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특파원 = 지난 11월 23일,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회장 곽용호)창립 1주년 기념행사가 한국 서울시 영등포구 대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개회식에서 곽회장은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를 설립한지 어제와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고 450여명의 회원을 가진 방대한 단체로 발전하였다”며“앞으로 협회는 청년회원들간의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회원들의 한국 생활을 더욱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하였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 1부 행사에서는회원들이 네팀으로 나누어 남녀혼합 배구경기를 진행했다.
2부행사에서는 조선족청년연합회 소속인 ‘인의축구단’과 ‘인의독서회’의 1년간 발자취를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의축구단은 매주 일요일 영등포구에서 축구경기를 진행하여 스포츠를 통한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그리고 인의독서회는 매주 토요일 남구로역‘K&C회관’에서 독서토론회를 진행하여 조선족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청년들의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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