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19일 08시11분    조회:516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문현택 편집국장
최근들어 국내체류 중국동포를 비롯한 외국인들이 음주·무면허 운전, 절도, 보이스피싱, 환치기, 폭행, 성매매, 퇴폐마사지 업소 불법취업 등 범법행위로 강제퇴거 되는 사건들을 보노라면 마음이 착잡하다.
일부 범법자들은 강제퇴거에 대해 "가혹한 처분"이라며 항소까지 하고 있지만 법은 용서를 하지 않는다.
최근 동포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황해'. 이 코너는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중국동포 보이스피싱을 패러디한 코너로, 분장에서부터 두목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행동, 어수선한 사투리로 "중국동포 비하"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물론, 이 코너가 내국인들에게 중국동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비난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실제로 중국동포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지능적으로 발전하며 활개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코너가 만들어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일부 동포들은 친구나 지인의 요청으로 아무런 생각없이 돈을 찾아 송금해 주거나 통장을 만들어 타인에게 넘겨주는 등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에서 엄연히 불법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들은 뒤늦게야 보이스피싱 가담자로 검거되고 나서야 불법행위임을 알고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때는 늦었다.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도 마찬가지다. "설마 단속에 걸리겠나"라고 생각하다간 큰코다친다.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으로 단속되어 벌금이 부과되면 향후 영주권이나 국적취득에 큰 불이익을 받게 된다.
여기에서 기초생활질서 준수와 관련해서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아직까지 중국동포 및 외국인 밀집지역에는 무단황단,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지역민들과 거주 외국인과의 마찰이 자주 생긴다. 특히 초기 입국자들은 거주국에서의 생활습관과 문화로 자칫 무의식중에 이같은 경범죄를 범할 수 있으므로 이점 유의해야 할 것 같다.
순수외국인들의 살인, 강도, 절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를 비롯한 퇴폐마사지업소 불법취업, 도박 등 범죄도 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경범죄의 경우 한국의 법규를 잘 몰라 의도하지 않게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처럼 한국에 온 중국동포나 외국인들은 한국문화를 제대로 알고 기초생활질서와 법질서를 잘 지켜야 만이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

재한외국인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6
  • 지난 달 26일 오후 2~4시 범행 …당일 원룸 새로 얻어 팔달산 토막시신은 발견 하루 전인 3일 새벽 2시 유기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 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55·중국동포)씨가 지난 달 26일 동거녀를 살해한 당일 급히 집 근처에 원룸을 새로 얻은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경찰...
  • 2014-12-15
  • '토막살인' 피의자 박춘봉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범행을 시인한 피의자 박춘봉이 지난 14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를 나서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박춘봉, 계약서에 이름도 안쓰고, 휴대전화 번호는 해지…여죄 의구심 커져 전 거주지서 1차로 시신 토막·반지하...
  • 2014-12-15
  •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산 등산로 부근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시신 몸통의 주인공은 목이 졸려 숨졌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의견이 나왔다. 이는 “말다툼 중에 밀었는데 벽에 머리를 부딪혀 숨졌다”는 살인 피의자 박춘봉(56·중국동포)의 진술과 엇갈리는 것이다.  14일 경기경찰청에 따르...
  • 2014-12-15
  •    "650만원 내면 체류비자 내준다" 유혹…中동포 울리는 대림동 차이나타운 여행사 '코리안 드림' 악용하는 여행사들의 불법 영업     12일 서울 대림동 ‘차이나타운’ 거리를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은...
  • 2014-12-13
  • 공사현장에서 임금을 가로채 달아난 조선족 근로자가 동료들에게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5일 직장 동료를 납치해 가둔 혐의로 조선족 김모(45)씨와 건설회사 차장 최모(40)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7시30분쯤 경남 양산시의 한 대형마트 앞 도로에서 조선족 서모(33)...
  • 2014-12-08
  • 2014년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조글로회의실(연길)에서 "재한조선족의 현황과 미래"란 주제로 한국 중국동포사회연구소 김정룡소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는  조글로(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  위챗 특강 공지를 보고 자발적으로 찾아온 본 주제 관심인사 30여명이 참가하였다. ...
  • 2014-12-02
  • 김해중부경찰서는 연인의 전 동거남을 살해한 혐의로 중국 조선족 ㄱ(45) 씨를 붙잡았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1시께 김해시 서상동 한 원룸 주차장 앞에서 중국 한족 ㄴ(39) 씨는 ㄱ 씨가 전 동거녀를 뒤따라 오는 것을 목격하고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ㄱ 씨 가슴 부위를 찔렀다. 이에 ㄱ 씨는 흉기를 빼...
  • 2014-11-03
  • C-3-8(동포방문비자) 이미 5만 4천여건 발급   신원불일치(위명려권)자 구제, 재외동포비자 대상 확대 등 조선족사회에서 반향이 큰 사안에 대해 한국 법무부에서 신중하게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10월 21일 한국 법무부와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심양에서 공동으로 동포언론인간담회를 갖고 관련 동포비자정책에 대...
  • 2014-10-23
  • 충북 음성경찰서는 19일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다 옆자리 손님이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마구 때리고 이를 말리는 부인까지 폭행한 조선족 황모(54) 씨를 공동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황 씨는 지난해 5월 25일 새벽 5시 50분쯤 음성군 삼성면의 한 편의점에서 송모(38) 씨 부부가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마구 때려 상해를 입힌 ...
  • 2014-08-20
  •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서울 중부경찰서는 경찰·검사를 사칭한 보이스 피싱으로 돈을 가로챈 조선족 방모(24)와 허모(23)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6일까지 이틀간 피해자 4명에게 경찰관 또는 검사를 사칭해 이체를 요구하거나 대출해준다고 속여 보증금과 수수료 명목으로 2...
  • 2014-08-20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