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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음주운전 적발 361건, 명절기간에 집중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8일 15시02분    조회: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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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길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건수가 3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취중운전이 191건입니다.   

지난해 연길시 교통경찰대대에서는 교통경찰을 연인수로 3,000여명을 동원해 오락장소가 집중된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벌였습니다.

음주운전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로 지난해에 음주운전행위를 361건 적발했는데 이는 2012년보다 41.2% 감소된 수치입니다.

연길시 교통경찰대대 부대대장 동여휘입니다.
<음주운전자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과거에는 음주운전 단속만 하면 꼭 적발했는데 지금은 없을 때도 있습니다. 엄한 처벌과 운전자들의 의식제고가 음주운전 감소 주요원인입니다.>

2013년에 적발된 음주운전행위 중 50%좌우가 명절 련휴일에 적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길시 교통경찰부문에서는 오는 음력설을 맞이해 음주 운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단속시간과 일정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각종 오락장소, 음식점이 집중된 길목을 단속 장소로 선정해 음주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연변인터넷방송 박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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