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백 마록구진 4년간 심지 못했던 토지분쟁 해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5일 10시07분    조회:46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법일군들이 농민들의 토지분쟁을 해결하고있다.

11월중순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과원조선족민속촌의 강창남 등 조선족농호들에서는 진정부를 찾아 토지분쟁으로 자기들이 도급맡았던 다락밭을 이미 4년간이나 심지 못했다고 신고, 진정부에서 하루빨리 해결해주기를 바랐다.

진정부의 위탁을 받고 마록구진사법소에서는 여러차례나 과원조선족민속촌에 내려가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2009년봄, 현성과 가까이 하고있는 과원조선족민속촌의 12세대 조선족농호들에서 장백진의 거주자 전세국과 토지임대협의를 달성하고 1년계약을 맺었다. 협의서는 전세국이 12세대의 다락밭에서 모래를 파다 현성의 모건축공정에 쓰기로 했으며 임대금은 매 이랑을 단위로 100메터길이에 100원씩 현금을 지불하기로 했으며 시공이 끝나면 모래를 판 자리에 흙을 실어다 메워 이듬해에 다시 밭을 다루기로 했다. 그중 8세대에서는 계약대로 이듬해부터 밭을 다룰수 있었지만 촌민 강창남, 장학향, 최경희, 전광영 등 4세대의 밭은 온통 구덩이로 되여 전혀 심을수 없게 되였다. 그들은 여러차례나 토지를 임대받았던 전세국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전세국은 시공일이 바쁘다는 리유로 들어주지 않았다. 하여 그들은 올해까지 이미 옹군 4년간이나 곡식을 심지 못했다.

마록구사법소의 집법일군들은 사건을 자세히 료해함과 동시에 여러차례나 진농촌경영관리소의 사업인원들과 함께 강창남 등 4세대의 토지도급계약과 관련해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또 전세국이 메워야 할 다락밭 흙두께에 대해 세심하게 측량했다.

사법일군들의 내심한 조사와 화해를 거쳐 쌍방은 마침내 토지분쟁에서 공동한 인식을 달성했다. 전세국이 촌민 강창남 등 농호들의 토지임대협의에 따라 우선 토지임대금 2000원을 지불하고 즉각 흙을 실어다 구덩이를 메워 그들이 명년봄에 일찍 곡식을 심을수 있도록 했다.

목아걸(穆亚杰) 최창남기자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해까지만 해도 겨울이 오는게 두려웠는데 올해 겨울은 기다려집니다. 더이상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될거니까요》 룡정시 천도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박씨녀성은 온난주택개조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거주아빠트를 바라보며 다가오는 겨울에 기대를 걸어본다. 이 아빠트에 입주한지도 근 20년이 된다는 박씨녀성, 그녀한테는...
  • 2013-10-15
  • 가을걷이가 한창인 분망한 수확의 계절 10월, 풍년 든 기쁨을 뒤로 한채 고금영농민 부부는 한숨만 내쉬고있었다. 연길시의란진춘흥촌 촌민 고금영(60살)은 올해 2만평방메테의 옥수수를 심었는데 밭이 전부 언덕진 곳에 위치하여 기계수확이 어려운 상황이였다. 일손이라 해봐야 그들 내외 둘뿐이고 삯을 주자니 하루 인당...
  • 2013-10-15
  • 【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지적장애가 있는 이웃집 여성을 성폭행한 60대 조선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이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선족 박모(62)씨에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
  • 2013-10-15
  •     일전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차량 통과량이 많은 연길시 태평거리에 101개의 록색정차선(무료)을 새롭게 설치해 이 구간에서 차량들이 정차하기 어려운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있다. 현재 연길시 도로에 설치된 정차선들을 보게 되면 황색선으로 된 정차선은 전문정차선이고 흰색으로 된 정차선은 수...
  • 2013-10-14
  • 공주대 서만철 총장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주제발표 -《2020년엔 한민족 재외동포가 1200만명이 될 것입니다.》 주제발표를 하고있는 공주대 서만철 총장 2013년 현재 730만명인 재외동포 수자가 7년후엔 1200만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국립 공주대학교 서만철 총장은 8일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열린 2...
  • 2013-10-14
  • 연변의 첫 특대 인터넷융자 사기사건 해명 연길시서 진료소를 경영하던 왕씨는 진료소경영이 불경기에 처해 투자를 다른데로 돌리려하다 《인터넷융자투자》에 귀 솔깃해 하마트면 97만원을 날릴번했다. 채팅하던 중 "신가포르부등(富登)투자정보담보유한공사"에서 모 도박장에 민간융자대출을 제공하고있는데 융자투자자는...
  • 2013-10-14
  • 매하구시에서 25킬로메터 떨어진 매하구시 중화진 려명촌은 하루에 뻐스가 두차례밖에 통하지 않는 광산지역과 가까운 마을이다. 려명촌은 토지면적 1629무, 농호 230호, 인구 631명을 가진 조선족마을이다. 청장년들이 마을을 떠나 도시와 외국으로 떠나다나니 지금 마을에는 40여호에 65명의 로인들만 남아있다. 려명촌 ...
  • 2013-10-14
  • 장백산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인공강우를 실시했다고 중국기상보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장백산을 관할하는 지방행정기구인 장백산관리위원회는 올가을 들어 장백산의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1.7도가량 높아진 반면 강수량은 절반에 불과해 산불 발생 위험이 심각해지자 인공강우를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장...
  • 2013-10-12
  • 천진시조선족노년총회로부터 영예상을 받았다.(왼쪽 첫번째)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밀산시 련주산진에서 살던 방금녀 노인(68)은 15년 전에 남편을 잃고 허전한 마음에 방황하던 중 몇년전 천진에서 일하는 자식을 따라 낯선 도시생활을 시작했다.   정든 시골과는 달리 문...
  • 2013-10-11
  •   국경절련휴기간인 6일, 연길시 모 상가의 녀자화장실앞에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있었다. 화장실에는 여섯칸이 있었고 이중 세칸은 화변기(蹲便器), 나머지 세칸은 양변기(座便器) 표식을 달았는데 대부분 화변기 앞에 줄을 섰다. 한곳의 문명정도를 평가하려면 그곳의 화장실을 보면 알수...
  • 2013-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