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것이 나의 책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11년11월22일 15시32분    조회:639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석현
[인터넷료녕신문 2011-11-22 특약기자 김경덕]

 무순시제3병원 흉부외과 보통외과 리석현주임의사

무순의료계통에는 중국의 21명 의료골간사업단 일원으로 예멘공화국에 가서 의료사업을 충실히 완성한 한 나젊은 조선족의료일군이 있다. 그가 바로 무순시제3병원 흉부외과 보통외과 리석현주임의사(43세)이다.

   1991년 중국의과대학을 졸업한 리석현씨는 무순시제3병원에 배치받으면서부터 모든 정력과 열성을 고향병원에 쏟아부었다. 환자의 엄중한 흉부 및 복부 상처 등 외과방면 풍부한 치료경험을 쌓은 그는 식도, 페부 악성종양, 간, 위장 등 량성, 악성 종양 등 고난도수술방면에서 수차 공을 세웠으며 특히 유선질병(乳腺疾病) 및 복강병 치료기술은 이미 국내선진기술에 도달했다.

   그는 처음으로 제3병원에서 류례없는 복강경수술을 성공적으로 하여 전문가의 인정을 받은 동시에 환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여년 각고의 노력, 완강한 의력으로 하여 현재 흉부외과, 보통외과 의료기술에서 그는 조예깊은 중견력량으로, 무순시제3병원의 버팀목역할을 하고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2년 중국의학계에서 예멘공화국의료기술지원자를 선발할 당시 사업심이 강하고 품행이 단정한 이 21명의 중국골간의료사업일원으로 선정되였고 예멘공화국 타지혁명병원 보통외과에 가서 류창한 영어와 아랍어로 환자들과 친절하게 교류하면서 의료봉사를 진행하여 이 병원으로부터 “선진사업일군”이란 영예를 수여받았다. 한번은 한 50여세 되는 남성환자가 진찰을 거쳐 이두암에 걸려 십이지장을 수술해야 했다. 현지병원에서는 아직까지 이런 고난도의 복잡한 수술을 해본적이 없는 상황에서 그는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면서 세밀한 수술방안을 내오고 그동안 갈고닦은 능란한 기술과 경험으로 수술을 진행하여 끝내 환자를 죽음의 고비에서 벗어나게 하였다. 환자의 가족은 물론 병원책임자들은 격동된 나머지 엄지손가락을 내밀면서 연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근년에 날따라 격렬해지는 의료시장경쟁에서 그는 개인의 리익보다 “일체는 환자중심으로”를 사업의 출발점으로 하였다. 그의 보통외과실에서는 환자들이 억울한 돈을 쓰지 않게 하기 위해 불필요한 약처방을 떼주지 않았다. 그는 생활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병원규정에 따라 치료비를 삭감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는 자신의 호주머니까지 털어 도와주기도 했다. 병원의 돌발사건응급위원회의 일원인 그는 하향진료, 사천지진의료구조 등 간거한 환경때마다 앞장섰는데 동료들에게는 겸손하고 성실한 형제, 환자들에게는 살뜰히 보살펴주는 친구였다. 

    리석현씨는 현재 료녕성의학회 외과학조위원, 무순시의료사고감정전문가조 성원, 무순시로동능력감정전문가조 성원으로 활약, 선후 《중화급진의학잡지》,《중화창상잡지》 등 권위성있는 의학잡지에 10여편의 론문을 발표하였으며 수차 무순시청년업무골간영예를 수여받았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심양신생활태권도장 박연성관장을 만나 손과 발을 리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거나 상대에게 타격을 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태권도는 시대에 따라 택견, 수박, 권법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전해내려오다가 지난 1954년 태권도로 명칭이 굳어졌다. 1962년부터 한국 국내에서 스포츠종목으로 인정받았으며 1961년 설...
  • 2012-05-24
  • 연변대학 총장 김병민박사를 쓴다 연변일보 2012-5-23 9:12:17   김병민총장 1949년에 설립된 연변대학은 중국정부가 소수민족지역에 세운 최초의 종합대학이다. 그동안 10만여명의 국가 고급전문인력을 배출한 이 대학은 현재 "2.11"프로젝트 중점건설대학, 서부지역개발 중점대학, 길림성과 국가교육부가 공동으로 ...
  • 2012-05-23
  • ㅡ우리 문단의 원로평론가 허호일선생을 그리며 우리 문단의 원로평론가이며 연변대학 조문학부 원로교수이시며 중국에서의 조선-한국문학연구의 기틀을 마련해놓으신 허호일선생님께서 2012년 5월 11일, 84세 천수를 누리고 우리와 세상을 달리하셨다. 누구나 모두 가야 할 길이지만 그렇게 재촉할 필요가 없는 그 길을 선...
  • 2012-05-22
  •     7차나 한국이브자리회사 찾아 동북3성 총대리자격 따낸 현웅관사장 이야기   성공한 창업자들의 특징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나 공통하다. 성공한 창업자들에게는 한번 결정한 방향으로 밀어붙이는 습성이 있다. 이브자리대리권을 따내기 위해 7차나 한국이브자리회사를 찾은 30대의 사나이, 그가 바로...
  • 2012-05-22
  • 성공가도 달리는 조선족3세 이야기       서울대 법대 유일한 조선족교수 강광문박사   "10여년동안 학문연구를 해오면서 2중언어, 2중문화를 터득한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하였습니다. 학문연구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었던것도 바로 그 덕이였습니다."   한국의 최고명문대학인 서울대학 법대 유일한...
  • 2012-05-18
  •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집필자 시인 석화선생 인터뷰 시인 석화선생. [길림신문 안상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기념문집》에 선정된 《우리 노래 100년에 깃든 이야기》 제1권이 오는 6월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된다. 연변대학예술학원 남희철교수가 기획하고 김성희교수가 자료 수집 및 제공을 ...
  • 2012-05-18
  • 중국건축재료분야의 첫공학박사 김종철       현세기에 들어와 인류는 금속재료를 대체할수 있는 인공합성재료를 발명하면서 획기적인 변혁을 일으켰다. 이 재료혁명의 한 성과로 개발된 세라믹(高技术陶瓷)은 비할...
  • 2012-05-16
  •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 특별기획-《기억속의 60년》 -1962년 연변주씨름우승을 따낸 씨름장사 마동일선생을 만나 1962년 9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10주년경축활동 씨름대회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씨름장사가 있었다. 바로 당시 22살밖에 안된 화룡현고급중학교 2학년 학생 마동일이였다. 그번 경축활동에서 마동일은 ...
  • 2012-05-16
  •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 주는것이 행복”이라는 리희연씨 창업이야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자연식품,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보건식품 개발로 사람들에게 건강을 안겨주는것은 보람찬 일이라고 자부하는 주인공이 있다. 그가 바로 보건식품개발에서 성공가도...
  • 2012-05-15
  •   일본 동경 선-갤러리 관장 마크티얼썬(오른쪽) 과 함께 기념촬영을 남긴 심학철(가운데). 채색사진의 천연원색에 대한 재현으로 하여 세계 그 어디에서도 채색카메라촬영이 보편화되고있는 현실이다. 이속에서 중국조선족사진작가 심학철(40세)은 흑백사진의 《칼라보다 더 부드럽고 섬세한 세계》를 구축하여...
  • 2012-05-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