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법무부,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6일 08시14분    조회:38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31일, 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성시)이 대표 발의한 「의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외국인 근로자의 휴면 보험금 등에 대한 운용 근거를 법률상에 명시함으로써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불법체류 예방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13조와 15조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서 일할 때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을 규정하고 있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가 국내에서 일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받아야 할 퇴직금 지급과 임금 체불 등에 대비해 마련된 것이며, 귀국비용보험은 외국인근로자가 귀국하는데 필요한 항공료 등을 보전해주는 경비로서 귀국 시 외국인 근로자가 꼭 수령해야 하는 보험이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외국인 노동자는 이러한 보험 제도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이를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실제 보험금 청구시효인 2년이 지나 보험사에서 안 찾아간 휴면보험금만 137억 원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렇게 쌓인 휴면보험금은 해당 보험금의 처리 등에 관한 규정이 전무한 상태라 해당 보험사에 전액 귀속된 채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를 위한 사업에 전혀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국내근로자의 경우 현행 「근로기준법」 제49조에 따라 퇴직금을 포함한 임금채권의 소멸시효를 3년간 적용받고 있으나,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에는 「근로기준법」이 아닌 「상법」 제662조에 따른 보험금액의 청구권 소멸시효인 2년을 적용받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학용 국회의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휴면 보험금 등에 대한 운용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2일,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병합 심사를 거쳐 환경노동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출국만기보험금, 귀국비용보험금 등에 대한 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임금채권과 동일하게 3년으로 규정하고 ▲소멸시효가 완성된 출국만기보험금, 귀국비용보험금 등을 1개월 이내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이전하도록 근거를 마련하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이전받은 보험금 등은 우선적으로 피보험자인 외국인근로자를 위하여 사용토록 규정하고, ▲보험금 관리․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휴면보험금등관리위원회를 둠으로써 관리·운용에 투명성을 확보토록 했다. ▲또한 체류기간이 만료되어 출국해야 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출국만기보험금 등을 수령하고도 출국하지 않아 불법체류자가 증가하는 부작용을 줄이고자 출국만기보험금 등의 지급시기를 출국한 때로부터 14일 이내로 규정토록 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개정안이 시행되면 그간 보험 제도를 잘 몰라 찾아가지 못했던 외국인근로자들의 휴면보험금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환수해 찾아줌으로써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불법체류 예방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에 꼭 필요한 민생 법안 발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국동포신문=경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올해 들어서 우리 주 림구에서 동북범과 아무르표범이 잇달아 포착된 가운데 동북범과 아무르표범의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것으로 알려졌다. 길림성림업청에서 26일에 발표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우리 주에...
  • 2013-11-29
  • 금년에 훈춘시에서는 계획출산가정장려보조정책을 한가지 중요한 민생공사로 삼고 틀어쥐고 도시, 진 외자식부모 및 조선족의 두 자녀 출산부모들의 퇴직후 인원들에게 1차적으로 장려금을 지급하였다. 현재 도...
  • 2013-11-29
  • 향후 길림성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인재류동을 추진하고 기업발전부담을 줄이며 장길도지역의 발전에 건강하고 량호한 환경을 마련하고저 2015년에 사회보장 통합을 보급하기로 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2013년에 길림성에서는 대학생, 농민공과 취업곤난 일군들에게 새로 90개 창업원, 100개 취업시범사회구역(행정촌)을 마련...
  • 2013-11-29
  • -연변주공안국 호정관리지대 호적없는 오누이에게 호적 해결 《호구부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다른 호구부와 별반 다를게 없이 생긴 호구부를 매만지며 해맑게 웃는 이들은 연길시동산소학교 6학년 1학급에 다니는 김광준, 김향월 오누이 쌍둥이들이다. 그들이 이토록 기뻐하는 리유는 오매불망 기다리던 호...
  • 2013-11-29
  • 매체들의 취재를 받고있는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리정숙회장(오른쪽)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리정숙(67세)회장이 장춘시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는 《우리의 본보기》에 선정되였다. 27일, 장춘시텔레비죤방송국, 장춘인민방송국, 장춘일보, 장춘석간 등 언론매체들에서 리정숙회장에 대해 집중인터뷰를 진행했다. 리정숙회장과 ...
  • 2013-11-29
  • 《성직속관리현이 되면 행정구분설치가 최적화 될뿐만아니라 지방경제활력을 강화할수 있다》. 매하구시, 공주령시의 간부군중들이 매하구시와 공주령시가 성직속관리현 시점단위로 된데 대한 견해이다.   매하구시 일각 지난 9월에 발표된 《길림성 확권강현(扩权强县)개혁시점 실시방안》에 따라 길림성의 《성직속...
  • 2013-11-29
  •     며칠전에 내린 큰 눈으로 연길시 일부 주요 도로와 골목길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병원을 찾는 락상, 골절환자들이 급증하고있다. 연길시의 한 골과병원에는 요즈음 빙판길에서 넘어져 찾아오는 골절환자들이 평소에 비해 곱절 늘어난 상황이다. 빙판길이 많은 요즘 외출시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연변인터넷...
  • 2013-11-28
  •         28일 오전, 룡정시 개산툰진, 로두구진 전문소방대가 룡정시 소방대대에서 설립됐습니다. 오전 10시, 20여일의 불끄기 작업과 소방지식 양성을 받은 12명 전문소방대원이 룡정시 소방대대에서 소방차 차열쇠를 받고 개산툰진과 로두구진으로 향발했습니다. 6만여명의 인구가 있는 개산툰진과 ...
  • 2013-11-28
  • 왕청현의 장모는 꾸어준 돈을 돌려받을 대신 거절과 폭행을 당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불을 질러 집을 재더미로 만들고 두 사람에게 화상까지 입혔다. 일전, 왕청현인민법원은 이 사건을 접수, 처리하고 장모에게 방화죄로 유기도형 3년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장모는 2004년에 하찮은 일로 한 소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을 폭행...
  • 2013-11-28
  •      폭설후 연길시의 주요거리는 제설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 반면 골목길은 아직도 미흡하다. 연길시 성보호텔남쪽골목은 폭설후 쌓인 눈이 녹고 얼기를 반복하면서 중앙에 쌓인 눈이 승용차밑판을 긁을 정도이다. 행인과 차량이 이 구간을 조심스레 지나가고 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n...
  • 2013-1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