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눈으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있습니다. 교통부문에서는 운전수들이 출행시 속도를 늦추라고 조언했습니다.
오늘오전까지 전주적으로 교통사고가 100여차 났는데 연길시만 30여차에 달합니다. 아침 6시, 연길시 철남 내리막길에서 한 화물차가 미끄러지면서 앞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연길시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크고 작은 접촉사고중 20 여차가 내리막길에서 발생했습니다.
연길시 교통경찰대대 사고처리중대 지도원 관학래입니다.
<눈이 내릴 때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미끌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눈 내린 후 차량제동 거리가 멀어지기에 시속은 30km를 초과하지 말기 바랍니다.>
고속도로에서도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6일부터 17일 10시사이 고속도로 페쇄 전까지 우리 주에서 7차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연길교통대대경찰 고준입니다.
< 접촉사고, 추돌사고, 란간을 들이 박는 사고가 주로 발생하고있는데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는 전부 페쇄했는데 운전수들은 교통상황통지에 류의하기를 바랍니다.>
한편 교통경찰부문에서는 눈이 녹으면서 빙판길이 많기에 가급적으로 운전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리용할것을 권고했습니다.
연변인터넷방송 박영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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