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경찰 "미인"계로 노트북도적 나포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3일 14시57분    조회:55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노트북도적 4일만에 경찰의 "미인"계에 걸려들어

"안녕?"

"안녕, 님 나이는?"

"스무살"

"하는 일은?"

"xxKTV, 님은요?"

"나는 xx공사장"

...

대화는 항주시에 있는 농민공 교씨총각과 닉네임이 “몽이”란 “미녀”간의 인터넷대화였다. 이렇게 인터넷채팅방에서 서로 만난 4일만에 교씨총각은 “몽이”와의 데이트신청에 성공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만나러 떠났다가 경찰의 수쇠에 채워질줄이야.

“몽이”는 미녀가 아니라 자기를 붙잡자고 한 경찰이였다.

사연은 교씨총각과 한 도시에서 사이좋게 지내는 같은 농민공 장씨총각사이에 벌어진 한건의 노트북피절도사건과 관련된다.

어느 하루 일을 끝내고 23시쯤 세집에 돌아온 장씨총각은 책상우에 놓인 노트북이 없어졌고 침대머리궤짝에 넣은 《검남춘》(剑南春)술 세병도 안보이는것을 발견하였다.

장씨총각의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은 장씨의 방안이 지저분하지도 않고 자물쇠도 다치지 않을걸 보고 주변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조사를 펼치기로 했다.

사건 발생 당일 장씨와 교씨가 장씨방에서 나올 때 방자물쇠를 잠그지 않았다. 경찰과 함께 아빠트단지 감시카메라정보를 인식해보니 장씨는 대뜸 눈에 익은 교씨총각을 발견했다.

경찰이 장씨집 주변에 있는 한 슈퍼의 주인을 통해 사건 당일 19시에 교씨의 외모와 비슷한 한 사람이 슈퍼에 와 《검남춘》술 몇병을 팔려고 했다는 단서도 잡게 되였다.

교씨총각을 련계해보니 그는 이미“실종”되였다.

경찰은 교씨총각을 찾아내는 방법을 고안했다.즉 경찰이 직접 교씨와 인터넷으로 “미인”계를 쓰기로 했다.새로운 아이디“몽이”로 미녀얼굴까지 올려 교씨의 QQ를 첨가해놓고 교씨가 나타나길 기다렸다. 한시간뒤 과연 교씨는 “몽이”에 다가섰다.“몽이”가 4일간 미끼를 뿌리자 교씨가 자신이 일하고있는 공사장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몽이”한테 남자친구까지 소개해주겠다면서 그 남자“친구”를“몽이”의 QQ에 첨가하게 한다. 채팅를 마칠 때면 늘 “몽이”한테 혼자몸으로 집떠나있으니 항상 몸조심하라고 념려까지 했다.

그러던 교씨가 드디여 17일 저녁에 “몽이”를 한 공사장부근의 음식점으로 “청”해 저녁밥을 먹기로 했다가 그만 경찰의 올가미에 걸려들었다.

교씨는 사건발생당일에 워낙 장씨한테 돈꾸러 갔다가 나쁜 심보를 품었던것이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 한국어능력시험 실시기관인 국립국어원의 홍보자료 [서울=동북아신문]일반귀화 대상자인 영주권 신청자에게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을 요구하는 정책이 실시된 후 처음 실시된 한국어능력시험(32회)에서 3급 합격자 비율이 50%를 밑돌아 영주권 취득을 원하는 동포들의 각별한 대책이 요구된다. 본지가 한국어능...
  • 2013-12-23
  • 조선족가정 둘째아이 5만원 장려 정책 아직까지 낙실 못해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이 올해에 국가급 영예를 무려 30개나 따냈다는 소식이 육속 날아 들어오고있지만 전국에서 선두로 빨리 늙어가는 지역,즉 노령화 사회로 급속히 나가고 있어 화제로 되고 있다.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 2013-12-23
  •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법무부는 20일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 중회의실에서 2014년 상반기 기술교육 대상자와 하반기 방문취업 대상자 4만 명씩을 공개 전산 추첨으로 선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25세 이상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진행된 방문취업·기술교육 모집에는 총 ...
  • 2013-12-21
  • ●연길시검찰원: 천가만호 식품안전에 관계되기에 형량을 중하게 할것 건의  ●연변주식품안전판공실: 사건에 관련된 음식업체 업주 혹은 기타 개인 책임 엄격히 추궁할것이다  19일 연길시법원에서는 비법적으로 《병든 소》를 수매하고 식품안전표준에 부합되지 않는《병든 소》고기를 가공 판매한 식품안...
  • 2013-12-21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 흑룡강신문사, 료녕조선문보사, 길림신문사 ,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등 국내 조선문 주요보도매체가 공동주최한《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평의선발 표창대회가 12월 20일 연길에서 있었다. 표창대회에서는 신주대지에서 찬란히 빛...
  • 2013-12-21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중국조선민족사학회,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방송, 흑룡강신문사, 료녕조선문보사, 길림신문사 ,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등 국내 조선문 주요보도매체가 공동주최한《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 시상대회가 12월 20일 연길에서 있었다. 《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평의선발활동은 중화민족...
  • 2013-12-21
  • 《한국의 중국인민지원군 묘지》기사를 보고 - 김철 나는 2013년 9월 17일부 길림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것은 제3면 《추석특집 귀향》면에 실린《화해 평화로 가꾸어진 한국의 중국인민지원군 묘지》라는 기사였는데 처음에는 조선 어느곳에 세워진 지원군묘지겠지 하고 무심히 지나쳐버렸다가 같은 지면에 또 한국가...
  • 2013-12-20
  • 연변 살기 힘들다? 언제까지 “투덜”거릴건가!    나는 80후. 지금 70, 80, 90후 젊은들이 50, 60후의 뒤를 이어 외국으로 돈벌러 간다. 원인을 알아보면 대다수가 중국 고향에서 돈벌기 힘들다게 주 리유이다. 부모나 주변인들이 외국에 나가 돈을 많이 벌고있으니 젊은이들은 중국에...
  • 2013-12-20
  • 근래 언론보도를 보면, 조선족 사회 환경은 그리 낙관할 일이 아니다. 50%의 조선족 마을이 없어졌고, 나머지 50%는 한 두호, 혹은 10호 좌우가 마을을 지키고 있다. 80%의 조선족학교가 없어졌다. 90%의 논밭이 타 민족에 의해 경작된다. 조선족 거주현황을 보면, 한국 60만명, 일본, 미국 등 외국 거주자 20만명, 중국 연...
  • 2013-12-20
  • 조선족이 한국에서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등장’이라는 움직임이 감지돼 펜을 들어본다. 물론 현재 한국에서 정치적 권리를 지닌 조선족은 그 수가 제한적이지만, 공개적으로 드문드문 ‘특정 정당을 지지 선언’ 또는 ‘특정 후보를 성원한다’는 성명을 내는 현상으로 비추어 볼 때 그...
  • 2013-12-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