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부터 장춘 남역 대합실이 정식 개통, 사용에 들어간다. 이로써 남북역 전면 관통을 실현함과 아울러 장춘역 남북대합실은 동시에 매표, 출입, 승차 등 기능을 갖추게 된다. 남역 대합실의 개통은 또한 5년에 걸친 장춘역 개조공사가 정식 마무리됨을 의미한다.
11월 25일 7시 30분부터 장춘 남역 대합실의 모든 려객운수구를 전부 개통, 려객들은 남북역 대기실중 자체로 승차입구를 선택할수 있다.
이와 함께 7시 20분 6375호 렬차가 출발한후 장백로 림시대합실과 림시플래트홈 사용을 중지하며 장백로 림시플래트홈에서 정차했던 렬차는 모두 장춘역 주역에 정차하게 된다.
개조후의 장춘역 총 건축면적은 5만 8000평방메터, 도합 45부의 에스컬레이터(扶梯), 17부 승강기를 설치하고 남북 대합실을 관통했다. 따라서 단독 대합실이 아닌 확 트인 개방식 대합실을 설치했다. 대합실 전체 길이는 224메터, 너비는 108메터, 도합 4000개 의자가 있고 한꺼번에 1만 5000명을 수용할수 있다.
대합실에는 《봄날의 만남》이라고 이름을 단 봉사대, 《휠체어언니》주립홍애심봉사실, 휴대전화 충전실, 상업망점 등 여러가지 편민리민시설을 설치했다.
장춘역에서는 실명제 검표제도를 실시하고있는데 기차표, 증명서, 본인이 서로 일치해야 대합실에 들어갈수 있다. 장춘역 남북광장에 가려는 시민들은 장춘역 남북지하통로(중한청사 아래층)를 리용하면 된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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