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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변 QQ그룹채팅 성매매 알선 암암리에..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일 09시52분    조회: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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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가장 흔히 접할수 있는 QQ, 올해초 2억명을 웃도는 사용호를 보유하면서 “국민채팅도구”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거기에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까지 합세하다보니 사용호는 장소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채팅을 즐길수 있다.

QQ의 채팅기능중에서 요즘은 그룹채팅(QQ群)이 단연 인기이다. 특정된 그룹을 만들어 친우들이랑 함께 채팅하고 비슷한 흥취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필요한 정보들을 교류할수 있어 사용호들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허나 상술한 그룹채팅이 최근 들어 성매매에 악용되고있어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불법자들은 QQ에 등록해 특정된 채팅그룹을 만든 뒤 대량의 성매매정보를 채팅창구에 게재해 가입자를 상대로 “호객”행위를 벌리고있다. 가입자가 게재된 정보에 “흥취”를 보이면 이들은 가입자와 사적으로 련락을 주고받으며 성매매를 성사시킨다.

그룹채팅을 악용한 성매매, 우리 주변에도 있을가?

QQ에 등록해 그룹찾기 검색창에 특정단어를 입력하고 검색해보았다. 결과 로골적인 아이디를 한 채팅그룹이 대량 검색되였다. 지역명을 우리 주로 변경하고 검색하자 수많은 “친구사귀기그룹(交友群)”이 나타났는데 그중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것으로 추정되는 채팅그룹들이 간간이 눈에 띄였다.

상술한 채팅그룹에 가입하기 바쁘게 야한 사진, 로골적인 닉네임을 한 아이디들이 앞다투어 성매매정보를 발송해왔고 대화내용중 대부분이 “조건만남”을 원한다는 직설적인 말들이였다. 그룹채팅을 악용한 성매매가 은밀하게 이루어지고있음이 틀림없었다.

최근에는 그룹채팅을 리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던 일당이 경찰에 잡히기도 했다.

3월 22일, 돈화시공안국 순라경찰대대는 QQ그룹채팅을 리용해 표객을 끌어모으고 성매매를 알선한 왕모를 매음조직,중개혐의로 형사구류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왕모는 올해초부터 QQ채팅그룹을 만들어 표객들을 모은 뒤 관리자의 신분으로 채팅창구에 대량의 성매매정보를 게재하고 “의향”이 있는 표객들을 상대로 매음녀를 소개해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챙긴것으로 나타났다.

돈화시공안국 순라경찰대대 곽향남경찰은 그룹채팅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성매매에 악용하려는 불법자들이 나타나고있는데 공안부문은 상술한 불법행위를 주시하고 엄하게 단속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룹채팅을 통한 성매매는 엄연한 불법행위이고 사용자들은 이에 가담해서는 절대 안되며 상술한 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바로 공안부문에 제보할것을 요구했다.

또한 성매매뿐만아니라 사기 등 범죄에도 QQ가 악용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군 하는데 사용자들은 QQ를 통해 낯선 사람과 채팅할 경우 자기보호의식을 높이고 만남에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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