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올해 시중 열공급 어떨가?…기대반 우려반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2일 09시37분    조회:683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 연길시의 대부분 열공급회사는 지난해에 비해 며칠 앞당겨 14일부터 보이라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16일부터 부분적 주민호들은 륙속 집안 온도 상승을 느꼈다.
주민들의 민생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열공급 온도를 담보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사이 연길시의 각 열공급기업은 200여통의 열선전화를 받았으며 문제처리률은 95%에 달했다.

기자가 료해한데 의하면 요즘 대부분의 주민호들은 그런대로 현재 연길시의 열공급에 비교적 만족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그러나  아직은 바깥날씨가 별로 춥지 않기에  열공급을 조금 해도 집안 온도가 인차 올라갈수 있으므로 이제 눈이 내리고 기온이 차가워질 때의 집안 온도가 요구에 도달돼야만이  열공급 만족도를 제대로 알수 있다고 표했다.

연길시 건공가두 남원아빠트단지에 거주하고있는 장씨는 여직껏 이 구역은 열공급이 잘돼 주민들은 겨울에도 별 추위를 느끼지 못했지만 올해 음력설뒤부터 갑자기 열공급이 잘 안됐다고 한다. 열공급회사에 문의하니 회사에서 수천만원의 적자가 나서 석탄연소량을 줄였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열공급시초에는 정부에서  중시하고 매체에서도 적극 폭로하기에 열공급을 제대로 하는듯하지만 어느 정도 지나면 어떨지, 올해처럼 래년 음력설뒤에 또 열공급질이 떨어지면 어떻게할지 하며 우려했다.

“석탄가격은 하락했는데 연길시의 열공급비용은 되려 평방메터당 3원씩 올랐다. 그럼 그만큼 열공급질도 올라가고 열공급시간도 늘여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 아닌가? 훈춘시는 열공급비용이 지금도 연길시보다 평방메터당 5원 낮은데도 열공급은 우리보다 더 앞당겼잖았는가?” 일부 시민들은 올해 며칠 앞당겨 열공급을 시작한데 대해 당연한 일로 여겼다. 그러면서 해마다 열공급이 끝난 뒤 각 열공급회사에 대한 시민들의 열공급만족도에 대해 공개하고 열공급을 잘한 회사는 정부에서 표창하고 열공급이  시민들의 요구에 수응하지 못하는  회사는 처벌을 안기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제출했다.

“지난해 집안 온도가 18도에 도달하지 못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얼마전에 열공급온도가 표준에 도달되지 않는 용호들에 난방비를 일부 반환해준다고해서 갔더니 5%만 반환해주었다. 저희 집은 일년 난방비가 2500원인데 온 겨울 추위에 덜덜 떨었음에도 반환비용은 고작 120원 정도뿐이였다. 추위에 떤 고생에 비해 보상이 너무 작아 참 실망스럽다. 올해도 온도가 안 올라가면 열공급을 중단하고 전기사용보이라를 사용할가 고민중이다”고 연길시 진학가두 향양사회구역의 전선생은 토로했다.

해마다 연길시는 시당위, 시정부로부터 열공급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열공급판공실에서도 각 열공급회사와 함께 정상적인 열공급을 담보하기 위해 만단의 준비를 하고있지만 시민들이 열공급에 대한 불만은 여전히 적지 않다.

