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이정하 기자 = 14일 오전 2시19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한 알루미늄 부속품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근로자 백모(42·조선족)씨가 숨지고, 비모(29·태국인)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불은 공장 1층 660㎡를 태워 기계 등 8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알루미늄 주조기를 예열하는 과정에서 고압 오일호스가 터지면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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