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3일, 새해 정월 초나흗날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제9회 전국조선족싱글(单身)친목회가 열린다.

전국 조선족 싱글들이 참가할수 있도록 특별히 음력설 연후기간에 행사를 배치하였다고 주최측이 15일 설명했다. 주최측은 또 이번 친목회는 전국을 대상한 행사임을 강조하며 조선족 싱글들이 모임을 통해 교우몽(交友梦)，련애몽, 혼인몽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자기소개, 유희놀이, 퀴즈(竞猜) 등 여러 가지 종목들으로 이루러질 예정이며 행사후에는 조선족싱글 큐큐군, 위쳇채팅방(微信群聊)을 만들 계획이라고 주최측은 말했다.

이번 친목회는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차세대여성리더양성위원회와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최하고 길림신문사,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장춘시 관성구조선족소학교, 록원구조선족소학교,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협조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8회 진행된 친목회는 전국 각지 조선족싱글들의 환영과 인정을 받아왔으며 결혼에 골인하는 부부도 십여쌍 나타났다.

 친목회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 싱글들은 2월 3일 오전 9시 40분에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정문 왼쪽 건물 3층 체육관에 찾아오기 바란다.

련계방식은 장춘조선족차세대여성리더양성위원회 김선생: 18604315286 리선생: 13514487369 메일은 77540698@qq.com 등기표는 큐큐군 长春朝鲜族妇女联盟에서 다운받아 작성할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길림신문 박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