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교육을 위해 한평생 일할것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3월9일 08시47분    조회:80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터넷료녕신문 2011-03-08 최수향 기자]
원 심양시교육국 부국급순시원 강오금

  교육사업에 몸을 담은후 심양시교육국 인사처 처장, 민족교육처 처장, 심양시교육국 부국급순시원,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 상무부회장 등직을 력임했고 퇴직후 심양시교육기금회 리사로 활약하다가 현재 심양시부녀협회 고문으로 있는 강오금(70)녀사는 퇴직후 10년동안 한국에 가 장학금을 유치하여 심양시조선족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그의 일생은 참으로 민족교육질 제고와 민족교육을 위한 일생이였다.

  강오금씨는 2001년 퇴직한후 심양시교육기금회 리사로 있으면서 곤난한 학생 돕기, 민족교육질을 높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자주 조직하였고 우리 민족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 가 모금활동을 벌리기도 하였다. 10년전의 어느 하루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의 대학진학학원 이녕희원장과 인연을 맺었다. 그당시 이녕희원장은 강오금녀사의 정의로운 성격이 마음에 들어 강오금녀사와 10년동안 심양시 각 조선족중소학교에 해마다 장학금을 조달하기로 구두합동을 했다. 매년 개학때만 되면 강오금녀사는 이녕희원장이 부쳐온 장학금을 심양시 각 중소학교에 골고루 나눠주어 가정생활이 곤난하고 학습을 잘하는 학생을 격려하도록 했다. 이렇게 그가 10년동안 이녕희원장한테서 유치한 장학금은 50여만원이 되였고 장학금수혜자만 해도 천여명이 된다. 특히 그가 유치한 장학금을 받아 중점대학교에 간 학생만해도 100여명이 된다.

  심양시 각 조선족중소학교에 해마다 장학금을 나눠줄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강오금녀사는 경상적으로 자비로 한국에 가 이녕희원장을 방문하여 심양시 각 조선족중소학교의 교육발전정황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정황을 회보하였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명단과 감사편지로 만든 애심기록책자를 이녕희원장에게 전해주었다. 지난해 강오금녀사는 한국의 이녕희원장으로부터 대학진학학원이 있는한 장학금지원이 계속 이루어질것이라는 답복을 받았다.

  올해 2월 강오금녀사는 이녕희원장으로부터 장학금 2만 6천원을 유치하여 3월 5일 심양시의 6개 조선족소학교에 장학금을 나누어주었다. 올해 심양시조선족부녀협회는 민족교육에 공헌이 큰 강오금녀사에게 “특수공헌상”을 발급했다.


  이 나이에 집에서 만년생활을 향수하지 않고 무엇때문에 고생스레 사회봉사에 종사하는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그는 “공무원으로서 우리 조선민족교육사업을 위해 못다한 일이 많은것 같아요. 앞으로도 민족교육을 위해 혼신을 다해 일할것입니다.”라고 말하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 최대 조선족 사립학교 설립자 김명세의 이야기 [img count='1' width='350'img] 오늘부터 두번에 나누어 중국 최대의 조선족 사립학교인 백산학교를 설립한 김명세이사장의 이야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중국에서 제일 작은 행정단위인 촌에서 설립한 기업의 회계로부터 시작하여 십여년간의 시간을 들여 년 평균 인민페...
  • 2005-09-01
  • 중앙민족대학 부속소학교 김정실 교무주임 인터뷰 [img count='1' width='350' img] [삼강소학교 김정실 교무주임] 기: 자아소개 부탁한다 김정실 주임(이하 김으로 약칭): 중앙민족대학 부속소학교 조선어문부의 주임책임을 맡고 있는 김정실이다. 기: 베이징 삼강소학교가 1999년 9월에 설립되었다고 들었는데, 당시 이떤...
  • 2005-09-01
  •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 철학학부 이덕순주임과의 인터뷰 [img count='1' width='350' img] -철학교육에 대해 여: 지난 시간에는 한국 이동준 철학박사와 함께 한국의 철학교육 발전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교정의 목소리,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할 분은 중국사회과학원 대학원 철학학부의 이덕순 주임입니다. 남: 이덕...
  • 2005-09-01
  • 대련해창 그룹부총재이며 테마파크 책임자인 조영송 선생과의 인터뷰 물음: 안녕하십니까? 바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재 대련해창그룹이 건설중에 있는 금석탄 테마파크가 사회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죠? 대답: 네, 그렇습니다. 생활수준 제고와 근무환경 개선 등으로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레저문화를 통한 삶...
  • 2005-09-01
  • 베이징의 애란인-강백룡 남: 사회만화경, 오늘은 애란인 강백룡씨에 대한 인터뷰 내용으로 마련했습니다. (강백룡의 인사말: 여러분 새해 안녕하십니까, 저는 란을 하는 강백룡입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살고 있습니다. ) 여: 며칠전 제가 강백룡씨의 란꽃가게에 다녀왔었는데요, 강백룡씨는 이미 란과 인연을 맺은지 15년이...
  • 2005-09-01
  • 끊임없는 변신을 꿈 꾸고 있는 조선족여인-오향옥 [img count='1' width='350 img]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인 오향옥과의 인터뷰 내용: 기: 오늘은 연변조선족자치주 문예창작 편집실에서 사업하고 계시는 오향옥선생님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 안녕하세요, 저는 연변문예창작실 베이징 주재 중국라디오텔...
  • 2005-09-01
  • 배움의 전당 스포츠의 활무대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김정애교장조리 인터뷰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인공잔디밭으로 꾸며진 운동장을 무상으로 공급, 역시 흑룡강성 조선족 최우수학부로서의 위상을 유감없이 과시해보였다. 공교롭게도 이 학교 김영석교장은 출장차 한국에 체류중이고 김정애교장조...
  • 2005-08-31
  • 걸출한 공헌으로 소방부대의 기치로 우뚝 소방경찰 현룡해 —전국우수사관 전국우수인민경찰 영예 획득 최근 할빈시소방지대 도리중대특근반 현룡해반장은 흑룡강성의 공안변방, 소방, 경위부대의 유일한 대표로 공안부에서 수여한 '전국우수사관'의 영예를 따냈다. 조선족인 현룡해는 입대이래 2등공 1차례, 3등공 6차...
  • 2005-08-31
  • 파언현 고려채촌 당지부서기 김옥숙 사적 파언현 와흥진 동쪽으로 몇리 떨어진 곳에 조선민족특색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유람지가 있다. 기세 드높이 우뚝 솟은 귀틀문,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화초수목, 순박하고도 옛스러운 민속풍정, 독특한 풍격을 자랑하는 농호사택 ... ... 유난히 두드러지게 안겨오는 이 모든것들은 완...
  • 2005-08-30
  • —국내유일 사립한글독서사 설립인 -중국조선족로인절 창시자 길림성 룡정시에서 가장 번화한 미식거리(美食街),거리이름 그대로 거리량켠에 미식가들을 위한 식당간판들이 촘촘히 걸려있는 미식전문거리중심에 이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글도서관이 있다. 바로 국내에서도 유일한 사립한글도서관인 '광주매일 한...
  • 2005-08-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