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눈을 쳐내고 가게앞과 담당구역내 도로의 눈을 한쪽에 모으고 지정장소에 버리고 있는 반면 “내문앞의 눈만 쳐내면 돼”라는 식으로 눈을 차도로 쳐내는 업주들도 있어 눈살을 찌프리게 하고있다.
큰눈이 내린 18일 오전 8시 30분경, 연길시 해란로에 위치한 모 가게 문앞에서 종업원들이 가게앞 인행도로에 쌓인 눈을 차들이 오가는 도로중앙에 버리고 있엇다. 그렇잖아도 길이 미끌어 신경을 곤두세우고 차를 운전하고 길을 걸을 때마저 조심 조심하는데 도로의 눈을 쳐내지는 못할망정 그우에 눈을 더 보태는 이들의 행실에 차량운전수와 행인들은 눈총을 쏘았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도로와 록화대 및 공공시설에 눈을 쌓아놓는것을 금지하자 이런 얌체업주들은 자기 문앞의 눈을 도로 중앙에 "쳐내"고있었다.
연변일보 글·사진 한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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