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엄동설한 눈밭에서 자는 만취객 늘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1월26일 09시59분    조회:38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시조양구공안분국 주간 《눈밭에서 자는 취객》제보 10여건 접수

장춘시조양구공안분국 백국로파출소의 22일 당직 경찰은 21시경 장춘시 보경로와 창평거리 교차지에 한 남성이 잠들어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렸갔다. 가죽잠바를 입은 20대 청년취객이였다. 눈속에서 새우처럼 몸을 꼬부리고 잠들어있는 상태였는데 입가에는 구토물이 얼어붙은대로였다. 두 경찰이 깨워보려 애썼지만 뭐라 중얼거리고는 다시 쿨쿨 자버린다. 경찰들은 취객의 핸드폰에서 그의 집사람 번호를 찾아낸다...

장춘시조양구공안분국 자유대로파출소 20일 당직 경찰은 동지거리와 명수로 교차지에 《눈밭에서 자는 남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갔다. 40,50대쯤 돼보이는 중년남성이 술냄새를 풍기면서 눈밭에서 코를 골고있있다. 경찰이 흔들어 깨워보느라 애써도 그 취객은 인사불성이다. 경찰이 취객의 핸드폰으로 련계된것은 그의 로부친이였다. 전화를 통해서야 경찰은 취객의 집이 어딘줄 알았다. 저녁에 친구들모임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뿐 그의 부친은 아들이 길거리에 누워잘 정도로 만취한줄은 전혀 모르고있었다.

사정상 경찰들은 차에 그 취객을 싣고 그가 사는 아빠트아래까지 갔지만 취객을 깨울수가 없어 경찰 몇명이 끝내는 4층에 사는 그의 집까지 들어 올라간다...

기자가 24일 장춘시조양구공안분국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16일 첫 큰눈이 내린후 7일동안 조양공안분국에서 제보받고 구조한 《눈밭에서 자는 취객》《기동차길에서 팔자걸음 걷는 취객》등 위험에 처했던 취객이 10여명이였다.

행인들에 발견되여 경찰에라도 제보되였으니 망정이지 겨울 추운 날씨에 이렇게 취해 실외서 자버리면 동상위험 혹은 기타 의외사고가 우려된다면서 경찰은 술을 마시면 언제 어디서든 안전보장을 우선시할것을 주문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금번 정부에서는 아마 마지막 기회가 될 듯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기자 = 한국 법무부는 작년에 이서 올해에도 신원불일치자(위명)에게 지난 7월 22일부터 금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위명여권 구제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위명여권자가 서울 등 전국 16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센터에...
  • 2013-11-16
  •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는 2014년 상반기 기술교육 및 하반기 방문취업 대상자 선발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사전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이며 12월 20일에 공개추첨을 시행할 예정이다.   5회째 실시하고 있는 이번 추첨도 예전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한다. 한국 입국을 원하는 중국동포는 ①기술...
  • 2013-11-15
  • 연길강변에 제발 '고층바자'를 세우지 말라 연길강변에 일떠선 '고층건물바자'   자치주 수부인 연길은 우리 조선민족의 얼굴이다. 그래서 필자는 연길의 미모에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연길의 건설, 시용, 간판 등등에 말이다. 필자는 모아산은 연길의 "아버지산"이고 연길강은 연길의 "어머니강"이...
  • 2013-11-15
  •     자료사진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어딜 가도 주차난이 심각하다. 상가주변이나 도로 곳곳은 주차된 차량으로 몸살을 앓은지 이미 오래됐고 주택가에서의 주차난도 점점 심각해지고있다. 신축주택가의 경우 그나마 지하에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주차공간부족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고는 있으나 주차공간 하나에...
  • 2013-11-15
  •                 13일 저녁 11시 15분경 연길시 빈하로 천지교 부근에서 한 자가용차량이 도로 옆 란간을 뚫고 부르하통하에 추락했습니다. 상반부가 물에 잠긴채로 전복된 차량에는 두 사람이 갇혔습니다. 10분 후, 사고현장에 도착한 연길시 소방대대 하북중대 소방장병은 신속...
  • 2013-11-15
  • 15일, 길림성기상대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16일 저녁부터 17일 낮 사이에 장춘 등 지역에 중급 정도의 눈이 내리다가 큰 눈이 내린다. 큰눈이 내린 장춘의 한 아파트단지[자료사진] 16일 저녁부터 17일 낮 사이에 장춘, 료원, 길림, 통화, 백산, 연변, 장백산보호구에 작은 진눈까비가 내리다가 중급 정도의 눈이 내...
  • 2013-11-15
  •   새로 건설된 연변(연길)중의병원의 1층 대청, 밝고 넓은 대청과 구전한 건신기재, 포근함을 느끼게 하는 커피전문점 등은 인성화를 중요시하는 병원측의 자세를 돋보이게 하고있다. 연변일보 윤현균 기자 
  • 2013-11-14
  • 출국제한조치앞에서 “얌전히” 꼬리내린 채무회피자가 17년만에 채무를 갚고야말았다. 일전, 도문시인민법원에서는 한차례의 대출분쟁사건을 해결하고 17년간 지체되여온 채권자의 권익을 수호해주었다. 1996년, 출국을 앞두고 김모는 매제인 박모한테서 수속에 필요한 비용 4만 4000원을 빌렸다. 5년 뒤 김모는...
  • 2013-11-14
  • 11년전 공금 30만원을 횡령한 뒤 도주한 공안부 B급 인터넷수배자 장모가 일전 돈화시공안국 발해파출소 경찰들에게 잡혔다. 10월 하순, 돈화시공안국 발해파출소 경찰은 관할사회구역에 대한 방문조사를 펼치던중 모 소구역 마작청을 자주 드나드는 마씨성을 가진 사람에게 수상한 낌새가 있음을 발견했다. 방문과정에서 ...
  • 2013-11-14
  •     영상지휘중심에서 시내 곳곳을 유심히 살펴보는 경찰들.  사건, 사고 발생시 지휘원은 대형모니터를 통해 현장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으로부터 가장 가까이 있는 경찰에게 출동명령을 내린다. 현내에는 반경 500메터 간격으로 경찰력이 배치되여있어 경찰이 사건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불과 2분이다....
  • 2013-11-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