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위챗 모멘트서 유익한 정보 쏙쏙~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25일 09시44분    조회:35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뻐스, 커피숍에서는 물론 길을 걸어가면서도 손가락으로 스마트폰 스크린을 끊임없이 터치하면서 온갖 흥미로운 문자를 주고받으며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시킨이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수 있다.

이런 스마트폰 사용자들중에 위챗의 재미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우리 조선족들은 위챗을 한어말 그대로 웨이신이라고 흔히 부르는데 세계적으로 위챗 사용자가 6억명을 돌파했다니 그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라 하겠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는 즉시 매장에서 위챗 앱을 설치해달라고 요구한다.

본지가 19세부터 56세 사이의 130명의 위챗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8%에 달하는 사용자들이 모멘트에 올린 건강, 육아, 미식 등 내용에 관심을 갖고 때때로 체크해본다고 했다. 즉 거의 절반되는 위챗사용자들이 모멘트에 올린 내용들을 즐겨 본다는 말이다.

연길시 정부기관에 근무하는 박춘영(39세)씨도 위챗 모멘트의 다양한 기능과 색다른 재미로 시간 가는줄 모른다고 말한다. 점심시간이거나 퇴근길에는 춘영씨는 위챗 모멘트에 들어가 가족, 친구, 동료들이 올린 글들을 체크하면서 스마트폰과 하나로 되군 한다.

“비록 단위에서 매일 컴퓨터에 마주앉아 근무한다지만 업무때문에 인터넷에 접속할 시간이 거의 없어요. 퇴근해서는 피곤해 오래동안 TV를 시청할 정력이 안돼요. 그러나 가족, 친구들이 모멘트에 올린 글들을 읽노라면 짧은 시간에 건강, 육아, 미식, 정치, 력사이야기, 식품안전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뿐만아니라 음악감상, 유모아, 동영상들도 있어 피곤을 풀기에는 제격이죠”고 춘영씨는 말했다.

춘영씨처럼 모멘트에 올린 글들을 읽는것으로 소일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모멘트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는이도 있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조선희(51세)씨는 한동안 많이 우울해했다.  이를 안 그의 친구, 동료들은 암에 좋다는 식이료법과 치료법들을 선정해 모멘트에 륙속 올려놓군 했다. 자신을 위해 친구, 동료들이 모멘트에 올려놓은 치료법들을 적극 활용해 치료한 덕분에 조선희씨의 몸은 많이 호전됐다고 한다. 그는 “위챗 모멘트를 통해 나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관심을 피부로 느낄수 있어 큰 위안이 됐고 힘이 됐다"면서 모멘트에서만은 동료, 친구들과 마치 한공간에 있는것처럼 느껴져 서로의 감정도 더욱 돈독해진 같다고 말했다.

바쁜 일상속에서 짧은 시간에 내가 필요한 정보를 쏙쏙 입수할수 있고 또 좋은 동영상, 정보들을 본 뒤 거기에 서로 댓글을 달면서 한층 자유로운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어 친구들과 밀도있는 일상의 공유가 가능해진다는게 위챗 모멘트의 매력이라고 위챗 애용자들은 말한다.  그외 모멘트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유지 도구이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터득하게 할수 있는 또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든 사물에는 량면이 있듯 모멘트에 올린 정보중에는 허위가짜정보, 요언비언도 섞여있어 사회안정 및 개인들의 사생활에 불안을 갖다줄수도 있으므로 위챗 사용자들이 이를 정확하게 판단, 접수해야 하고 이런 내용의 글들을 다른 곳에 발송(转发)하지 말도록 해야 한다고 주공안국 네트워크안전보위지대의 김성철경찰은 조언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쿠키 사회] 서울 강서구 60대 자산가 송모(67)씨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현장을 사전에 답사하는 모습이 담긴 CCTV 동영상을 경찰이 확보했다. 경찰은 40대 중후반에 키 180㎝ 정도의 중국인 또는 조선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부동산 업체 대표로 수천억원대 자산가인 송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쯤 서...
  • 2014-03-07
  • 온라인을 통해 인생의 동반자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있다. 이에 힘입어 다양한 결혼중개사이트가 우후죽순마냥 생겨나고있는데 로맨스를 빙자한 사기가 판을 치고있어 우려된다. 불법자들은 결혼중개사이트를 통해 사기대상을 물색한 뒤 달콤한 구애작전을 펼쳐 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각종 핑게를 대며 돈...
  • 2014-03-06
  • 출입국관리사무소 명칭이 업무 영역 확대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해 오는 6월부터 '지방출입국·외국인청'으로 바뀐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 등 국회의원 12명이 지난해 말 출입국관리사무소 명칭 변경을 내용으로 발의한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6월부...
  • 2014-03-06
  • 검찰 ‘간첩사건’ 진술 확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재판에 검찰이 증거로 제출했던 중국 공문서(3건) 중 하나를 국가정보원의 조선족 협력자가 임의로 작성해 관인(官印)까지 직접 찍은 정황을 검찰 진상조사팀이 포착했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대공수사를 담당하는 국정원 직원들이 국가보안법...
  • 2014-03-06
  • 북산가두 뢰봉반에 새로 가입한 성원들이 반기를 휘날리며 뢰봉정신을 이어갈것을 다지고있다. 3월5일, 51번째로 맞는 《뢰봉따라배우기 기념일》을 맞으면서 연길시 및 북산가두 《뢰봉따라배우기지원봉사활동월》행사가 정식 가동됐다. 연길시 및 북산가두《뢰봉따라배우기지원봉사활동월》행사는 연길시당위선전부...
  • 2014-03-05
  • [춘천=뉴시스] 조명규 기자 = 강원 원주시의 한 대학원을 졸업한 A(28·여)씨는 '코리안 드림'을 안고 온 중국 지린성 옌볜주 출신 재중동포, 일명 조선족이다.   4년이라는 유학생활 동안 A씨가 느낀 한국은 편견과 차별이라는 높은 벽이 가로막고 있었다.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는 직장마다 능력과는...
  • 2014-03-05
  •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악성코드를 심은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로 중국 헤이룽장성 출신 조선족 현금인출 총책 A(26) 씨와 인출책 B(22)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대포통장을 양도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 2014-03-04
  • 문민,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회장 연 초부터 국내체류 동포 문제가 주요 정당에서 정책이슈로 떠오른 모양이다. 더 이상 중국동포의 문제를 미루어서는 안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2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금요일 차례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특히 양 정당 모두 최고위원들이 직접 중국동포 문제 해결을 위해...
  • 2014-03-04
  • 2일 오후 4시쯤 시내버스에 8년동안 모은 돈 두고 내려… 신속한 조치로 찾아 (아시아뉴스통신=이석구)  2일 오후 4시쯤 경기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 안중파출소(소장 이무송)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이 버스에 수천만원을 두고 내린 중국 동포 P씨(63)의 돈을 신속한 조치로 찾아줘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은 왼...
  • 2014-03-04
  • 돈화시 공안기관에서 특대절도사건을 해명하고 장전을 전부 추납했습니다. 지난 2월 18일, 돈화시 민주가 한 목기공장 종업원 류녀사는 들가방에 넣어뒀던 저금통장이 잃어진것을 발견했습니다.  류녀사가 은행에 가서 분실수속을 하던 과정에 은행종업원은 카드안의 돈 4만원이 한달전에 전부 인출됐다고 말했습니다...
  • 2014-03-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