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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싱글남녀 위한 모임 2월 4일 할빈서 열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8일 10시05분    조회: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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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를 잘 맞춰 가자' 흥미만점 남녀 다리 묶고 달리기. /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김광석 기자 = 오는 2월 4일, 새해 정월 초닷새날(음력) 할빈시 금곡호텔(金谷大厦)에서 조선족싱글(单身)남녀들을 위한 제2회 할빈시조선족 음력설맞이대련환모임이 열린다.

  주최측은 무릇 조선족싱글이면 모두 행사에 참가할수 있다면서 모임을 통해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조선족음식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활동과 게임, 추첨 등 다양한 프로들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이번까지 2회를 맞이하는 할빈시조선족 음력설맞이대련환모임은 조선족싱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젊은이들의 윷놀이. /자료사진

        대련환 모임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 분들은 흑룡강조선족상공회(련계방식:8429216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흑룡강조선족상공회가 주최하고 할빈시조선족부녀련합회,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할빈시대학교교수친목회가 협조해서 조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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