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가장 큰 근심걱정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8일 09시47분    조회:29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겨울방학기간에 일자리를 찾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새학기 생활비를 모으는 한편 사회실천경력을 쌓는 대학생들이 적잖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이 제일 걱정하는 문제는 무엇일가, 이들의 권익은 우리 나라 《근로계약법》의 보호를 받을수 있는가?

《제시간에 약정한 액수의 로임을 받는것이다.》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적지 않은 대학생들은 이렇게 말했다. 안휘성의 모 의학원에 재학중인 대학 1학년생 리명월학생은 두번의 아르바이트경험이 있다면서 《비록 제시간에 로임을 타긴 했지만 가게주인이 출근시간을 마음대로 연장한다. 그렇다고 로임을 더 계산해주지도 않지만 참고 견디면서 일하는수밖에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금년에 대학 3학년인 전씨성의 학생은 그동안 적잖은 아르바이트를 해오면서 제일 걱정되는 일이 역시 사장이 제시간에 로임을 주는가 하는 문제라면서 《제가 일했던 한 가게의 주인은 번마다 적어서 이틀정도 지나야 로임을 주었어요. 통쾌하게 준 일이 한번도 없지요.》라고 하소연했다.

대학생들이 직업소개소를 통해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찾았을 경우 심지어는 한달이 지나야 일한 돈을 받을 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생들은 별다른 방법이 없이 그저 참고 기다려야 하는 처지다. 아르바이트하는 회사에서는 중계와 서약이 있기에 로임을 직접 대학생들에게 주지 않고 중계에 준다. 중계에서는 보통 한달을 끌어 로임을 이들에게 넘겨주는데 방학에 끝나 학교에 돌아가서야 일한 돈을 받는 일이 비일비재다. 이로 하여 대학생들은 힘들게 번 돈을 떼울가봐 큰 근심을 하지만 역시 방법이 없다.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가 우리 나라 《근로계약법》의 보호범주에 들어가는가에 대해 로동보장부문의 답변도 부동한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절강성 해녕시 로동감찰부문 사업일군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일자리거나 실습단위를 찾을 경우 우선 서면협약을 체결해 일의 내용과 로동시간, 임금대우와 지불방식 등을 규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분규가 발생하면 당지의 로동부문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받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산동성 청도로동감찰부문의 해석은 이와 달랐는바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는 《근로계약법》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는것이다. 이 사업일군은 《규정에 따라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행위는 〈근로계약법〉의 조정과 보호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만약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원에 소송하여 〈민법통칙〉에 따라 해결할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연변의 첫 한국 착지비자입국자 16일에 발생한 한국《세월호》려객선침몰사건 실종자로 확인된 연길시 리도남, 한금희의 후속소식이 아직 없는 상태다. 19일 연길에 살고있는 리도남의 고모 리영자녀사가 한국에 도착해 리도남의 어머니와 함께 팽목항에서 기도하고있다. 조카 리도남의 실종소식을 접한 리영자녀사가 그날...
  • 2014-04-21
  • 일전 화룡시법원에서 돈화시교육국 부국장 축연빈 수뢰안건에 대해 심리했다. 검찰기관이 축연빈은 2013년 5월-8월사이 돈화시교육국 부국장이란 직무편리를 리용하여 교육계통에서 대학입시 신분확인 및 컨닝현상예방통제계통, 교학의기설비, 학교주방시설 구매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왕모한테서 17만원을 수뢰했다고 고발...
  • 2014-04-21
  •  만사달아빠트 가옥소유증 5월까지 전부 해결될듯 “11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가옥소유권증을 드디여 받게 되였습니다. 연길시 당위와 정부에 감사드립니다.”그토록 고대하던 부동산소유권증을 손에 쥔 연길시 만사달아빠트 주민 묘숙민은 기쁨에 젖어있다. 18일, 연길시독찰국에서는 만사달아빠트 가옥...
  • 2014-04-21
  • "우리 아들도 탑승객" 조선족 실종자 가족의 눈물 [세월호 침몰] "외국인 탑승객 명단 확인은 시간 걸려, 기다려라"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우리 아들과 며느리가 배에 탔는데, 분명 탔는데 명단에는 없다니…서럽고 또 서럽다." 세월호 침몰 사고 나흘째를 맞은 19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만난 조선족 ...
  • 2014-04-20
  • 연변대학 10여명 녀학생이 학생숙소에서 절도맞힌 물품을 전부 되찾았습니다. 연변대학에서 있은 장물, 장전 반환대회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 20일과 21일 이틀사이, 연변대학 녀학생 숙소에 도적이 들었습니다. 서모 학생입니다. [바깥출입을 하면서 숙소문을 잠그지 않았습니다. 노트북과 책 여러...
  • 2014-04-18
  • 연변주공안국출입경관리국에서 17일 한국려객선침몰사건 실종인원중  연길시공민 두명이 포괄되였다고 증실했다. 조사에 의하면  실종된 두 시민의 이름은 리도남,한금희이고 다음달 결혼할 사이라고 한다. 리도남,남자, 1976년 5월생, 연길시고원가원홍위에 적을 두고있고 한금희는 녀성, 1977년 7월생, 안도출...
  • 2014-04-18
  • 주한국중국대사관령사부에서 확인한데 의하면 18일 한국 려객선침몰사건 실종인원 중 4번째 중국공민이 있음이 발견되였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로무에 종사하는 인원이라고만 밝혔다. 18일 오전 확인소식에서 실종인원 중 발견된 3번째 중국공민은 중국적 녀고중생이라고 밝혔다. 그먼저 실종인원 중 연길적의 중국 조선족...
  • 2014-04-18
  • 전세계 중국어강사 500만명 부족, 한국 수준 높은 중국어강사 태부족 중국어강사 양성기관북경경사환우국제교육그룹한국지사 설립 한국에서 미국 IPA인증국제중국어강사자격증교육, 시험 주도     (흑룡강신문=서울) 나춘봉 특파원 = 몇년전부터 한국 삼성그룹은 임원 채용 시 중국어능력자에게 가산점을 주고 있고,...
  • 2014-04-18
  • 1년간 돈모아 뒤늦게 신혼여행… 선박회사 "車 못내린다" 거부 지난 16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실종된 중국인이 연길에 사는 2명 조선족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번에는 이들이 출항직전 하선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한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조선일보는 이들이 제주로 신혼여행을 떠난 ...
  • 2014-04-18
  • 17일, 주당위 선전부와 주공안국에서 공동으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우리 주 공안부문에서는 비법메시지 단체발송(非法短信群发)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불법자들은  대형상가, 기차역 등 인원밀집장소부근에서 사사로이 임의의 개인휴대폰에 허위광고나 사기메시지를 발송하는데 이는 정상적인 전신질서를...
  • 2014-04-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