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발길 뜸한 "집문앞 병원",동네진료소? 아닌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8일 09시40분    조회:25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일부 시민 편파적인 시각 문제시
일상 질환 치유 값 싸고 편리해

요즘 국내 일부 도시에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집 문앞의 병원”으로 친절하게 불리운다. 그만큼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시민들의 질환예방,그리고 치료에 편리를 제공하고 웬만한 병도 싸게 치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큰 병원일 경우 환자들이 항상 붐비고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을 찾는 환자들의 발길은 뜸하다. 백성들은 병 보일때 왜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을 외면하고 큰 병원을 택할까?

이는 주로 아직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대한  홍보 부족에 따른시민들의 인식차이에서 비롯된다.

15일 오전, 감기증상이 나타나 안해와 함께 연변대학부속병원을 찾은 연길시 북산가의 왕씨(57세)는 “비록 감기증상이지만 기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안해와 아이들이 기어이 연변대학부속병원에 와 보아라고 해 왔습니다. 저 또한 사회구역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가 진찰 받으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검사설비는 큰 병원보다 선진적이지 못할 같은데 만약 병인을 제대로 진단해나지 못하면 치료에 지장줄수도 있잖습니까? 때문에 돈을 더 들이고 시간을 더 들일지언정 큰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시름이 놓입니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큰 병원을 선택하는 까닭은 보다 안전도와 믿음성 때문이였다.

하지만 큰 병원과는 대조적으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집에서 멀지 않고 또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이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등 강점이 있다.  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단지 주사 혹은 점적주사를 맞는  진료기구가 아니다. 중심은 본질적으로종합적인 보건봉사로서 웬만한 질병을 다 치료할수있다는 점도 간과할수 없다

17일, 연길시건공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최옥란원장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제외하고 건공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서 접료하는 환자는 일 평균 40명 좌우로 연길시의 기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했다.

최옥란원장은 적지 않은 시민들이 전통관념으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이란 명칭 때문에 단지 예방접종을 하는 동네 진료소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후에 건립한 일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위치가 편벽해 사람들의 적극적 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도 있다고 전했다.

많은 시민들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큰 병원에 비해 의료수준이 낮고 의료설비가 뒤떨어지고 약품종류도 적다는 판단에 대해 최옥란원장은 이는 잘못된 인식이라며 부정했다.

그는 비록 큰 병원에 비해 의료설비수준 차이가 있지만 위생부문의 적극적인 투입으로 기본적인 질병치료 진단에 필요한 설비는 다 구비돼있고 일상질병 관련 약품도 다 비축돼있으며 일상 질환은 잘 치료할수 있는 조건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연길시위생국의 사업일군은 성위생부문으로부터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대한 중시도가 매우 높으며 연길시에서는 사회적으로 수준높은 의료일군을 초빙하고 의료일군을 양성하는 등 조치를 취해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발전을 추진해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이 진정 시민들의 집, 문앞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경남=뉴스1) 조원진 기자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3일 도로에서 지나가던 차량에 올라가 알몸 난동을 피우던 여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찍고 유포한 혐의(불법정보의 유통금지 등)로 A(2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A씨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동영상을 내려받아 자신들의 SNS에 또다시 올...
  • 2014-06-24
  •   ▲ 동덕여대 한중미래연구소는 지난 22일 재한 조선족 동포 120여명을 초청해 ‘한민족 어울림 한마당’ 포럼을 열었다. 동덕여대, 재한 조선족 동포 초청 포럼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동덕여대(총장 김영래)는 한중미래연구소(소장 김윤태)가 지난 22일 재한 조선족 동포 120여명을 초청...
  • 2014-06-24
  •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향 후배와 말다툼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조선족 김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택가에서 고향 후배 윤모(50)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 2014-06-24
  •  6월 20일 심양시에서 입수한 소색에 따르면 올해 심양시 징병사업이 전면적으로 가동되였다. 올해 징병사업은 고중졸업이상 학력의 청년을 위주로 되는데 당해(금년도) 대졸생 및 재학중인 대학생의 비례가 40% 이상을 차지할것이며 당해 대졸생의 입대를 우선적으로 비준할것이다.   규정에 따르...
  • 2014-06-23
  • 서울중앙지검. © News1 송원영 기자     국내 최대 마약조직 연계…200억원치 필로폰 6.1㎏ 들여와 자살 위장해 中도피생활…바지선 타고 국내로 밀입국 (서울=뉴스1) 홍우람 기자 = 해외에서 도주생활을 하다 수백억원치의 마약을 국내로 들여온 마약 밀수범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 2014-06-23
  • 부임 20개월에 218만원 수뢰한 교육국장 18일 왕청현법원 심판청은 특수한 경시교육장으로 되였었다. 직무권리를 사리사욕 채우는 도구로 람용해 부임 20개월에 60여명으로부터 218만원을 수뢰한 돈화시교육국 국장으로 있었던 하장춘수뢰안건에 대해 공개심리, 성검찰원직무범죄예방국에서 전 성 교육계통, 기률검사감찰계...
  • 2014-06-21
  •  일전에 무순시문명판공실주임 관위동, 무순시자선회 부회장 왕강이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에 내려와  왕청문조선족촌당지부서기 안향숙에게 “무순시 10대자선인물”영예증서와 상패를 수여하면서  안향숙더러 계속  모범사적으로 광범한 군중들로 하여금 자선을 베풀도록 이끄는 동...
  • 2014-06-19
  • 아무런 보호장비도 없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동자전거를 탄 50대 남성이 운행도중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6월 2일 18시 10분경, 연길시 장백산서로 공항부근에서 표준을 초과한 전동자전거(시속 20km/h 이상, 무게 40kg 이상인 전동자전거는 동력차로 인정)를 탄 김모(남, 54세)가 마주오는 트럭과 부딪쳐 병원에 ...
  • 2014-06-19
  • 한국돈벌이를 떠났던 룡정시 동성용진 룡산촌의 리녀사가 사법조해를 통해 올해 0.34헥타르 되는 자기 집 논을 되찾은 사례가 류사 경위자들에게 귀감이 아닐가싶다. 리녀사는 2005년 한국으로 떠나면서 자기앞의 0.34헥타르 되는 논을 제부 정모더러 붙이게 하고 구두상으로 귀국하면 되돌려받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초 귀...
  • 2014-06-18
  • 13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길사회구역에 회의실에서 있은 "당의 군중로선" 지식경연에는  시부련회, 연변무장경찰지대, 흥안촌, 북흥소학교 교원팀, 립공난방공장,리상유치원 교원팀등 6개 팀이 참가하여 맹활약을 보여줬다. 지식경연 질문내용으로는  "당의 군중로선" 지식과 "18차당대표대회"의 기초지식으...
  • 2014-06-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