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울산거주 외국인 조선족이 가장 많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0일 10시16분    조회:46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울산에 사는 외국인은 조선족이 가장 많고, 이들은 주로 울주군 온산읍과 남구 야음장생포동 등 특정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 국적별 외국인의 거주지역이 직업이나 주택유형에 따라 특징적으로 나눠지고 있어 이를 토대로 글로벌 빌리지 조성과 정주환경 개선 등 체류족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제언이다.

울산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 김문연 실장·정현욱 기획팀장, 문화사회연구실 김상우 부연구위원은 9일 이런 내용이 담긴 ‘외국인 거주자의 공간적 입지 특성과 결정요인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에 사는 외국인은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이 전체의 3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 15.6%, 중국 8.2%, 스리랑카 5.2% 순으로 나타났다.

조선족은 단순 노동을 하는 비율이 높고 주로 온산읍과 야음장생포동에 집중 거주했다. 중국인은 결혼과 유학생이 많아 대학이 있는 남구 무거동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노동자가 많은 동남아인들은 산업단지와 공업지역 주변에, 북미나 유럽의 외국인은 주로 전문직 종사자로 도심과 동구 방어동, 남목 2동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이들 외국인들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고 1인 가구와 월세·사글세 비중이 큰 공단 지역이나 노후 주거지에 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현욱 기획팀장은 “외국인이 많이 사는 야음장생포동, 온산 덕신리, 동구 방어동 일대를 울산의 대표적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선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특히 외국인이 사는 곳을 유형화해 특성별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노동자가 많은 곳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 외국인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인력이 사는 곳은 외국인 학교와 관련 시설 확충하는 등 궁극적으로 글로벌 빌리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경상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8월 23일, 기자가 연변주퇴역군인사무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연변주퇴역군인사무국과 연변주당위 당사연구실에서 련합으로 편찬한 《연변렬사영명록》이 최근 출판발행되였다고 한다. 연변주에는 총 1만 6812명의 렬사가 있으며 그중 1010명은 무명렬사이다. 토지혁명시기, 항일전쟁시기, 해방전쟁시기, 항미원조시기와 새...
  • 2022-08-24
  • 전 사회적인 주목을 받아온 연길시 중환로 4기, 연하로 연장도로, 서산거리 등 세갈래 도로가 통차조건을 갖춰 오늘(24일) 아침 5시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부분적 도로구간의 부속시설 시공이 여전히 진행...
  • 2022-08-24
  • 최근년래 길림성의 중의약계통 광대한 간부직원과 중의약 종사자들은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전면적으로 19차 당대회와 19기 력대 전회 정신을 관철하며 습근평총서기의 중의약사업에 관한 중요한 지시 정신을 깊이 학습하고 정수를 계승하며 바른 길을 지키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며 인민대중에...
  • 2022-08-24
  • 최근, 장백산 취룡화산온천부락이 오픈되였다. 장백산 북산문에 위치한 이 온천부락은 지역내에 취룡레저장터, 취룡화산온천, 취룡빙천관광지, 화산석림관광지 등 지역 표지성 경관 및 관광휴양 장소가 있다.   화산석림풍경구 료해에 따르면 장백산 취룡화산온천부락 구역에 2개의 고급 호텔이 있는데 원시림 경관과 장백산...
  • 2022-08-24
  • showPlayer({id:"/pvservice/xml/2022/8/24/ecc54c3a-6116-461f-bd15-286ff195406a.xml",width:640,height:400});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생일이 다가오면서 마스코트 '룡룡'은 귀엽고 활발한 모습으로 연변의 거리와 골목, 각종 무대에 등장하는가 하면 또 여러가지 이모티콘으로 제작되여 광범하게 전파되고 있습니...
  • 2022-08-24
  • 자치주 창립 경축 자원봉사 창의서 자치주 창립 기념일을 맞아 전 주적으로 문명하고 조화로우며 량호한 사회분위기를 구축하고저 주문명판공실, 주자원봉사련합회는 전 주 각 신시대문명실천중심(소, 역), 자원봉사조직과 자원봉사자들이 자치주 창립 경축 기간 '봉사, 우애, 호조, 진보'의 자원봉사정신을 힘써 고양하고...
  • 2022-08-24
  • 8월 22일 오전, 연변대학 당정판공청사 3층 회의실에서 명예교수초빙식을 개최하고 박걸을 연변대학 명예교수로 초빙했다. 교장 김웅, 부교장 김홍배가 초빙식에 참석했다.김홍배가 박걸의 정황에 대해 소개하고 김웅이 박걸에게 초빙서를 발급했다. 김웅은 박걸 명예교수의 가입에 환영을 표했다. 그는 이번 박걸 회장을 ...
  • 2022-08-24
  • 송이자원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고 송이를 주체로 하는 림하경제산업의 발전을 추동하며 송이산업의 가지속성 발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룡정시 삼합진은 송이보육구를 설립해 송이과 관련한 각항 관리제도를 규범화함으로써 송이자원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삼합진 경내의 ‘천불지산’은 국무원으로부터 ‘국가급송이보호...
  • 2022-08-24
  • 연길공룡박물관 앞에서 찰칵 기념사진을 남겼다.외지의 연변적 대학생들이 고향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파악하고 귀향하여 취업, 창업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1박2일 동안 주당위 조직부, 공청단연변주위는 련합하여 ‘청춘 중국꿈·매력 연변행’ 2022년도 여름방학 연변적 대학생 사회실천 및 고찰 활동을 전...
  • 2022-08-24
‹처음  이전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