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신봉철을 회장으로 하는 진흥총회는 길림성의 조선족사회를 위해 묵직한 일들을 많이 해놓았다.》
전임 길림성정협 부주석 정룡철은 1월 18일에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이하 《진흥총회》로 략함) 사업총화대회에서 진흥총회를 이같이 평가했다.
신봉철회장이 회장단을 대표해 2013년의 사업보고를 했다.사업보고에서 신봉철은 지난해 3월 30일 기바꿈이래 9개월간에 진흥총회가 해놓은 주요 사업과 체득을 회고하고 문제점을 분석했으며 올해의 임무를 소개하고 요구를 제기했다.
진흥총회는 지난해 《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평선활동, 《전국조선족사회단체사업연구토론회》 등 많은 묵직한 행사들을 조직전개하여 그 위상과 사회적지위를 더한층 제고시켰다.
사업총화대회에서 진흥총회의 고문인 성민위 당조서기 강광자가 진흥총회의 전임 고문위원회 주임인 김문관에게 《돌출공헌상》 상패,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품을 발급했다.
신봉철회장이 진흥총회의 신임 고문위원회 주임 허문선, 후원위원회 명예주임 왕수곤, 후원위원회 부주임 조태전, 자문위원회 부주임위원 리청산, 진흥총회 신임부회장 최학봉에게 각각 위임장과 위임패를 수여했으며 진흥총회 의료사업위원회에 《우수전업위원회》 상패를 수여하고 길림신문사 홍길남사장에게 신문취재차량 구입에 필요한 15원만짜리 수표를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8일에 진흥총회는 흑룡강성 목단강 금약그룹 리사장 김춘학에게 자문위원회 주임위원을 임명하였다.
사업총화대회에서는 윤태숙 등 10명 《우수상무리사》들에게 증서와 상품을 발급했다.
박재국 부회장이 장춘시 조선족중학교, 길림신문사, 록원구조선족소학교, 관성구조선족소학교 등 4개 단위에 《진흥총회 활동기지》로 선정한데 관한 결정을 선독하고 곽운룡, 박재국, 홍길남, 김룡규 등이 해당 단위에 《활동기지》패쪽을 발급했다.
이날 총화대회에는 정룡철, 강광자 등 조선족지도자들과 진흥총회 고문위원회 위원들인 김문관, 류천문, 허문선, 차종선, 윤수범, 김증손, 남영전, 남호태, 김희재 등 및 진흥총회 회장단, 상무리사, 리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국제방송국 동아중심 김동광주임, 흑룡강신문사 한광천사장, 료년조선문보사 최호사장,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부국장 겸 뉴스센터 주임 리홍림, 연변위성텔레비죤방송국 전문부 주임 량성철 등이 회의에 렬석했다.
총화대회에 이어 진흥총회에서 주최한 《2014년 장춘시조선족새해맞이야회》가 개최됐다.
신봉철회장으로부터 신문취재차량 구입비용으로 15만원짜리 수표를 받아안은 길림신문사 홍길남사장.
강광자로부터 《돌출공헌상》 상패 상장과 상패를 수여받은 진흥총회의 전임 고문위원회 주임 김문관.
정룡철과 신봉철로부터 임명패와 임명장을 수여받은 진흥총회의 신임 고문위원회 주임 허문선(가운데).
신봉철회장으로부터 자문위원회 부주임위원으로 임명받은 리청산.
신봉철회장으로부터 진흥총회 신임부회장으로 임명받은 최학봉.
신봉철회장으로부터 《우수전업위원회》상패를 받아안은 의료사업위원회 대표.
표창받은 《우수상무리사》들.
《진흥총회 활동기지》패쪽을 수여받은 4개 단위 책임자들.
회의장 전경.
길림신문 유경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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