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리철용아나운서 중국신문상 2등상 수상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0월3일 00시52분    조회:79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철용
 

 

 

프로 진행중인 리철용(왼쪽사람)

라지오방송프로의 조선족사회자(主持人)가 중국신문상 2등상을 수상했다.

북경인민라지오방송국의 우수사회자인 리철용(방송명 方达, 40세)이 《희토를 배추값에 팔았다니…》라는 제목으로 뉴스탐방프로를 성황리에 사회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8월에 있은 제21기 중국신문상 평의에서 라지오탐방 부문 2등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03년에 중국신문상 3등상을 수상한데 이어 2차로 중국신문상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중국이 희토수출을 제한하자 국제상에서는 《중국이 희토수출을 봉쇄한다》며 의논이 자자했다. 중국희토는 어떻게 제자리를 재정립해야 하며 이러한 조절은 어떤 영향을 일으킬것인가 하는 내용으로 리철용은 뉴스탐방프로를 진행시켰다.

이 프로(节目)는 제재가 중대하고 취재가 전면적이다는 중국신문상 평심들의 평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희토문제전문가의 관점이 있을뿐만 아니라 희토업종 인사의 현장설법이 있다는것이다.

이 프로를 심층탐방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리철용은 전날밤 한밤중 늦게까지 희토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프로는 당날 생방송(现场直播)하며 사회자가 화제를 차츰차츰 깊이있게 이끌어가며 초청된 귀빈의 풍부한 관련 지식과 깊은 생각들을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하도록 유도하여 청중들의 광범한 공명을 일으켰으며 참여가 열렬했다.

매일 밤이다싶이 리철용은 이튿날에 한어로 생방송되는 프로를 사회하기 위해 온밤 관련 서적을 읽고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다. 이렇게 그는 2001년에 북경인민라지오방송국에서 근무하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10년을 하루와 같이 온 정열을 라지오방송사업에 기울여왔다.

2002년 4월 15일,국제비행기가 한국에서 추락사고가 일어났을 때 한국에 있는 친구한테서 이 소식을 들은 리철용은 즉석에서 방송국 국장에게 청시하여 한국 방송국의 동료와 련결(连线)하여 특별프로(特别节目)을 성공리에 마무리지었다.

그때 그는 다른 프로의 사회자였지만 《뉴스2002(新闻2002)》프로에 통역과 사회자란 이중신분으로 출연에 나섰던것이다. 그 특수한 경력으로 하여 후에 그는 《뉴스2002》의 사회자로 자리를 옮기게 되였다. 2003년 《뉴스2002》는 《중국뉴스명전문프로(名专栏奖)》칭호를 받았다.

2005년년말 리철용은 《뉴스매일담(新闻天天谈)》에 가담했으며 후에는 프로 감독, 뉴스프로부 주임 직을 맡게 되였다. 《뉴스매일담》프로는 북경지구에서의 청취률(收听率)과 시장분배액의 표현이 뛰여나 련속 6년 《북경인민라지오방송국 10대명프로(名牌栏目)》에 선정되였다.

리철용은 국가와 북경시의 중대한 보도에 십여차 참여했으며 공익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그는 중국라지오방송상 2등상, 북경신문상 1등상, 북경텔레비라지오상 1등상 등 상을 수차 수상하며 방송인으로서의 실력을 과시했다.

북경인민라지오방송국에 전근되기 전 그는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사회자로 있었으며 1997년 《연변조선족자치주 10명 걸출청년》 칭호를 수여받았다.

리철용은 보도사업자는 《흉금이 넓고 시야가 넓으며 관찰력이 민감해야》 하는 소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보고있다. 그는 사람은 너무 욕심을 부리면 못쓰지만 자기는 이 몇가지 소질을 다 갖추도록 노력하여 탄탄한 실력을 키워 궁극적으로는 청중들에게 봉사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작품내용]

중국은 희토(稀土)대국이다. 희토에는 도합 17가지 희유원소가 포함되여 있으며 계산기, 휴대폰(手机), 국방군공업 등 산업과 첨담과학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작용을 놀고있다.

통계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중국희토수출은 근 10배 증가했지만 가격은 1990년의 절반으로 하락했다. 이는 국제시장에서 희토가격을 깍아내리는 행위와도 관계되지만 더우기 중국에서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한것도 문제였다.

