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표창의 힘이 이토록 클줄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9월14일 16시40분    조회:91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강춘
[길림신문 2011-09-14  김룡 김청수 기자]지난 9월 2일, 왕청현 제18차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열리던 날 왕청현행복사회구에 거주하고있는 리강춘씨는 선진개인으로 표창받게 되는 기쁨을 안고 이른 아침 5시반부터 민족복장을 떨쳐입고 대회장에 입장하였다. 드디여 8시가 되여 뢰포가 울리며 대회의 개막을 알림과 동시에 민족단결선진 집체와 개인들의 명단이 공포되였다.

 《길림신문사 특약기자 리강춘》

자신의 이름이 귀가에 울림과 동시에 마음을 설레이며 주석단으로 상장 받으러 올라가는 그의 발걸음이 신들린듯싶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표창하는 글을 신문에 많이 실었어도 내 자신이 지방정부의 표창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참 감수가 각별합니다. 표창의 힘이라는것이 이렇게 큰줄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그는 흥분된 어조를 감추지 못하였다.

2003년 왕청현실험소학교에서 퇴직을 하면서부터 그는 왕청현위 선전부와 기관공회의 지도와 지지를 받으면서 왕청현대외보도사업에 종사하였다. 그는 길림일보 조한문, 연변일보 조한문, 연변조간, 중국로년신문 등 18가지 신문잡지를 2800여원어치 주문해보고 또 해마다 2만여원의 경비를 들여가며 왕청현의 9개 향진과 8개 사회구역, 200개 자연촌툰 그리고 기업과 단위들을 돌면서 열심히 취재하여 대외에 선전하였다. .

그는 왕청현의 민족단결모범과 새농촌건설전형, 기업선진, 화목한 가정 등 각종 선진보도를 지난 한해동안만 하여도 509편을 각종 신문잡지에 보도하였다. 그속에서 중국인구보, 중국로년보, 중앙방송국에 15편을 실었고 길림일보, 흑룡강신문, 료녕조선문보 등 조선문신문에 85편, 연변일보 조한문에 185편 길림로년신문, 연변로인의 벗 등 신문에 210편, 현대가정, 로년세계에 24편에 달하는 기사를 실었다.

지난해말에는 또 여러 사업단위에 5000여장에 달하는 기사와 2000여장에 달하는 사진을 복사하여 년말검사증거로 제공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 신문단위의 발행사업도 적극 도와나서 발행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9년동안 그는 최해순, 랑연화, 당정춘 등 22명에 달하는 민족단결선진전형의 사적을 취재하여 선후로 연변일보, 길림신문, 흑룡강신문, 연변로인의벗에 실으면서 특약기자, 특약작자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이러한 성적을 기리여 왕청현에서는 그에게 민족단결선진개인의 칭호를 수여하고 표창하였던것이다.실은 그가 사회각계로부터 표창을 받은 일은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지방정부가 이렇게 자신이 하는 일을 알아주고 긍정해준다는 자체가 더욱 감사하고 마음이 벅차올랐던것이다. 

《뒤늦게나마 표창의 힘을 체험하게 되고보니 앞으로 주위의 보다 많은 우수한 선진들의 사적을 신문에 실어 표창함으로써 왕청현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 또한 왕청현의 발전에 모든 적극성을 동원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그는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정을 이같이 토로하였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2
  • 지난 12월 20일, 기자는 중한우호의 전기인물인 한성호박사의 추천으로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련합총회 비서장 한선(韓鮮)녀사를 인터뷰를 했다.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는 2002년 설립되여 지금까지 5대로 기바꿈을 했어도 비서장은 여전히 한선녀사가 굳건히 지켜고있었다. 재한대륙화교, 재한대만화...
  • 2014-03-05
  •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한성호회장과의 일가견   "중국이 이렇게 빨리 발전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지난 1월 20일 기자는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중화국제문화교류협회,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령합총회, 중국재한동향회련의(친선)총회 한성호회장(박사)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그와의 대화는 선약(先約)대로 오는...
  • 2014-02-26
  •      박옥선회장,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흑룡강성 가목사시 우수교사 출신이며,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여성회장단 박옥선 회장(67년 생)이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2014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
  • 2014-02-24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안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회장이 24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향후 활동 방향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2014.1.24. 안 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회장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우리가 더 열심히 공부하고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한국 사회와...
  • 2014-01-26
  • 대형계렬기획보도 중국조선족 백년백인(65) 농촌에 돌아온 당의 사절 도덕모범 오기철의 귀향 15년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오기철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의 당지부서기이며 촌주임인 오기철은 《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평의선발활동에서 연변에서 유일하게, 그것도 유일한 농촌분야의 걸출인물로...
  • 2014-01-24
  • 2004년에 이어 재차 1만2천㎞ 장정길 도전   2월 10일 첫 출정, 1년반에 로정 소화할 계획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련옥 기자= 조선족 탐험가 리완빈씨(54), 부인 신향자씨(53), 장족 쒀난쟈춰(索南加措,52) 일행 3명이 손을 잡고 1년 반의 예정으로 선렬들의 피땀이 어린 장정길을 다시 함께 밟는다. 장정...
  • 2014-01-09
  •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중국 헤이룽장성 출신의 조선족으로 이중언어강사연합회를 이끄는 정명숙 회장. 2013.12.27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이중언어 강사들은 학교에서 언어교육, 다문화 이해 교육, 생활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며 나쁜 것도 아니라는 점을...
  • 2013-12-28
  •      10월의 끝자락, 만추다. 바람의 느낌도 코구멍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느낌도 그렇고 완연한 가을이다. 살인적인 폭염의 기억이 아직 몸에 남아있는데 첫 서리가 내렸다는 일기뉴스를 들은지도 이윽한 요즘, 오래지 않아 겨울이 도래함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계절이다. 코스모스숲길에 녹슨 철로가 나...
  • 2013-11-06
  • 한중친선협회 이승래부회장 인터뷰 한중관계발전에서 조선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중친선협회 이승래부회장 /김룡기자 《한중관계발전에서 중국조선족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10월25일, 사업방문차 연변을 방문한 한중친선협회 이승래부회장이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한 진솔한 고...
  • 2013-10-29
  • 연길시에서 서북쪽으로 70여킬로메터 떨어진 편벽한 산골에 한 마을이 있는데 50여년전 변강건설을 지원해 나선 산동성의 농민들이 이 곳에 안착하면서 지변촌이라 불리워졌다. 길림성 12기 인대 대표이며 삼도석탄업유한책임회사, 연길종강농림무역회사 사장인 로종강은 이 마을에서 태여났다. 어린시절을 회억하면 가난과...
  • 2013-10-25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