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녀성리더들의《새 기회, 도전, 희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1일 14시30분    조회:47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애심녀성포럼》제5회워크숍 및 제4회차세대녀성리더양성프로그램 심수서

《새로운 기회, 새로운 도전,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한《애심녀성포럼》제5회워크숍 및 제4회 차세대녀성리더양성프로그램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심수시 만열(万悦)국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행사 첫날에는 개회식과 더불어 광동성조선족녀성협회 회원들이 창작, 공연한 즐거운 문예공연이 있었고 9일에는 기조강연, 주제강연, 전문분야 특강인 심리학특강, 경제학특강과 창업경험담이 있었고 분조토론을 진행, 마감날인 10일에는 광동성조선족로인활동쎈터를 방문 및 조선족이 투자하여 세운 엽가(烨嘉)과학기술그룹을 탐방견학하였다. 10일 오후 2시까지 공식일정을 마치고 오후 3시부터 지역사이, 참석자들사이의 우의증진을 위해 즉석에서 팀을 무어 치렬한 즐거운 배구경기를 진행했다.

광동성조선족녀성협회 전경숙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실생활에서 녀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과《우리 민족 문화를 배우고 전수받는데 도움이 되는》내용으로 구성되였다고 밝혔다.

애심녀성포럼운영위원회 명예의장을 맡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리란회장은 제1회부터 이번 제5회까지《애심녀성포럼》이 성장해온 과정을 설명하면서 이번 2박 3일이 참석자 모두에게 교류, 공유, 충전의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동성조선족련합회 리철호회장과 주중한국 광주령사관 정영석령사가 개회식에서 축하의 인사를 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광동성조선족련합회의 김권철사무국장이 광동성(심수)조선족의 이주력사 및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심수에 뿌리를 내리기까지의 조선족동포들의 이주발전력사에 대한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북경제2외국어학교 김영옥교수가 《21세기녀성리더의 역할과 새로운 과제》를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한국연세대학 신학원 전영순코치가《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쉽》을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화남농업대학 심리자문쎈테의 김예화교수가 심리학특강을, 북경중진해휘생물에너지투자유한회사 부리사장인 리정애박사가 경제학 관련 특강을, 광동조선족녀성협회 김광옥부회장의 창업경험담도 청취하였는데 특강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고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진행된 차세대녀성리더양성프로그램에서는 기성세대리더들과 함께 여러가지 특강을 청취하는외에도 각 분야에서 성공한 기업인, 녀성리더들인 광동성조선족녀성협회 전경숙회장, 청도녀성협회 서연희사무국장, 연변행복협회 김경희리사, 장춘녀성협회 문호실부회장, 코윈 중국지역 류영옥 담당관 등이 멘토(조언자의 역할을 하는 사람)로 되여 차세대들에게 성장 관련 멘토링(상담자에게 지도와 조언을 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것)을 해주고 성공, 행복, 사랑과 꿈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였다.

10일, 각 지역대표들과 차세대 참석자 50여명이 심수시조선족로인활동쎈터를 찾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올렸으며 《애심녀성포럼운영위원회》가 특별히 연변민족악기공장에 위탁주문하여 구입한 북, 장단, 꽹과리, 징 등 사물놀이 한 세트외에 윷놀이 기구 4세트를 포럼 참석자 전체 명의로 증정했고 보명진과기유한회사 리사장이며 애심녀성포럼 포럼운영위원회 고문인 윤화가 협찬한 휴대용충전기를 자선판매하여 모금한 돈과 청도녀성협회, 상해녀성협회, 청도녀성협회, 연태녀성협회 등에서 협찬한 금액 도합 15000여원을 조선족로인활동쎈터에 기증해 진심어린 박수를 받았다.

《애심녀성포럼》은 조선족 녀성리더들과 엘리트들의 사명감을 높이고 지역과 세대 및 단체사이의 네트워크기반을 확대, 강화하여 우리 민족 문화를 전승발전시키며 우리 민족의 발전과 긍정적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가 발기한것이다. 2009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해서부터 올해 제5회를 광동성 심수에서 개최하게 되였는데 2012년 제4회워크숍(청도)부터는 전국 각지의 조선족녀성단체 리더들로 구성된 포럼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여건을 갖춘 지역동포녀성단체가 맡아서 해마다 관련 주제의 워크숍을 주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애심녀성포럼 제5회워크숍에는 북단의 할빈에서부터 남단의 해남도까지 전국 각지 12개 지역에서 온 56명의 외지대표들과 심수 현지 및 광주 혜주 등 주변 도시에서 온 대표 도합 180여명이 참석하여 2박 3일간의 만남, 공유, 교류 충전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애심녀성포럼 제6회워크숍》은 2014년 9월 길림성 장춘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장춘조선족부녀협회에서 주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포럼운영관계자는 전했다.

