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청현인민병원 최승철부원장의 이야기
최승철의사
연변 왕청현인민병원 부원장인 최승철(52세)의사는 30년간 한 백의전사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각종 질병을 기적같이 치료해 현내는 물론 주내외에서도 명성이 있다.
그는 선후 연변《우수의사》 , 연변《10대 백의전사》로, 2012년에는 길림성《선진의사》로 평의되여 그의 사진이 우표에까지 찍혀 전국에 발행되기도 했다.
의사가 되려는 꿈 실현
왕청현 춘양진 석성촌에서 태여난 최승철은 1983년에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의학원에 입학해 의사가 되려는 꿈이 이루어졌다.
1988년 연변의학원을 졸업한 최승철은 왕청현인민병원에 배치받아 오늘까지 착실히 근무해 왔다. 그동안 그는 중의, 서의를 결합해 꾸준하게 배우고 중로년들이 쉽게 걸리는 심혈관질병, 뇌혈관질병, 호흡도질환, 소화도질환 등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고의술을 익혔다. 주내외 유명 교수들과 교류하고 림상경험도 쌓았다.
독특한 치료법을 장악한 그이인지라 최의사한테 병보이는것이 진료비가 별로 많이 들지 않는다 한다. 최의사는 또 빈곤호들의 치료비가 모자라면 선대해주기도 했는데 지금까지 그 금액이 6만여원 된다 한다.
보통병 의난병 구분해 서류 작성
최의사는 보통병과 의난병을 구분해 서류를 작성하고 환자의 거주지와 전화번호를 빠짐없이 적어둔다. 진찰환자, 입원했던 환자들의 병상황과 치료효과를 전화로 상세히 알아본후 제때에 해결책을 알려줌으로써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준다 . 발병원인과 치료방법을 알아듣기 쉽게 반복적으로 설명해주는 최의사이기에 환자들은 왕청현인민병원에 가면 《설명을 잘해주는 의사》를 찾는다고 한다.
최선을 다해 환자의 고통 해결
올해 7월, 왕청진 신민사회구역에 살고있는 김할머니(70세) 는 머리가 바늘로 콕콕 찌르는것처럼 아프고 열이 나 진내에서 용하다는 의사들을 찾아 다니며 치료했지만 고혈압이 내려가지 않고 두통이 점점 더 심해져 치료를 포기했다. 그러다 김로인은 행여나 최승철의사를 찾아갔다. 최승철은 다년간의 림상경험에 의해 김할머니의 병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평형을 유지하지 못해 생긴 병이라고 진단을 내리고 사흘동안 치료해 효과를 보게 했다.
2000년도의 어느날, 10년동안 페결핵 등 여러가지 질병으로 앓았다는 60대 중반인 농촌부녀가 휄체어에 앉아 현병원을 찾았다. 빈혈이라면서 무작정 수혈해 달라는 환자의 청구에 최승철의사는 상세하게 병을 봐주고 빈혈이 아니라 해산후의 대출혈로 눈섭이 빠지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혈압이 내려간다고 설명해 주었다. 최의사한테서 10원어치의 약물치료를 받고 환자의 통증이 가뭇없이 사라졌다.
2004년의 어느날, 집체화식에서 중독된 6명 환자가 현병원 급진실로 호송되였다. 환자들의 온몸이 새파랗게 되고 귀밑살까지 새파래졌다. 최승철의사는 과단성있게 《아질산염중독》으로 진단을 내리고 즉시 린근의 현중의병원에 달려가 수요되는 약을 구해왔다. 파랗던 귀뿌리가 점차 정상색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날 최승철의사는 새벽 두시까지 환자들의 구급에 바삐 돌았다.
최승철의사는 언제 어디서나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것이 제일 큰 행복》이라고 후대들에게 말한다. 2005년 왕청현위생계통에서 위생직업학교를 꾸리게 되자 최승철의사는 의무교수임무를 맡고 30년동안의 림상경험을 학원들에게 전수해 주고있다.
/ 배봉선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