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민족의 정초자- 주덕해 (3)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5월25일 09시26분    조회:223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민족의 정초자- 주덕해 (3)

 

김 혁 (소설가, 위인전기 “주덕해의 이야기”의 저자)

 

 


북만의
밀림을 누비다

 1930 오기섭은 사흘앞으로 다가온 혼사마저 물리친채 김광진 반일지사들과 함께 일제와의 무장투쟁을 준비하기위해 룡정을 떠나 북만으로 향하였다.

   1930 8, 녕안현 항요구에서 오기섭은 중국공산주의 청년단에 가입하였으며 1931 5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그후로1930년부터 1936 사이에 오기섭은 흑룡강성 녕안, 밀산, 벌리 일대를 누비면서 일본 관동군과 괴뢰들과 맞서 총림탄우(枪林弹雨)속에 청춘을 불살랐다.

인물전기 "주덕해의 이야기"중의 삽화 (그림: 신순칠)

  이무렵 오기섭은 자신의 이름을 주덕해라고 개명하였다. 그동안 간고한 투쟁의 선두에서 수시로 이름을 바꾸며 일제와 전전했던 그는 선후로 강도일, 김도순, 오동원, 오영일등의 가명을 써왔었다. 이후로 기섭은 더는 이름을 바꾸지 않았고 그리하여 주덕해라는 이름은 그의 발자취와 더불어 계속 불리게 되였다.

 

(계속)

"문화시대" 2011 2월호 

  김혁 문학블로그: http://khk6699.blog.me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문화현장, 오늘은 대외경제무역대학의 교수이며 중국 조선족문단의 이름난 수필가이신 서영빈선생님을 모시고 중, 한 양국 수필문학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그 인터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적습니다. [img count='1' width=350' img] 기: 안녕하세요? 서: 안녕하세요, 저는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
  • 2005-08-29
  • 사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오랫동안 번역사업에 종사해왔고 최근에 중한 실용번역사전을 펴낸 중국 민족번역국의 전홍열 교수를 모셨습니다. 녜, 반갑습니다. 전홍열: 반갑습니다. 사회자: 지금까지 번역사업에 종사해온 년한이 어떻게 됩니까? 전홍열: 지금까지 30년정도로 번여사업에 종사해왔습니다. 사회자:...
  • 2005-08-29
  • 중국 100대 명교수의 한사람-채미화 교수 인터뷰 정리 내용- 중국 100대 명교수의 한사람으로 불리우는 연변대학 조문학부 채미화 학부장, 교사생활에 종사한지도 어언 22년이다. 채미화 학부장을 만나 그녀가 그동안 걸어온 길들에 대해 알아본다. 기자(이하 기로 약칭):22년간 교사사업에 몸담아 오면서 그동안 걸어온 길...
  • 2005-08-29
  • 료녕성 심양시 소가툰구 신흥촌은 현재 1200여호(그중 호적을 갖고있는 호수가 820호이고 동북3성 각지에서 모여온 류동호수가 450여호)에 총인구 4000여명이 모여살고있는 조선족마을입니다. 지금 조선족사회는 일대 변혁의 소용돌이속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많은 조선족학교들이 페교되고...
  • 2005-08-28
‹처음  이전 358 359 360 361 362 36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