/글 전정옥, 사진 방명남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운 좋으면 방문취업, 나쁘면 기술교육” 중국동포 6주 기술교육 폐지해야 중국동포의 방문취업 비자와 관련한 법무부 제도는 불과 몇 년 사이에 수많은 수정을 거치며 바뀌었다. 출입국당국은 지난 2007년 3월부터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방문취업제를 시행했고, 2010년 4월부터는 한국어시험에 합격하고도 입국...
  • 2013-10-21
  • 소금을 암거래한 피고가 비법경영죄로 유기형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훈춘시 사람인 피고 리모는 외지로부터 27500원의 가격에 소금 30톤을 사들였습니다. 훈춘시 인민법원 형사재판정 대리재판원 요위입니다. "피고는 훈춘시 염무관리국 운수관리원이였습니다. 한 경영업주가 싼 값으로 소금을 구해달라...
  • 2013-10-21
  • 지난 10일, 필자는 도문-석현뻐스를 타고 달라자에 다녀왔다. 도문- 석현선로뻐스는 도문-안산- 달라자-향양-수남 –송림-동흥 -석현 순으로 표값이 4원이다. 그런데 도문-달라자간의 뻐스값이 정말 한심했다. 필자가 도문시발점에서 뻐스를 타고 달라자에서 내리려고 하니 값이 3원이란다. 하여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
  • 2013-10-21
  • 장학금 전달식 현장./중앙민족대 조문학부 기자단   (흑룡강신문=하얼빈)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회'의 장학금, 조학금 전달식이 지난 12일 오후 중앙민족대학교에서 있었다.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이사장 겸 민족교육발전기금회 고문 박걸,민족교육발전기금회 이사장 김의진,중앙민족대학...
  • 2013-10-21
  • 11일 오전 길림성 훈춘세관련합검사일군들은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동북호랑이가죽으로 보이는 한장의 동물가죽을 사출해내였는데 국가림업국야생동물식물원검사측정쎈터의 감정을 거쳐 이는 완정한 호랑이가죽으로 판명되였다. 이날 오전 훈춘권하통상구입경차량검사장에서 경외로부터 해산물을 운수하는 한대의 화물차가...
  • 2013-10-21
  • ㅡ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20주년경축대회 장춘서 성황리에    대회장 전경. 《당신들의 몸은 비록 늙으셨지만 당신들의 심정은 그토록 소탈하시고 시야는 그토록 넓으시며 사유는 그토록 민첩하시고 사상은 그토록 활약적이십니다. 당신들은 20년동안 차세대들을 위해 사심없이 기여하고 배려해주셨습...
  • 2013-10-21
  • H-2비자 소지자만도 30만명, 거기에 F-4 까지.. 중국조선족은 한국의 가장 큰 부동산 세입시장 소비군체라 할수있다. 체류기한 만료, 혹은 일자리바꿈 등 사정으로 세집을 물리거나 교체사정을 겪으면서 조선족들이 무가내로 이래저래 세주한테 불공평대우 지어는 피해를 받는 사안들이 빈발하고있다. 한국부동산 계약은 내...
  • 2013-10-21
  •     록화건설을 한층 규범화하고저 지난 9월부터 시작해 연길시에서는 가로수전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까지 이미 가로수의 전지사업이 90% 완수한 상황, 연길시 삼꽃거리, 태평거리, 장백산로 등 차량 통과량이 많은 도로의 전지사업도 이미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이밖에 올해 도로 량켠에 심은 ...
  • 2013-10-18
  • 피아노반주에 맞춰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지체장애인 협회 리춘자회장 (왼쪽)과 렴호부회장 (가운데)   오카리나연주법을 학원들에게 전수하는 리력부관장   무장애록색통로 설치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지체장애인 오카리나 강습반을 꾸려 사회적 약자들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있습니다. 연변 지...
  • 2013-10-18
  •   연변‘황색 및 비법출판물 숙청(扫黄打非)’사업지도소조판공실은 10월 17일, 연변주신문출판국에서 아동출판물시장을 정리정돈할데 관한 회의를 조직하고 관련부문에 통지를 하달했다. 통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출판사업의 중요 의의를 참답에 리해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조국의 미래이고 민족의 희...
  • 2013-10-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