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발급하는 동포방문사증(C-3-8) 예약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이미 10월까지 약 7만명이 접수되였다고 심양한국총령사관 최영길영사가 2일 기자에게 밝혔다.
알아본데 따르면 예약은 지난 3월 27일에 시작되였다. 령사관은 업무량상 하루 500명에게 사증발급이 가능하다. 동포방문사증은 예약이 시작된 첫날 9월까지 예약이 차버렸다.
현재 예약이 잠시 안되는 문제에 대해 최영길영사는《접수되는 정황에 따라 검토한후 연장을 결정할것》이라고 말하며 급히 한국에 입국할 필요가 없는 사람은 차차 예약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포방문사증 예약이 단시일내에 꽉 차버린것은 려행사, 중간대행업자들이 신청자의 서류를 소지하고있다가 예약이 개통되자 그즉시로 예약을 해버렸기 때문이라고 업계 인사가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방문취업 추첨시 올해의 기술교육자와 방문취업자를 총 8만명 추첨했으나 기타 민족들이 10만명이상 추첨에 잘못 끼여들어 조선족들의 추첨비률이 아주 낮은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추첨에서 빠진 조선족들의 서류를 갖고있던 대행업자들이 고스란히 그 서류로 이번 동포방문사증 예약을 한것으로 업계인사는 점찍는다.
동포방문사증을 실수요하는 조선족들은 《심양령사관외 기타 공관에서도 예약신청이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법무부에 바랐다.
길림신문 박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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