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포교육지원단, 사고 당한 동포에게 후원금 전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4일 08시12분    조회:40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동북아신문](사)동포교육지원단(이사장 석동현)은 다리절단 사고를 당한 동포에게 치료비 등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동포교육지원단 이복남 단장은 3월 10일 불의의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게 된 40대 동포의 거처를 직접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안산시 선부동에 있는 친척집에서 통원 치료중인 전비탈리(44, 우즈베키스탄 동포)씨는 지난해 8월 불의의 사고로 칼에 허벅지를 찔려 신경이 끊어지는 등 깊은 상처를 입고 무릎 위 부위까지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거동이 불편해진 전씨는 하루 빨리 부모님이 계신 본국으로 돌아가길 희망하고 있지만, 병원수술비, 통원치료비, 본국 귀국비용 등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친척 신세만 지고 있다. 경제활동을 할 수 없음에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된 이 단장은 하루빨리 전씨가 부모님이 거주하는 본국에 돌아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마련하여 직접 전씨의 거처를 방문, 고충을 전해듣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단장은 “전비탈리씨처럼 불의의 사고를 당한 동포를 최대한 지원할 수는 있는 한에서, 지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본국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전비탈리씨는 “도움을 준 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씨의 사연을 처음 알린 안산 다사랑외국인미션센터 한관희 대표와 서울고려인교회 고광신 목사도 함께하여 도움이 필요한 동포 지원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지원단은 질병·상해·사망 등 딱한 사고를 당한 동포에게 꾸준히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지난 2월에는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이화(44, 중국 동포)씨에게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기술교육중 사망한 동포의 유족에게 위로금을 지급, 앞으로도 국내 체류 동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동북아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6
  • 1. 취업교육을 꼭 해야 하는 리유? -방문취업(H-2)사증으로 입국한 조선족 근로자가 한국내 사업장에 취업하고자 하는 경우는 취업교육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내에서 취업활동을 할수가 없고 한국의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외고법 제11조 외국인 취업교육)에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2....
  • 2014-01-23
  • 서울 종로경찰서는 음식점 포스 단말기를 조작해 음식대금을 상습적으로 가로챈 조선족 종업원 표모(여·55)씨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표씨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종로구 관철동 한 족발집에서 총책임자로 일하며 손님이 음식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면 신용카드로...
  • 2014-01-22
  • 서울 강남의 한 죽 집에서 5개월 동안 일했을 때 사장이 문득 이유도 없이 해고를 하면서 노임은 후에 준다고 했다. 퇴사한지 2주 지나도 노임을 주지 않자 나는 사장을 찾아갔다. 사장 왈: “내가 감시카메라로 아주머니가 일한 것을 2시간 살펴봤는데 저녁 9시 30분이 퇴근인데 어떤 날은 밖에 간판 불을 십분 전에...
  • 2014-01-22
  • (화성=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는 21일 나이 많은 후배들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조선족 배모(41·중국 국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배씨는 20일 오후 9시 30분께 화성시 양감면 자신이 일하는 공장 내 컨테이너 숙소 안에서 조선족 동료 4명과 술을 마...
  • 2014-01-21
  • 보따리 속에서 분실된 스마트폰 발견돼 내용물 몰라도 운반책으로 적발되면 공범 10번만 왔다 갔다 하면 끝…브로커 활개 ‘자격증 관계없이 F-4변경 전문’55세 이상 학습하기 힘드신 분들 F-4 상담’‘자격증 취득이 어려워서 고생하시는 분들 특별상담’2013년 초부터 대림동 일대를 비...
  • 2014-01-21
  • 조선족 L씨는 중국 장춘에서 기계공정사로 일하면서 취미로 글쓰기에 매진해 조선족 일급 잡지에 시를 100여 편 발표한 중견시인이다. 중국조선족사회에서 가히 엘리트에 속하는 L씨는 3년 전 정년퇴직하고 아내 따라 한국에 왔다. 아들 며느리 일본에서 잘 나가고 딸은 중국에서 석사 졸업하고 모 연구소 연구원이다. L씨...
  • 2014-01-21
  • 울산 중부경찰서는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반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반씨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중구 학성동에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재외동포(F-4)비자로 체류 중인 중국 동포 여성 1명을 고용한 뒤 성매매를...
  • 2014-01-17
  • [앵커] YTN 8585! 오늘은, 어제 보도한 중국동포의 방문취업제가 허술하게 운영되는 근본 원인을 고발합니다. 법무부에서 추진해 설립한 운영 주체, 동포교육지원단은 수수료 수십억 원을 챙기는 데만 급급합니다. 지원단은 사단법인인데도 법무부 출신들이 요직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동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2014-01-17
  • 재한조선족 기술교육비는 'H-2 비자' 받기 위한 '통행세' 방문취업과는 달리 6주 기술교육 후 취업비자정책은 비용부담 너무 커 추첨으로 혜택 너무 다른 '복불복' 중국동포 비자정책은 전면 개편해야 최근 법무부의 중국동포대상으로한 6주 기술교육 비자제도가 돈벌이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일면...
  • 2014-01-17
  • 영주자격(F-5)은 체류자격 연장허가를 받지 않고 계속 국내 체류가 가능하며, 체류자격 구분에 따른 활동 제한 없이 자유롭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이다. 법률상담을 하다 보면 영주권에 관심이 많은데 신청자격요건이 까다로워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번 기회에 동포들을 위한 맞춤형 영주권 ...
  • 2014-01-16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