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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주·동포정책연구소 연구위원-문민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7월7일 10시46분    조회: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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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문민

성공적인 삶의 길잡이 되여

(사)이주·동포정책연구소 문민 연구위원을 만나

근무중에 있는 문민위원

[길림신문 2011-07-04 전춘봉 특파기자] 재한 조선족 삶의 현장에 관심이 많다보니 자주 관련 사이트를 열어보게 되었는데 문민이란 이름이 자주 눈에 띈다. 어느 한 사이트에서는 《문민의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전문란을 설치하여 그녀의 주옥같은 칼럼을 수십편 게재하였고 동포 관련 포럼이나 세미나에 그녀의 이름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 사이트에 공개된 그녀의 리력서를 읽어보니 중국에서 오상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한때 흑룡강성 칠대하시에서 교편을 잡았던 경력이 있었으며 2007년에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는 (사)이주·동포 정책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있다. 경력적으로 보나 신분적으로 보아 한국의 동포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전문가일것은 물론 재한 중국인(주로 조선족)삶의 현장에 대해서도 잘 알고있을것이라는 판단이 가기에 한번 만나기로 하고 대림3동에 위치한 정책연구소 사무실을 찾았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단발에 수수한 옷차림의 그녀는 뜨거운 열정에 넘쳐있었다. 연구소에서 출판하는 잡지《미드리》와 《외국국적동포 취업실태와 취업지원 강화방안》이란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정책연구소는 이주·동포사회 실태분석 및 정책연구를 수행하며 이들에 대한 체류관리, 동포이주민 사회통합 그리고 이주·동포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등 사업을 위주로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문위원은 이어 오래 동안 어떻게 하면 중국조선족들을 성공적인 삶으로 이끌 것인가에 고민해 왔다고 하면서 뭐니뭐니 해도 그들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기에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도 한국 로동부 산하 한국국제노동재단(현 노사발전재단)에서 외국국적동포 취업교육을 하였다고 소개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듯이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정책과 법률에 대한 리해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정책 또한 자주 바뀌니 그들을 대상한 정기적인 정책설명과 법질서교육이 필요하지요.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들에게는 상담도 필수이구요. 한국의 로동법, 출입국관리법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허나 외국인들은 이 점을 홀시하기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거지요. 일을 하기에 앞서 우선 한국의 문화와 법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앞세워야 할 때입니다.》

문민위원은 외국적동포들을 대상한 강의를 시작할 때마다 먼저 한국의 문화와 법을 리해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은 한국은 외국이기 때문에 사고방식부터 바꿔해야 한다며 자그마한 습관 하나에서도 특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는 부탁을 입버릇처럼 한다고 했다. 5년간 그녀의 교육을 받은 외국적동포가 무려 3만 여명 된다고 하니 적은 수자가 아니였다. 원래 교사출신이여서인지는 모르나 그녀의 강의는 조리가 있고 알아듣기 쉬워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다. 특히 개인 상담의 경우, 항상 동포들의 립장에서 상담에 임하여 제도적인 한계로 민원해결이 되지 않았더라도, 문 위원의 조언을 듣고 따뜻한 위안을 얻는다고 했다.

외국국적동포 교육은 총 20시간이지만 문 위원의 수업시간은 2시간이다. 강의 과목은 주로 《한국문화리해》였는데 제한된 시간에 강의로만은 그 많은 내용을 전수하기에 역부족이였다.

