부 자질중 '소통'능력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최근년간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는 민족사업발전의 중장기목표를 제정하고 해당 민족정책관련조치들을 세분화했다. 이를테면 국가발전계획을 근거로 '목단강시소수민족사업 '11차 5개년 계획'"을 제정,발부하고 '흑룡강성 소수민족간부선정사업계획'에 근거로 여러 기능부문의 의견청취를 통해 '민족사업을 강화하고 소수민족과 소수민족지역의 경제사회발전을 가속화할데 관한 실시의견', '소수민족간부선정사업을 진일보 강화할데 관한 의견', '소수민족족간부양성 및 등용 사업계획' 등을 잇달아 제정해다. 그러나 이러한 중장기 계획도 현실에 옮겨지고 락착에 이르기까지는 상급단위와 동급의 기타 기능부문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안받침되여야 하는 법이다.

  목단강시는 해마다 시위 비서장이 친히 민족사업검사조 조장을 맡고 시위, 시정부의 5개 관련 기능부문이 동원되며 민족정책락착을 검사하고 다른 한 경로로 시인대, 시정협에서 나서 감독기능을 발휘한다. 이것이 바로 '소통'의 힘이다.

  또한 목단강시민족종교국당소조는 최근년 련속 두차례 시직속기관 우수당소조로 선정되는 등 같은 계렬의 기관중에서도 사업실적을 인정받은 존재였다.

  우대정책이 꽃 피고 열매 맺을 나무를 찾자

  현시대 민족경제 발전에서 '특혜'정책유치는 그 지방민족간부들의 실력을 가늠하는 징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자면 평소에 주밀한 조사연구를 거쳐 '특혜'를 받을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는것이 허국장의 지론이다.

  2007년 목단강시 민족종교사무국은 국가의 '흥변부민행동(兴边富民行动)' 특혜정책유치사업에서 동녕현을 국가급 흥변부민행동중점현으로 신청하는데 성공했고 뒤이어 목릉, 수분하 두 현(시)를 추가시키는데 성공, 이로써 최근년간 국가 및 성의 각종 전문항목보조금 4000만여원을 조달했다. 다음, 소수민족신농촌건설의 특혜정책유치에서 기존의 동녕현 삼차구조선족진, 녕안시 발해진 강서촌, 해림시 해림진 신합촌 등 새농촌건설의 전형으로 선정해 여러가지 지원을 적극 도출해냈다. 이런 기초에서 올해 새롭게 1개 민족향과 2개 민족촌이 제2진으로 성급 새농촌건설의 시범향촌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국가의 '민족용품민족무역기업'에 관한 지원정책을 적극 유치, 최근년간에는 4개 민족용품 지정생산기업을 신청 성공한 기초에서 올해 또 흑룡강색로은전자유한개발회사를 국가급민족용품지정생산기업으로 신청 성공해 '금약', '호월' 등 민족기업이 기술개조대부금 및 지원발전금 등 방면에서 정부로부터 700만원가량의 대출 리자보조금을 향수하게 했다.

  민족사업 도시화 주목 민족간부 도시화 양성 필수

  "민족사업의 도시화 현상을 주목하고 도시민족사업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그들은 목단강시위 조직부와 함께 시위당학교에서 전시 소수민족촌우수간부강습반을 조직, 약 80여명 촌급민족간부가 강습에 참가했다. 허국장은 "도시화진척과 우리 민족 거주판도의 변화와 더불어 도시민족사업의 비중이 갈수록 커가고 있는바 새로운 형세에서 우리 민족간부들의 자질제고가 급선무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들어 허국장이 가장 심혈을 쏟고 있는 일은 목단강시 강남조선족촌을 바탕으로 현대화 대형민족문화원구를 조성하는 일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강남민족문화원구는 목단강시 신도시개발구역인 강남의 경박호동로 서쪽, 발해가(현재 201국도) 남쪽으로 총부지는 10만평방미터, 총투자는 약 5억원으로 예산을 잡고 있으며 목단강시 시청의 남쪽으로 이어지는 황금지대에 위치해 있다.

  허국장은 "상기 항목은 목단강시 '12.5'규획의 중점항목으로 선정되여 올해에 곧 시동되며 약 3년에 걸쳐 전부 완공될것"이라고 말했다. 

        bailin@hljxinwen.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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