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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업에 혼신을 다 바쳐온 우수당원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8월26일 11시05분    조회: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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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최경선




최경선선생은1987년 2월부터 길림성 룡정시 지신중학교에서 교수생애를 시작하여서부터 지금까지 24년간 줄곧 영어과교수로 활약했으며17년간이나 학급담임교사로 혼신을 다 바쳐온 우수공산당원이다.
 
1991년에 교사대오가 부족한 지신중학교에서 최선생은 초중1, 3학년의 영어과교수와 초중3학년 담임을 맡게 되였는데 때마침 최선생은 해산달이였다. 당시 학교엔 대과를 할 교원도 없었기에 최선생은 학생들의 학습에 지장이 없게 하기 위해 해산후 한달만에 곧장 출근하였다.
그가 맡은 학급에는 결손가정자녀들과 빈곤한 집 애들이 많아 담임교원의 살틀한 보살핌이 더없이 필요했다.

2000년 최선생이 맡은 학급에 최XX학생의 가정경제 조건은 비교적 어려웠다. 부모들은 장기환자이다보니 학생의 아버지는 자식이 학교에 나가 공부하는것을 지지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학생가정 부모를 설복하기 위해 최선생은 학교에서 5리나 상거한 학생의 집을 여러차례나 방문하면서 설복교육을 진행하여 학부모들은 결국 학생이 학교에 등교하는데 동의하였다. 그후 그 학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초중을 졸업하고 중점고중에 진학하게 되였다.

조XX학생은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없고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는데 가정부담은 모두 그 학생이 담당하여야 하였다. 그 학생의 가정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최선생은 학생들을 조직하여 주말이면 그 학생을 도와 터밭도 다루어 주고 집안박일과 청소도 해주어 그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에 등교하게 해주었다.

2006년, 김X학생은 고아원으로부터 학교에 다니다보니 어려서부터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기에 성격이 조폭하고 다른 학생들과 늘 모순이 생기였다. 그리고 각 방면의 활동에서 태도가 소극적이였다. 이런 학생의 전변을 위해 최경선 선생은 경상적으로 개별담화를 하면서 속심을 나누면서 내심한 교육을 진행하면서 그 학생의 생활을 보듬어주었다. 학용품도 사주고 먹을것도 사주면서 정성을 몰부었다. 학교에서 과외 유람을 가게 되자 최선생은 그가 다른 학생들처럼 준비를 하지 못할것을 념려하여 아침 일찍 시장에 가서 여러가지 맛나는 음식을 사서 장만하여 그 학생에게 주었다. 그리하여 그 학생은 함께 가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되였다. 그 학생이 졸업한후 할머니한테 의지하여 어려운 생활을 하는것을 목격한 최선생은 도처에 수소문하여 일자리를 마련해 주어 생활난을 덜어주기도 하였다.

2009년 한X학생은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없이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였다. 그런데 영양부족으로 인해 피로해 하고 상과 시간이면 집중하지 못하고 정신을 추지 못하엿다. 그런 학생의 모습으 안타깝게 생각한 최선생은 자신의 돈 670원으로 보건품을 사서 그학생에게 전해주기도 하였다.

2010년 지X학생도 부모가 리혼하고 어머니가 출국하여 돈벌러갔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외의 사고를 당하게 되여 부득불 외할머니가 출국해야 하였다. 하여 홀로 남게 된 학생은 경상적으로 지각하고 등교도 잘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성적이 떨어지고 정서가 저락되였다. 고중입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의 이런 모습은 최선생의 마음을 몹시 아프게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자기 딸애가 얼마 지나지 않으면 대학입시 시험을 치게 되는 상황에서도 그 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한달이 지나니 매일 최선생의 지도를 받은 이 학생의 학습성적은 현저한 제고를 가져오게 되였다. 이런 정황을 알게 된 한 학부모는 이불짐을 챙겨메고 최선생의 집으로 찾아왔다. 자식에 대한 기대에 감동된 최선생은 2중3중 압력을 느끼면서도 그 학생을 또 받아들였다.최선생은 고중입시를 앞둔 2명학생을 자기집에 맡아 두고 화식도 잘해주면서 밤시간 지도도 세밀히 해주었다. 졸업반 담임으로 앞뒤로 뛰여 다니면서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는 가운데 끝내 한학기가 지나갔다. 최선생님집에 있던 두 학생은 끝내 리상적인 성적으로 고중입시에 합격되였다.

최경선선생도 여느 녀성들과 마찬가지로 우로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모시는 며느리였다. 15년래 당뇨병으로 오래동안 고생하고있는 시아버지한테 늘 돈을 보내 드리고 약을 사서 보내 드렸지만 병세는 도무지 호전되지 않아 결국 말기에 이르렀다. 담임교사로 출근하랴, 시아버지를 돌보랴 그 고생이 막심했지만 최경선선생이 가정때문에 학교사업에 지장 준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는 다년간 보수 한푼 없이 련휴일과 밤시간을 리용해 성적이 차한 학생들에게 수많은 개별보도를 해주었다.
   
최경선선생은 7년간 영어교연조 조장책임을 맡고 다분한 교연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연조의 젊은 선생님들을 이끌어 부단히 진취하여 한명의 성급교수신예 ,한명의 주급골간교사. 4명의 시급골간교사를 배양하였다. 학생들에 대한 영어과외지도를 잘 조직하여 학생들이 전국 영어올림픽경연에서 해마다 1-2등의 좋은 성적을 따내였고 학교도 우수집체상을 수여받았다.

그는 또 학교 영어지부의 당지부서기 책임을 맡고 있는데 맡은바 당사무를 착실히 하여 많은 젊은 교원들이 그를 본보기로 따라배우고 있다. 당지부서기를 맡아서 7년간 그는 2명의 청년당원을 배양했고 지금도 3명의 적극분자를 배양하고 있다. 

최경선교원의 24년간의 교육생애에서 자신도 수많은 성과와 영예를 안아왔다. 그는 시급, 주급, 성급, 국가급 간행물에 수많은 론문을 발표했는데 “현대교육기술을 운용하여 우량한 영어 과당 교수질을 제고하자”는 론문은 국가급 간행물에 발표되였다. 또 교수중에서 국가급 과제 연구도 완수하였다. 그는 2000년도에 시 민족단결 모범으로 표창 받았으며 1992년, 1997년, 1999년, 2003년까지 4차나 시우수교사로 표창 받았으며 1997년 9월에 입당한 그는 2003년, 2005년, 2008년, 2010년 까지 4차나 시우수당원의 영예를 안아왔으며 올해 길림성사덕건설선진개인으로 평선되였다.

 ㅇ으ㅇ새일대를 육성하는 룡정중학이라는 이 성스러운 교정에서 최경선교사는 초불정신으로 오늘도 쉬임없이 한 중년녀성의 기개를 떨쳐나가고 있으며 당기아래에서 굳게 선서한 한 공산당원으로서 중국공산당 건당 90주년을 맞게 되는 오늘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당의 취지를 명기하고 한 공산당원의 본색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오늘도 쉬임없이 동분서주하고있다.
                                                    

조글로미디어 글/사진 김정섭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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