《수업 끝날 무렵 오늘 이것으로 저의 수업을 마치겠다, 강의 관련 질문이 있으신 분은 쉬는 시간에 개별적으로 질의해주시기바란다라는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수강생들이 아쉬워하며 강당으로 몰려 오군 했지요. 그럴 때마다 다음 수업을 위해 쉬지도 못하고 또 강의하고 ... 힘들었지만 정말 보람되었습니다.》고 문위원은 당시의 상황을 감회깊게 추억했다.수강생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강의에서 할 수 없는 내용, 또 못다 한 얘기들은 글을 통해 알리고 싶어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실 저는 글을 잘 쓰지도 못하였고 또 별로 발표한 일도 없습니다. 허나 제가 학습을 통해 얻은 소감들을 그때그때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욕망이 생기면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거지요. 한동안 국내의 주요 일간지를 뒤지며 잘 되였다는 글들을 선택해 밤새도록 읽었습니다.》

다른 작자들의 우수한 칼럼은 읽을수록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거야말로 내 마음속의 말을 할 수 있고 또 상호 교류도 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 다른 사람을 교육할 수 있고 이끌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 아니겠는가. 그리하여 처음에는 아주 짧게 그리고 내용도 아주 간단하게 동포관련 신문에 투고했다. 뜻밖에도 문민이란 이름이 박혀진 문장이 발표되면서 그녀는 본격 칼럼쓰기에 전념하게 되였다.《위험한 코리안 드림》《우리의 뿌리를 찾아서》《못 배운 한국사》《F-9가 뭐길래》등 칼럼들은 그 영향력이 비교적 커 중국동포들이 한국을 리해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였다. 그녀의 글이 발표되자 네티즌들은 훌륭한 글이다, 조언을 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다 좋은 글 부탁한다 등의 댓글을 올려 고무해주었다.

재한 중국인 실태조사에 로고를 아끼지 않아

올바른 정책은 언제나 실태조사를 토대로 해야 한다. 정책연구소의 다른 하나의 역할은 이주 및 동포관련 현 실태를 분석하고 정책의 미래 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고 때로는 정부에 대해 정당한 건의와 비판을 하는 것이다. 문민위원은 이에 각별한 중시를 갖고 노고를 아끼지 않고있다.

《동포 관련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사람을 많이 만나야 했습니다. 현 정책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아야 했고 또 현행 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 있는지도 조사해야 하기 때문이였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동포들에 대한 정책이 미흡한 것이 없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실태조사를 위해서는 우선 상담 대상들을 찾아야하나 그리 쉬운 일이 아니였다. 대체적으로 한국에 있는 중국인들은 대부분 현장에 있기 때문이다. 새벽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야 퇴근하는 이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때로 직접 현장에 가야했고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이 약속이 되면 수시로 상담을 해야 했다. 그녀는 인터뷰 전에 명확한 목적을 갖고 질의 할 내용을 꼼꼼히 작성한다.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인터뷰를 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그의 상담노트를 살펴보았다. 당시 자진출국 정책으로 귀국했다가 재입국하는 사람들의 실태를 조사한 것이었는데 그 노트에는《귀국하여 무엇으로 사나? 》《재입국 전에 한국에서 할 일들을 계획하였는가?》 《재입국 후 무슨 일을 할 예정인가?》《현재 하는 일에 만족하는가?》 《언제쯤 귀국할 예정인가?》《귀국하여 어떤 일을 할 예정인가? 》등등의 물음들이 꼼꼼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그 물음 뒤에는 상담대상자들이 답변한 내용이 적혀있었는데 이와 같은 조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귀국 1년 기간 특별한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 한국에서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는 일이 아닌 단순로동으로 체류하고있다는 사실, 그리고 귀국 후의 계획과 그에 따른 준비가 전혀 없다는 등 공통점을 추려냈다. 《재입국 전후에 무엇을 해야하나 》라는 칼럼은 이에 기초해 작성된 것으로 도표를 리용한 아주 짧은 글이었지만 재입국자들에게는 하나의 경종이 되여 자신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이끌어주는 계기가 되였다.

