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의 륙생진귀멸종위기야생동물보호정황을 소개하고있는
성림업청 부청장 교항(왼쪽 두번째).
《동북범, 동북표범, 두루미는 륙생진귀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에 속하는바 중국 및 전세계의 중시와 보호를 받고있다. 훈춘과 왕청은 이미 중국에서 제일 중요한 동북범, 동북표범 번식지로 되였으며 머머거(莫莫格)보호구는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는 두루미의 중요한 서식지로 되였다.》
길림성림업청 부청장 교항(乔恒)이 26일에 있은 길림성륙생진귀멸종위기야생동물보호소식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교항에 따르면 야생동물 서식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길림성 경내의 야생동북범, 동북표범, 두루미 등 멸종위기에 처한 륙생진귀야생동물 종군수량이 효과적으로 회복됐다.
지난 10월 9일,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동북표범 한마리가 새끼 두마리를 거느리고 다니는것을 포착, 11월 6일에 훈춘림업국에서 동북범 한마리가 새끼 세마리를 거느리고 다닌 발자취를 포착했다. 대형고양이과동물이 새끼들을 거느리고다니는것을 포착한것은 중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장백산림구에는 동북범이 11마리내지 13마리, 동북표범이 10마리내지 13마리가 있다. 이는 1998년 장백산림구에서 조사한 동북범 6마리내지 9마리, 동북표범 3마리내지 7마리에 비해 현저한 증장을 보였다.
동북범, 동북표범수량이 증장한외에 올해 가을, 머머거보호구에서 이전하며 휴식하다 간 두루미 수량이 3300마리를 초과했는데 휴식시간과 종군수량은 세계 제일이다.
지금까지 길림성 림업계통에서는 35개의 자연보호구를 건립, 그중 국가급자연보호구가 12개, 성급자연보호구가 16개, 시(현)급자연보호구가 7개이며 자연보호구 총면적은 245.7만헥타르로서 전 성 국토면적의 13.1%를 차지한다.
전 성에는 56개의 삼림공원이 있는데 그중 국가급삼림공원이 34개, 성급삼림공원이 22개, 삼림공원 총면적은 223.3만헥타르로서 전 성 국토면적의 11.9%를 차지한다.
그 외 11개의 습지공원이 있는데 그중 국가급습지공원이 10개이다.
올해 길림성에서 회복시킨 습지면적은 15.8만헥타르,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부단히 확대시키고 근본적으로 서식지 파괴국면을 개변시켰다.
교항은 《진귀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이 빈번히 활동하고 서식하는것은 길림성 자연생태계통이 효과적인 보호와 회복을 이루었다는것을 표징한다》며 금후 길림성에서는 야생동물서식지건설을 더욱 강화하여 포획전면금지조치를 취하고 이웃 나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으로 진귀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할것이라고 밝혔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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