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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뜸한 "집문앞 병원",동네진료소? 아닌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8일 09시40분    조회: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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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민 편파적인 시각 문제시
일상 질환 치유 값 싸고 편리해

요즘 국내 일부 도시에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집 문앞의 병원”으로 친절하게 불리운다. 그만큼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시민들의 질환예방,그리고 치료에 편리를 제공하고 웬만한 병도 싸게 치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큰 병원일 경우 환자들이 항상 붐비고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을 찾는 환자들의 발길은 뜸하다. 백성들은 병 보일때 왜 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을 외면하고 큰 병원을 택할까?

이는 주로 아직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대한  홍보 부족에 따른시민들의 인식차이에서 비롯된다.

15일 오전, 감기증상이 나타나 안해와 함께 연변대학부속병원을 찾은 연길시 북산가의 왕씨(57세)는 “비록 감기증상이지만 기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안해와 아이들이 기어이 연변대학부속병원에 와 보아라고 해 왔습니다. 저 또한 사회구역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가 진찰 받으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검사설비는 큰 병원보다 선진적이지 못할 같은데 만약 병인을 제대로 진단해나지 못하면 치료에 지장줄수도 있잖습니까? 때문에 돈을 더 들이고 시간을 더 들일지언정 큰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시름이 놓입니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큰 병원을 선택하는 까닭은 보다 안전도와 믿음성 때문이였다.

하지만 큰 병원과는 대조적으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집에서 멀지 않고 또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이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등 강점이 있다.  또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단지 주사 혹은 점적주사를 맞는  진료기구가 아니다. 중심은 본질적으로종합적인 보건봉사로서 웬만한 질병을 다 치료할수있다는 점도 간과할수 없다

17일, 연길시건공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최옥란원장에 따르면 예방접종을 제외하고 건공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서 접료하는 환자는 일 평균 40명 좌우로 연길시의 기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했다.

최옥란원장은 적지 않은 시민들이 전통관념으로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이란 명칭 때문에 단지 예방접종을 하는 동네 진료소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후에 건립한 일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위치가 편벽해 사람들의 적극적 활용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도 있다고 전했다.

많은 시민들은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은 큰 병원에 비해 의료수준이 낮고 의료설비가 뒤떨어지고 약품종류도 적다는 판단에 대해 최옥란원장은 이는 잘못된 인식이라며 부정했다.

그는 비록 큰 병원에 비해 의료설비수준 차이가 있지만 위생부문의 적극적인 투입으로 기본적인 질병치료 진단에 필요한 설비는 다 구비돼있고 일상질병 관련 약품도 다 비축돼있으며 일상 질환은 잘 치료할수 있는 조건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연길시위생국의 사업일군은 성위생부문으로부터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에 대한 중시도가 매우 높으며 연길시에서는 사회적으로 수준높은 의료일군을 초빙하고 의료일군을 양성하는 등 조치를 취해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의 발전을 추진해 사회구역위생봉사중심이 진정 시민들의 집, 문앞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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