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에 의하면 설기간 연길시 각 호텔의 영업액이 높아졌고 지어는 만석의 호황이 나타난 호텔들이 적지 않았다.
기자가 라경호텔, 백산호텔, 연변국제호텔 등 연길시내 여러 호텔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음력설기간 호텔에서 만찬을 즐기는 사람들이 어느때 보다도 많았다. 섣달그믐날 야식으로부터 가정단위의 회식, 친구모임 등으로 호텔마다 매일이다 싶이 《잔치분위기》였다고 한다.
라경호텔의 판촉과에 따르면 호텔은 그믐날부터 식사 때마다 손님이 만석될 정도였고 또한 음력설기간 음식배달서비스도 제공해 시민들의 애용을 받았다고 한다.
기자의 한 친구는 호텔에서 음력설기간 장사가 잘된 원인은 《집에서 설음식이나 손님접대 음식을 마련할 사람이 없어》서라며 가정 주부들이 한국, 일본에 나가 있는 바람에 집에 있는 식구들이 설날 음식 마련이나 손님접대용 음식을 마련하는 어려움이 커서 음력설 련휴기간 호텔에 가서 먹고 배달을 시켜 먹은 소비가 근 3000원이나 나갔다고 한다.
물론 주부들이 집에 있으나 《음식마련 그 고생을 안하려》하는것도 신세대들이 호텔에서 설쇠기거나 배달을 시키는 리유의 하나이고 또 옛날처럼 여러날의 음식을 준비해놓던 음력설음식문화가 확연히 바뀌여가는것도 그 원인의 하나라로 홀시할수 없다고 본다.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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