문위원의 칼럼에는 한국의 해당부문에 대한 건의 및 비판적인 내용이 적지 않다. 이를테면《복수국적도 좋지만 영주권제도 활성화했으면》《이제는 영주권이다》《동포체류 지원센터 설립에 앞서》 《비정규직이라도 일자리만 있다면》등 칼럼에서는 동포 관련 정책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면서 보다 합리적이고 실제적인 정책의 제정과 시행을 호소하었다.《조선족을 보는 두 시각》 《송편도 먹고 월병도 먹고》 라는 칼럼에서는 재치 있고도 예리한 필치로 조선족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반박, 바로잡기도 하여 독자들로부터《조선족의 유력한 대변인》라 불리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그의 글들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근거가 있고 관점이 정확하며 설복력과 감화력이 있어 쉽게 접수된다는 평가다.

타향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는 마음은 여전해

교사 출신이었던 문위원은 한국에서 생활하면서도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있다. 특히 고향의 교육상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였는데 2003년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석사과정에 입학, 4년 후에 졸업할 때 선택한 론문 테마가 《중국조선족학교 통폐합의 원인 분석》이였다.

《논문을 쓰기 위해 흑룡강성의 조선족학교들을 답사하면서 민족교육의 실태에 대해 다시 한번 조명하게 되였습니다. 상상 밖으로 놀라운 소식들을 접하게 되였지요. 흑룡강성 전지역에 80년대 말까지도 조선족학교가 400여 개였던 것이 2007년에는 90소도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아마 더 줄어든 것으로 통계되여 있겠지요. 제일 가슴 아팠던 것은 조선족학교 교사 양성기관이였던 오상사범학교가 폐교된 것이였습니다.》

그녀는 조선족이 제일 많이 집거해있는 오상지역과 하얼빈시 근교를 방문하면서 실제적인 자료를 수집, 그 과정에 중국의 조선족교육을 심층 리해 할 수 있고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여 다행이였다고 말했다. 중국조선족학교 통폐합의 원인을 분석한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그녀는 최종적으로 민족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탈출구를 찾기 위한것이 그 목적이라고 했다.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이렇듯 중국의 조선족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깊이 연구하는 그녀가 더욱 존경스럽고 돋보였다.

석사 론문을 마친 후 그녀는 중국조선족교육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였다. 하여 몇개 학교를 답사한 사실을 소재로《나의 모교를 돌려다오》 《가고 싶은 모교, 그리운 선생님》등 글을 써 온라인에 발표하였다. 수필 형식으로 쓴 이 글들에서 그녀는 중국조선족교육의 현실을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하면서 오래 동안 만나지 못한 동창생들과 선생님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을 표현하였다. 적지 않는 네티즌들도 글을 읽은 후 조선족교육을 화제로 열 땐 토론에 참여하였다.

닉네임 《이구》님은 《이런 글은 현실에 립각해서 뭔가 모색하려는 태도와 취지가 좋다. 무너져가는 조선족교육을 어떻게 보고 어떤 해결책을 찾아야하는가? 누군가 한번쯤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했고, 《메아리》님은 《마지막 주장은 정확하다. 교육의 질 제고가 관건이다. 조선족학교의 출로를 인구증가에서, 민족정책 실시에서 등 외부의 도움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자체의 교육의 질 제고에서 찾아야한다.》고 문민 위원의 글에 동의했다.

조선족교육을 화제로 한 토론이 민족교육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에 관심을 갖는다는 자체가 좋은 일이라고 그녀는 자신의 소견을 내놓았다. 또 자신의 몇 편의 글이 이와 같은 토론을 불러오리라곤 생각도 못했다면서 자신감을 느낀다고 했다.

《사실 저는 더욱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한국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한 것입니다. 공부를 하다보니까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더라구요. 한국국제노동재단에서 중국동포들에게 취업교육 역시 교육이였지요. 대상이 다를 뿐입니다. 예전에는 초등학생이 교육 대상이였다면 한국에서는 주로 성인동포들을 가르치게 된 거지요. 지금 연구소에서 이주, 동포 관련 정책연구를 주로 하고있지만 주 2회정도 외부 강의도 나가고있습니다.》

교육을 천직으로 생각하는 그녀였다. 중국이든 한국이든 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것이기에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또 가르칠 준비를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삶에 도전하라

