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다툼에 칼을 휘둘러 피해자의 목숨까지 잃게 한 관모가 일전 돈화시공안국 경찰들에게 검거되였다.
8일 저녁 7시 45분경, 돈화시공안국에서는 홍석향 촌민 관모가 한마을 촌민 우모를 칼로 찌른 뒤 도망쳤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를 접한 경찰들은 즉시 현장에 도착해 수사를 펼쳤고 피해자 우모는 병원으로 호송되였으나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관모를 속히 검거하기 위해 돈화시공안국에서는 살인사건해명 응급기제를 가동하고 파출소, 순라대대 경찰들을 총동원해 혐의자 수색에 나섰다.
수색망을 좁혀가던 경찰들은 홍석향 청구자천 북측 산에서 불빛이 반짝이는것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들을 파견해 해당 산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9일 1시 40분경, 더이상 숨을 곳이 없게 된 관모는 공안부문에 자수했다.
심사에서 관모는 사건발생 당일 소지하고있던 칼로 우모의 가슴, 복부를 수십차례 찌른 뒤 도망쳤다고 했다. 범죄동기에 대해 그는 술을 마시고 집에 왔는데 안해가 한마을 촌민 우모와 다투었다고 하자 화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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