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빈현조중 유아부 어린이 부모님에게 큰절 올리기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 7일, 료녕성 신빈현조선족중학교 유아부에서는 어린애들의 부모님을 모시고 학교 다공능청(多功能厅)에서 민족특색이 짙은'3.8'국제로동부녀절 경축 부모님께 큰절 올리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학부모 30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특별하고 뜻깊은 3.8부녀절을 지냈다.
다년간 신빈현조선족중학교 유아부에서는 어린이 양성교육에 모를박고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어른을 존경하고 례절바른 어린애로 자라게끔 교육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하여 어린이들에게 큰절하기를 가르쳐줘 부녀절때 어머니께 큰절 올리기를 한 기초우에서 금년에는 어머니께 꽃다발 달아드리기, 큰절하기 등 활동을 마련해 부모님의 은정에 보답을 하도록 하였다.
이날 유아부의 30명 어린애들은 모두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교원들의 지휘하에 자기들의 어머님에게 진지하게 큰절을 올렸다. 그리고 어린애들의 손으로 정성들여 만든 선물들을 선사, 어머님께 꽃을 달아주고 나서 시랑송을 하면서 어머님들의 명절을 뜻깊게 경축해주었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꼬마들의 큰절을 받고 꽃을 달아주는 꼬마들의 깜직한 효성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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