중국희토자원은 장기간 마구 채벌하고 싼가격에 판매하는 곤경에 빠져 공급상끼리 가격을 깍는 바람에 국외 구매상들이 《배추값》에 사가는 괴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2010년부터 중국이 희토수출을 제한하자 국제상에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의논이 자자했다. 10월중순, 국가상무부 관원은 《중국에서 희토수출을 봉쇄한다》는 외계의 질책에 맞받아 국가마다 본국의 자원을 합리하게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과거 계획없는 채굴은 자원을 파괴하였을뿐만 아니라 중국 현유의 희토자원은 근근히 앞으로 15년 내지 20년의 수요밖에 유지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심양신생활태권도장 박연성관장을 만나 손과 발을 리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거나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태권도는 시대에 따라 택견, 수박, 권법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전해내려오다가 지난 1954년 태권도로 명칭이 굳어졌다. 1962년부터 한국 국내에서 스포츠종목으로 인정받았으며 1961년 설...
  • 2012-05-24
  • 연변대학 총장 김병민박사를 쓴다 연변일보 2012-5-23 9:12:17   김병민총장 1949년에 설립된 연변대학은 중국정부가 소수민족지역에 세운 최초의 종합대학이다. 그동안 10만여명의 국가 고급전문인력을 배출한 이 대학은 현재 "2.11"프로젝트 중점건설대학, 서부지역개발 중점대학, 길림성과 국가교육부가 공동으로 ...
  • 2012-05-23
  • ㅡ우리 문단의 원로평론가 허호일선생을 그리며 우리 문단의 원로평론가이며 연변대학 조문학부 원로교수이시며 중국에서의 조선-한국문학연구의 기틀을 마련해놓으신 허호일선생님께서 2012년 5월 11일, 84세 천수를 누리고 우리와 세상을 달리하셨다. 누구나 모두 가야 할 길이지만 그렇게 재촉할 필요가 없는 그 길을 선...
  • 2012-05-22
  •     7차나 한국이브자리회사 찾아 동북3성 총대리자격 따낸 현웅관사장 이야기   성공한 창업자들의 특징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나 공통하다. 성공한 창업자들에게는 한번 결정한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습성이 있다. 이브자리대리권을 따내기 위해 7차나 한국이브자리회사를 찾은 30대의 사나이, 그가 바로...
  • 2012-05-22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3세 이야기       서울대 법대 유일한 조선족교수 강광문박사   "10여년동안 학문연구를 해오면서 2중언어, 2중문화를 터득한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하였습니다. 학문연구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것도 바로 그 덕이였습니다."   한국의 최고명문대학인 서울대학 법대 유일한...
  • 2012-05-18
  •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집필자 시인 석화선생 인터뷰 시인 석화선생. [길림신문 안상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기념문집》에 선정된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제1권이 오는 6월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다. 연변대학예술학원 남희철교수가 기획하고 김성희교수가 자료 수집 및 제공을 ...
  • 2012-05-18
  • 중국건축재료분야의 첫공학박사 김종철       현세기에 들어와 인류는 금속재료를 대체할수 있는 인공합성재료를 발명하면서 획기적인 변혁을 일으켰다. 이 재료혁명의 한 성과로 개발된 세라믹(高技术陶瓷)은 비할...
  • 2012-05-16
  •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 특별기획-《기억속의 60년》 -1962년 연변주씨름우승을 따낸 씨름장사 마동일선생을 만나 1962년 9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10주년경축활동 씨름대회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씨름장사가 있었다. 바로 당시 22살밖에 안된 화룡현고급중학교 2학년 학생 마동일이였다. 그번 경축활동에서 마동일은 ...
  • 2012-05-16
  •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 주는것이 행복”이라는 리희연씨 창업이야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자연식품,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보건식품 개발로 사람들에게 건강을 안겨주는것은 보람찬 일이라고 자부하는 주인공이 있다. 그가 바로 보건식품개발에서 성공가도...
  • 2012-05-15
  •   일본 동경 선-갤러리 관장 마크티얼썬(오른쪽) 과 함께 기념촬영을 남긴 심학철(가운데). 채색사진의 천연원색에 대한 재현으로 하여 세계 그 어디에서도 채색카메라촬영이 보편화되고있는 현실이다. 이속에서 중국조선족사진작가 심학철(40세)은 흑백사진의 《칼라보다 더 부드럽고 섬세한 세계》를 구축하여...
  • 2012-05-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