《사실 고향을 떠나 이국타향에 온 자체가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입니다. 거주국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급적 새로운 환경에 빨리 적응해야 하지요. 그리고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열심히 배워야합니다.》

최근 그녀는 《귀화시험, 한권으로 합격하기》란 책을 펴냈다. 귀화시험 문제를 다룬 책으로 한국의 력사, 문화 관련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문위원은 한국에 와 생활하고 또 국적까지 취득하려면 이 정도의 상식을 갖추어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으로 집필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한국 생활 가이드나 다름없는 이 책자는 누구든 읽기만 하면 한국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에 현재 수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받고있다.

새로 시행되는 동포 관련 정책이나 필요한 정보를 제때에 전달해주고 시기에 따라 조선족사회 동태를 진맥하는 것 역시 문 위원의 미룰 수 없는 의무로 간주되고있다.《한국체류 중국동포는 동포다》 《재한 조선족 주류화 실천과 모색》 《동포단체의 현황과 과제》 《2011년 동포정책 묻다》 《국적 영주권 제도 개선방안》등 칼럼들이 그 전형적인 글이다. 그녀는 한국 해당 부문의 정책을 파악하기 위해 정책방송, 국회방송을 자주 시청하고 특히 동포와 관련된 부처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있다.

요즈음은 방문취업제 시행 5년 만기가 가까워 오면서 문의 전화가 부쩍 늘었다고 한다. 5년 체류 만기자들에게 어떤 정책이 나올 것 같은가, 만기자로서 귀국했다가 재입국이 불가능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H-2비자 변경이 가능한가 등등의 질문만 받고 속시원한 답변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 사람들이 그녀에게 이와 같은 물음을 제기하게 된 데는 이렇다 할 리유가 있다. 방문취업제가 시작되여서부터 이와 관련된 칼럼을 많이 발표하면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것과 관계된다.《7월에는 방문취업제, 준비되었나?》 《방문취업제도, 달라진 게 있나요?》《방문취업제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방문취업제도를 고용허가제와 일원화 하라고?》《방문취업제, FTA 그리고 중국동포》등 글들에서 방문취업제의 득(得)과 실(失)에 대해 예리하고도 객관적으로 조명해 독자들로부터 방문취업제 정책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는 전문가로 간주되여 질문의 대상이 된 것이다.

《현재 한국정부에서는 동포정책에 대해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떤 새로운 정책이 시행될지 기대가 됩니다. 허나 어떤 정책이 공포되든 새로운 도전에 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 체류 동포들이 항상 정책의 혜택만을 바랄 것이 아니라 쌍방향의 호혜정책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모국에 와서 민폐만 끼치지 않고 적지 않은 기여를 했음을 당당히 말할 수 있어야 더 나은 권리도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 30만에 달하는 방문취업자들이 있다. 이들의 관심의 초점이 5년 만기 후의 정책이다. 문 위원의 상담에 따르면 금년 말부터 5년 만기자가 속출하게 되는데 이들은 벌써부터 초조함과 불안함에 휩싸여있다고 한다. 허나 어떤 정책이든 현실에서 출발하여야 하기 때문에 문 위원은 요즈음 방문취업 동포들의 실태조사에 무척 바빠졌다고 했다. 매일 5명에서 10명 좌우의 사람들을 만나 상담하고있으며 문의전화가 오면 현행 제도의 한계를 설명하며 동포들의 민원에 경청하고있다.

《어떤 정책이든 실사구시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기에서 재한조선족들의 실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들의 실태를 시행착오 없이 파악하는 것이 (사)이주․동포정책연구소 첫째가는 의무이기도 합니다. 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서 저는 높은 사명감과 의무감을 갖고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훌륭하게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재한 중국인들을 위해 묵묵히 자신을 불태워 온 문민위원, 그녀는 재한 조선족, 아니 이국타향에서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의 성공적인 삶의 길잡이 되기에 손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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