연길시열공급판공실의 엽광우부주임에 따르면 연길시의 열공급면적은 3000만평방메터에 달하고 난방사용호는 50만가구에 달하므로 지금 조건으로 모든 주민들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열공급 초기의 주요문제는 난방시설에 물이 새거나 로화된 난방도관이  막히고 도관개페기를 열지 않아 집안 온도가 올라가지 못한 원인들이고 열공급 말기에는 바깥 기온이 좋아지면서 열공급회사에서 석탄을 상대적으로 적게 때면서 생기는 분규라고 했다. 그는 올해는 지난해 열공급초기에 비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면서 시민들이 열공급에 만족하도록 하기 위해 열공급 관련 17명의 사업일군을 7개 소조로 나눠 연길시 각 구역에 배치했으며 이들은 주민들이 반영한 문제를 빠른 기한내에 해결하기에 힘쓰고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본사소식 11월 21일,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 제3차 회원대표대회에서 리종태씨가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 제2대 회장으로 당선되였다. 이날 회의에서 초대회장인 박인훈씨가 그동안 진행해온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의 사업을 총결하고 김춘련회계가 재무보고를 한후 제2대 회장경선이 있었다. 리종태씨를 비롯해 회장경선...
  • 2013-11-22
  •   한중동포서예협회는 11월 17일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한중서예교실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회원총회를 개최하고, 제2기 임원을 선출했다.  서영근 회장은 “협회 임원직은 권력도 명예도 아닌, 사심이 없는 봉사정신이 필요한 직무이기에 누가 선출 되더라도 기꺼이 수락...
  • 2013-11-22
  •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센터(센터장; 임영상 교수)는 20일 오후 2시40분부터 본관 118호실에서 ‘2013 코리아타운과 축제, 전자문화지도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콘텐츠 연구진과 현장 전문가, 관련 전공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학술회의에서...
  • 2013-11-22
  • -《애심녀성포럼》제5회워크숍 및 제4회차세대녀성리더양성프로그램 심수서 《새로운 기회, 새로운 도전,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한《애심녀성포럼》제5회워크숍 및 제4회 차세대녀성리더양성프로그램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심수시 만열(万悦)국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과 더불어 광동성...
  • 2013-11-21
  • 연길시 총공회는 성총공회의 요구에 근거해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에 맨 처음으로 “종업원신소중심”을 설립하고 종업원들의 합법적권입을 수호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었으며 경제면에서 도움을 줄뿐만아니라 종업원가족에게 취업기회를 창조해주며 종업원들에게 량호한 문화생활환경을 선물했다. 왕모...
  • 2013-11-21
  • 사소한 다툼에 칼을 휘둘러 피해자의 목숨까지 잃게 한 관모가 일전 돈화시공안국 경찰들에게 검거되였다. 8일 저녁 7시 45분경, 돈화시공안국에서는 홍석향 촌민 관모가 한마을 촌민 우모를 칼로 찌른 뒤 도망쳤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를 접한 경찰들은 즉시 현장에 도착해 수사를 펼쳤고 피해자 우모는 병원으로 호송되...
  • 2013-11-21
  • 도문시에서는 사회구역 사업일군 및 퇴직주임 보조표준을 인상했다. 이 시에서는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의 사업량이 갈수록 많아지고 사업압력이 큰 등 실정을 감안하여 사회구역 사업일군들의 보조표준을 원래의 표준에서 300원 인상했다. 구체적으로 사회구역주임은 원래의 1100원에서 1400원으로, 부주임은 원래의 1000원...
  • 2013-11-21
  • 영업장소에서 다쳤을 경우 손님은 업주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수 있을가? 일전, 왕청현인민법원에서는 한차례의 손해배상사건을 심리, 영업장소에서 안전보장의무를 리행하지 않음으로 인해 손님이 다쳤을 경우 업주는 상응한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다. 올해 75세에 나는 류로인은 얼마전 돈을 찾으러 은행에 갔다...
  • 2013-11-21
  • 18일, 장백산으로 향하던 차량 4대가 폭설에 갇혀 소방장병들로부터 구조를 받았다. 주공안소방지대 화룡대대는 화룡에서 장백산으로 통하는 선봉령 산길에 차 4대가 눈에 막혔다는 제보를 받았다.  한 운전수의 말에 따르면 장백산을 향하던 차 4대는 날이 밝을무렵 이 구간에 도착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쌓여 도무지...
  • 2013-11-21
  • 중국 CNTV한국어방송 앱 방송 첫 테스트   (흑룡강신문=하얼빈)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뉴스 생중계를 할 수 있는 통신기술이 방송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CNTV한국어방송(kr.cntv.cn)이 앱(app)사업부를 가동하면서 한국 최신 통신기술을 도입해 스마트앱을 이용한 생중계 참여형 방송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
  • 2013-11-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