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영주권 신청자는 ‘한국어능력시험Ⅱ’ 선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8일 08시02분    조회:49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오는 7월 20일에 시행하는 제35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부터 어휘ㆍ문법 과목을 없애는 등 시험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이 시행되는 동안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던 시험과목, 문제유형, 과락제도 등을 합리적으로 바꾸었으며,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시험 등급은 현행 초급(1∼2급)ㆍ중급(3∼4급)ㆍ고급(5∼6급)에서 한국어능력시험Ⅰ(1∼2급)ㆍ한국어능력시험Ⅱ(3∼6급)로 변경했고, 평가영역은 어휘ㆍ문법을 제외하고 읽기ㆍ듣기ㆍ쓰기(Ⅱ에서만 시행)만 치르기로 했다. 어휘ㆍ문법은 읽기, 듣기, 쓰기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 립국제교육원은 수험생의 시험 준비를 위해 1회분 예시 문제를 홈페이지(www.topik.go.kr) 공개했다.

 

‘한국어능력시험Ⅰ’과 ‘한국어능력시험Ⅱ’로 나뉜 배경에는 최근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응시자의 요구가 다양해진 점이 반영되었다. 학습 경험이 많지 않은 학습자를 위해서는 큰 부담 없이 자기 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비교적 단순한 ‘한국어능력시험Ⅰ’을 보도록 하였고, 한국어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온 학습자를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중급과 고급을 통합한 ‘한국어능력시험Ⅱ’를 보도록 하였다.

영주권 신청을 준비 중인 중국동포는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하므로 ‘한국어능력시험Ⅱ’를 선택해야 한다.

한국어능력시험Ⅰ은 읽기 40개, 듣기 30개로 문항 수를 줄였으며, 한국어능력시험Ⅱ도 읽기 50개, 듣기 50개, 쓰기만 보면 된다.

쓰기에는 4문제가 출제된다. 1∼2번은 글의 흐름에 맞는 문장을 하나 또는 두 개를 쓰는 것이고, 3∼4번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글쓰기와 논리적 글쓰기 문제이다. 여러 명의 채점위원이 점수를 내며 어휘와 문법의 사용 수준, 글쓰기 과제의 수행 여부 등을 평가한다.

현행 등급별 400점 만점이던 것이 Ⅰ은 200점, Ⅱ는 300점으로 조정된다. 시험 시간도 각 100분과 180분으로 바뀐다.

합격 기준도 획득한 총점수에 따른 인정 등급으로 판정하고, 종합 점수는 높으나 어느 한 영역의 낮은 점수 때문에 불합격하는 과락 제도는 폐지됐다. 개편한 한국어능력시험의 유효 기간은 이전과 같이 결과 발표일로부터 2년이다.

김영순 국립국제교육원 TOPIK 팀장은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TOPIK의 응시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편했다"면서 "지금까지 TOPIK을 시행하는 동안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돼온 시험 과목, 문제 유형, 과락제도 등을 합리적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올해 TOPIK은 33회 1월 19일(국내), 34회 4월 19∼20일(국내외), 35회 7월 20일(국내), 36회 10월 11∼12일(국내외), 37회 11월 23일(국내) 등 총 5회 시행한다.

2014년도 한국어능력시험 일정

회차

원서 접수 및 결제기간
시험일자
성적 발표
시행 지역
34회
2월 11일(화)~2월 24일(월)
오후 6시(14일간)
4월 19일(토)~20일(일)
5월 30일(금)
국내ㆍ외
35회
6월 9일(월)~6월 18일(수)
오후 6시(10일간)
7월 20일(일)
8월 5일(화)
국내
36회
8월 16일(토)~8월 25일(월)
오후 6시(10일간)
10월 11일(토)~12일(일)
11월 10일(월)
국내ㆍ외
37회
10월 15일(수)~10월 24일(금)
오후 6시(10일간)
11월 23일(일)
12월 10일(수)
국내

 


중국동포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6
  •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김동파 기자=얼마전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이 초등학교를 찾아갔을때 운동장에서 뛰여노는 아이들이 한국말과 중국말을 섞어 대화하고 있었다. 바로 전교생 대부분이 중국동포라고 알려져 유명세를 탄 대동초등학교다. 또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영일초등학교에도 50%이상이 중...
  • 2018-11-30
  •       출입국관리법은 한 나라의 주권을 반영하는 법률의 하나인만큼 국가의 이익과 사회의 질서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점에 비추어봤을 때 각 나라의 출입국관리법률은 외국인에 대해 본국인과 다소 다른 의무들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은 한 나라에 입국할 때 사실은 가장 먼저 그 나라...
  • 2018-11-23
  •         재한동포사회의 어제와 오늘   (흑룡강신문=서울) 정명자 김동파 기자=한국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은 많은 중국동포들이 터를 잡고 사는 곳이다. 일부 영화에서 '범죄의 도시'로 묘사되면서 많은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대림동은 '코리안 드림'이...
  • 2018-11-22
  •      한국의 인기 개그우먼 이국주씨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을 사칭한 금융사기범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저 아니니까 지인분들 돈 빌려 주지 마세요'라는 메시자와 함께 말이죠. 금융사기범은 이국주씨에게 '급하게 송금해야 하는데 상황이 ...
  • 2018-11-21
  • 한국에서 단기방문 비자로 입국한 중국동포들에게 기술교육을 제공한 것처럼 조작해 방문취업 비자를 받도록 도와주고 돈을 챙긴 학원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연합뉴스가 최근 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학원 운영진 최모(32·중국인)씨...
  • 2018-08-21
  •     지난해 F4 비자로 한국에 입국한 재외동포가 총 5만1,95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통계청은 7월 12일 ‘2017 국제인구이동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F4란 3년마다 갱신을 통해 영구 체류가 가능한 재외동포 비자다. 재외동포들은 2004년 개정된 한국 재외동포법에 따라 F4 비자를 가질...
  • 2018-07-17
  • 래년 3월부터 해외공관서 직접 발급   본사소식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에 따르면 중국 동포들이 방문취업(H-2) 비자를 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했던 기술교육이 래년 3월부터 사라진다.    기술교육은 한국 법무부가 일정 기간 기술을 교육받는다는 조건으로 H-2 비자를 발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 2018-06-19
  • 중국조선족 대상 기술교육 변동 사항에 대한 추가 공지 한국 법무부는 중국조선족 대상 기술교육 변동사항 및 무연고 중국동포 대상 재외공관 방문취업(H-2) 비자발급 계획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추가 사항을 5월 21일 공지했다. 기술교육 신청 년령 변경(예정) ○ 2018년 6월중 법령개정에 따라 방문취업(H-2) 허용 년령...
  • 2018-05-21
  • 2018년도 제3분기 중국조선족 대상 기술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전 신청이 5월 16일부터 시작되였다. 2019년 3월부터는 기술교육이 없이 재외공관에서 방문취업(H-2)사증을 직접 발급할 계획이라고 한국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에서 5월 11일에 밝혔다. 신청자격은 현재 동포방문 (C-3-8) 비자를 소지한 조선족(자...
  • 2018-05-1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