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이나 지급되지 않던 임금이 로동보장감찰대대에 신고한지 5일만에 전액 받을수 있게 되여 참으로 고맙습니다. 덕분에 이번 음력설은 잘 쇨것 같습니다.”
7일, 체불된 5만여원의 로임을 받아쥔 11명의 장애자 농민공들은 돈화시로동보장감찰대대 사업일군들한테 련신 고마움을 표했다.
김모 등 11명의 장애인은 7월부터 9월까지 모 건설단위에서 2개월간 힘들게 시공일을 했으나 5만여원의 로임을 받지 못했다. 2일, 돈화시장애자련합회 사업일군의 안내하에 이들은 돈화시로동보장감찰대대을 찾아 사실을 제보했다. 농민공들의 제보사건은 신속하게 립안, 처리, 결속짓고 접수절차를 간소화하는 규정에 따라 로동보장감찰대대는 제1시간에 사건을 립안하고 건설단위에 내려가 사건상황을 조사했다.
시공단위의 책임자에 의하면 이 11명의 장애자들이 일했던 건설공사는 시공단위에서 서모에게 도급준 공사였는데 공사가 끝난뒤 서모는 도급에서 결손봤다는 리유로 고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했다. 감찰사업일군들은 련며칠 여러곳을 전전하며 서모를 찾아 조사하면서 로임체불 상황이 기본상 확실함을 료해하게 됐다. 아울러 서모가 대부금회사에서 대출수속을 밟고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장애자들의 로임문제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 돈화시로동보장감찰대대는 대부금회사의 책임자와 적극 소통해 사건상황을 설명하고 협의를 거쳐 서모의 대부금을 성공적으로 억류시켰다.
최종 감찰일군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체불로임을 전액 발급받은 11명의 장애자들은 사업일군들의 빠른 조치로 체불로임을 받게 되여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격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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