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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 교육의 새 모델 만들고 싶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1월9일 09시55분    조회:1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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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허룡



청도서원장학교 허룡교장 책임, 질량 봉사로 학교 운영
 
허룡교장은 길림성교하시실험소학교, 교하시 조선족중학교에 옹근 20년 교장 사업을 해온  길림성에서 인정해주는 교육계의 풍운인물이며 교하조선족교육의 일등 공신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년 4월 서원장조선족학교 교장으로 부임돼 온 허룡교장은 사립학교교육의특성에 맞춰  교육리념을  <책임, 질량, 봉사>로 정하고 학교의 전반 질 제고에 주력하였다.

소학교교육이 익숙하지 못한데 근거해 근 몇달간 매일이다 싶이 교실에 들어가 수업을 방청하였고 합리화 건의를 제기하고 문제를 짚어냈다.

사립학교학생들은 대부분 통근차로 통학하는데 어떤 학생들은 길에서 몇시간 소요하는데 비춰 40분 교학질량 제고 열조를 일으켰고  언어, 판서, 기능 제고에 모를 박고 교원들의 자질을 한차원 높였다.

학교발전의 관건이 사회와의 거리단축에 있다고 생각한 허룡교장은 교장열선전화 (0532-83553055)를 개통하고 학부모들의 합리화 건의와 제기되여온 문제들을 적시에 해결하였다.

하루 2시간씩 차에 태워 자식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때 조그마한 태만심이라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사랑하고 학부모들의 시름을 덜어주며 학생들의 장래를 책임져야 한다>고 하였다.

현재 서원장조선족학교는 8개반에 197명 학생이 있으며 유치원에는 10개반에 260명 어린이가 있다.

사진 글 허강일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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