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에서 주최하고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와 매하구시민족문화관에서 주관한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제1회 소품,재담 공연이 10월 9일 매하구시 춘실고려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공연대회에는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료원시조선족로인협회 등 5개 단위의 재담 1편과 소품 6편이 공연되였다.
개막식에서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리만석회장은 《조선족로인들의 문화실력을 향상시키고 로인들의 만년생활에 활력소를 부여하고저 이번 경연대회를 조직하였은즉 이번 활동을 통하여 로인들의 문화활동이 더욱 높은 차원으로 발전할것을 기대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참가자들은 각 지역 조선족로인협회에서 직접 창작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내용이 건강하고 생활맛이 짙으며 해학적이여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참가자 대부분이 70세 이상이고 최고령은 84세의 고령이지만 그들의 표현 언어와 행동, 표정은 진지하였다.
평심위원들의 공정한 평심끝에 장춘시제1자동차그룹조선족로인협회의 소품 《고와도 내 령감 미워도 내 령감》이 1등상을 거머쥐였고 길림시룡담구조선족로인협회의 소품 《중국의 꿈 나의 꿈》이 2등상을 취득하였으며 장춘시경제개발구조선족로인협회의 소품 《재혼풍파》가 3등상을 취득하였다.
/장려(张丽) 리창근기자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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