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파출소 스마트폰 서비스…“참 편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6일 09시32분    조회:31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안파출소의 위챗경무봉사플랫폼(微信警务服务平台)을 통해 남편의 림시거주증 신청업무를 예약했더니 다음날 바로 가지러 오라네요. 발품도 덜고 참으로 편한것 같아요.”

10일 오전, 훈춘시공안국 신안파출소 경찰로부터 림시거주증을 발급받은 왕영네 부부는 파출소에서 위챗경무봉사플랫폼을 개통했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봉사를 신청했는데 이렇게 빨리 나올줄 몰랐다며 위챗경무봉사플랫폼이 사회구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민들에게 보다 적절한 편민, 혜민 봉사를 제공하고저 올해 3월 훈춘시공안국 신안파출소는 위챗을 리용한 경무봉사플랫폼을 개통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많은 일들이 작은 “손바닥”우에서 이루어지고있습니다. 이런 실정에 비추어 저의 파출소는 스마트폰을 리용한 편민봉사를 고민하던중 위챗과 경무봉사를 결합한 위챗경무봉사플랫폼을 개통하게 되였습니다.” 신안파출소 리지휘소장은 위챗경무봉사플랫폼을 통해 사회구역 주민들에게 한층 나은 봉사를 제공할수 있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리지휘소장은 위챗경무봉사플랫폼에는 파출소소개, 봉사내역, 편민지침서 등이 망라되는데 주민들이 상술한 플랫폼에 팔로우(关注)하면 경찰들의 련락방식, 관할구역은 물론 파출소의 호적업무, 공안부문의 각종 사증신청절차 등 내용들을 한눈에 읽을수 있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이 플랫폼을 리용해 파출소에서 접수, 처리하고있는 업무에 관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파출소는 신청이 접수되는대로 경찰을 배치해 24시간내에 관련 업무를 해결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있다.

“위챗 주소록에 설치된 봉사계정(服务号)에 접속해 저의 파출소를 검색하거나 관할구역에 부착된 담당경찰게시판에 찍힌 QR코드를 스캔하면 경무봉사플랫폼을 팔로우할수 있습니다. 경무봉사플랫폼을 통한 예약봉사를 신청할 경우 신청자의 신분, 거주지, 신청업무내역을 입력하여 발송하면 됩니다. 전담경찰이 따로 있어 신청이 접수되면 바로 움직입니다.”

경무봉사플랫폼의 운영을 책임지고있는 오단경찰은 플랫폼이 개통되여서부터 지금까지 근 20건에 달하는 예약신청을 접수, 처리했다면서 플랫폼을 팔로우하는 주민들이 많아지면서 사용도는 점점 높아질것이라고 전망했다.

경무봉사플랫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파출소에서는 또 2000여개에 달하는 게시판을 만들어 사회구역, 시장, 슈퍼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부착했고 인원밀집장소를 찾아 주민들에게 직접 플랫폼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평소에 자주 활용할수 있도록 적극 선전했다.

또한 경무봉사플랫폼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를 제때에 수렴하고 부족점을 보완했으며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다발성재산침해사건, 안전상식 등을 추가로 게재해 생활속에서 발생할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들을 미연에 예방할수 있도록 했다.

“경무봉사플랫폼을 리용해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저의 파출소 업무를 료해하고 의문되는 사항들을 문의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900여명이 경무봉사플랫폼을 팔로우하고있는데 위챗 특성상 아직까지는 젊은층이 비교적 많습니다. 금후에는 중, 장년층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사용할수 있도록 더욱 선전을 다그칠것입니다.”

리지휘소장은 경무봉사플랫폼을 부단히 보완하고 선전해 “작은 일도 직접 파출소를 찾아야 된다”는 사회구역 주민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한편 봉사질을 일층 높여 공안부문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감을 부단히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리호 기자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 9월 27일,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에서는 연길옥타골프회관에서 한국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와 교류협정협약식을 가지였다. 조인식은 월드옥타 본부의 부회장 유대진이 사회하고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과 공주대학교 총장 서만철이 량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싸인하였다...
  • 2013-10-04
  •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
  • 2013-10-04
  • 지난 2일 오후 조선족 M씨(48)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인천 부평역에 있는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찾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니 허리 수술비로 써야할 현금 970만 원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면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M씨는 중국에 있는 어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비를 찾아 급하게...
  • 2013-10-04
  • 사장, 병원, 동료 말 무조건 믿으면 안돼 보름 전에 중국동포 한분이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상담의 요지는 이러합니다. 2년전에 팔목이 부러져 치료를 3개월 정도 하였고, 산재처리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업급여도 덜 받았고, 장해보상도 받지 못하였는데, 지금도 다친 손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하고 대학병원에 ...
  • 2013-10-03
  •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일명 '스미싱'을 통해 확보한 범죄수익을 문화상품권 등으로 환전해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조선족 최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ng...
  • 2013-10-02
  • 중고 스마트폰 거래를 가장해 조선족 자영업자를 유인한 뒤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강도상해 혐의로 서울지역 모 폭력조직 조직폭력배 이모(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3시 30분쯤 경...
  • 2013-10-02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신봉철회장 / 사진 최승호기자 9월 27일 장춘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 략칭) 사이트개통식 및 상무리사회에서 총회 신봉철회장은 새로운 리사회가 구성된후의 사업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 30일 제 8기 회원대표대...
  • 2013-10-02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모자(母子)를 차로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 30대 조선족에게 중형(重刑)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는 엄마와 아이를 납치한 후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진모(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 2013-10-01
‹처음  이전 579 580 581 582 583 5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