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만 해도 겨울이 오는게 두려웠는데 올해 겨울은 기다려집니다. 더이상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될거니까요》
룡정시 천도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박씨녀성은 온난주택개조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거주아빠트를 바라보며 다가오는 겨울에 기대를 걸어본다. 이 아빠트에 입주한지도 근 20년이 된다는 박씨녀성, 그녀한테는 온난주택개조공사가 새집 장만만큼이나 기다려졌기때문이다.
주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막바지단계에 들어선 룡정시온난주택개조공사는 열공급시일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시공일군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졌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온난주택개조공사로 룡정시는 4000여호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게 되였다.
밤늦게까지 공사중인 시공현장
올해 룡정시 온난주택개조공사 총계획개조면적은 36만평방메터인데 지난달까지 18만평방메터의 온난주택개조공사를 마친 상태이고 개조조건에 부합되는 온돌층집은 전부 개조하여 10월까지 전반 개조공사를 마무리짓게 된다.
2011년에 온난주택개조공사를 시작한 룡정시는 낡은 주택 230채를 개조하여 만여호에 달하는 주민들이 혜택을 입게 되였다. 이밖에도 룡정시는 2년동안 작은 보일러 14개를 철거하고 36킬로메터의 낡은 열공급도관망을 개조하였으며 38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낡은 소구역에 대한 록화, 명량화, 미화 등 혜민공정을 완수했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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