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려객선침몰 실종 연길남녀 내달 결혼할 사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8일 16시23분    조회:45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공안국출입경관리국에서 17일 한국려객선침몰사건 실종인원중  연길시공민 두명이 포괄되였다고 증실했다.

조사에 의하면  실종된 두 시민의 이름은 리도남,한금희이고 다음달 결혼할 사이라고 한다. 리도남,남자, 1976년 5월생, 연길시고원가원홍위에 적을 두고있고 한금희는 녀성, 1977년 7월생, 안도출생, 지금은 연길에로 적을 두고있다. 리도남은 2013년 9월 12일 연길공항을 통하여 한국에 입국, 한금희는 2014년 2월 4일 상해포동공항을 경유해 한국에 입국했다.

리도남의 어머니 정해순, 한금희의 언니 한영화부부도 한국에 체류하고있는 상황, 침몰사건이 발생한후 이들은 즉각 팽목항에 리도남, 한금희의 소식을 찾으러 갔었다.

17일 기자가 한국에 있는 정해순녀사와 통화를 가졌는데 실종된 아들 리도남과 한금희는  한국에 가서 사귀는 련인사이라고 밝혔고 사고 려객선에 오르기전 두사람은 다음달로 결혼등기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제주도에 두사람만의 랑만을 즐기러 가다 이런 봉변을 당했다고 한다.

《15일 저녁 9시쯤 며느리될 그애가 나한테 전화해 자기네들이 탄 배가 출발했다고 알렸고 16일 아침 7시쯤에 아들한테서 둘이 배에서 찍은 사진을 받았는데 10시쯤에 텔레비죤을 보다가 이런 끔직한 침몰소식을 들을줄이야...》한다.

텔레비죤을 보고 인차 아들한테로 전화해보았는데 련계가 안되자 그길로  택시를 타고 팽목항에 다달았다. 아들과《며늘애》가 외국인이다보다 한국측에서는 이들이 승선여부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피뜩 아들네가 차를 가지고 배에 올랐는 생각에 다시 차번호등록으로 확인을 시도했고 최종 정녀사는 아들이 선상에서 보내온 사진을 보여서야 이들이 승선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17일 아침, 정해순과 한영화는 신화사기자의 도움으로 중국 주한국령사관책임자와 련계될수 있었다고 한다.

령사관측은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면서 내심하게 구원을 대기하라 했고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표했다고 한다.

정해순녀사는 아들말만 나와도 《내 나이 63세, 이제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자했건만 이런 봉변을 당할줄이야...》하며 오열한다.

한영화내외와 함께 항구에서 기다리며 애태우고 있는 이들은 실종된 두사람이 생환될 가망이 묘연해진다며 맥이 풀린다고 한다.

한편 기자는 연길에 계시는 리도남의 고모 리녀사와 련계을 취할수 있었는데 리도남의 고모 리녀사에 따르면 올케인 정해순은 한국에서 국적을 딴 상황이고 리도남의 동생 리남도 한국에 취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조카 리도남의 소식을  듣고 한국에 가려고 서돌고 있지만 려행사를 통해 알아보니 출국수속이 10일이나 걸린다며 급해하고 있으며 어디의 도움을 청해야 할지 답답해하고있었다.

연변주공안국 출입경관리국에서는  주민 실종사건에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전문인원을 배치하여 진전상황을 파악하게 하고있으며 사후사업을 잘할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한국령사관측에서 해당 통관통로편리를 제공해주면 실종자가족측에서 한국에 갈수 있도록 배치해줄것이라며 좀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연변뉴스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신근한 로동으로 재부를 창조하는 현처량모로   근년들어 한국의 언론매체들과 재한조선족들을 상대하여 발행되는 동포신문들에서는 재한조선족 녀성들의 성매매에 관련한 이런저런 뉴스를 자주 보도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한국의 여러 언론매체들에서는 《양평경찰서 조선족녀성 고용 성매매업주 검거》라는 제목...
  • 2014-05-08
  • 편취금 1억원 포함 약 150여억원 중국에 불법 송금 한국에 돈 벌러 왔으나 취직 안 돼… 알바 자리 찾다 범행 가담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서울 종암경찰서는 중국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조직의 지시를 받고 보이스피싱으로 부당하게 얻은 돈을 찾아 중국에 송금해주고 수수료를 받은 혐의로 조선족 허모(27)씨 ...
  • 2014-05-07
  • 충남지방경찰청은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 차량을 강취하고 도주한 혐의(특수강도 등)로 조선족 진 모(20)씨를 평택경찰서와의 공조수사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 씨는 지난 4일 서울 대림동 부근에서 택시기사 A(52)씨의 차량에 승차한 뒤 충남 아산시 신창면 부근에 이르자 흉...
  • 2014-05-07
  • [자료사진] 일전에 훈춘에 출몰하며 마을로 내려와 소를 잡아먹고 있는 범 4일 훈춘시 춘화진 마적달촌의 김영순(57세)아줌마가 나물 캐러 마을분들과 산에 갔다가 길을 잃고 범까지 맞띄워 산속에서 하루밤 지새웠다가 총동원된 수색구조인원들에 의해 무사 귀환한 일이 《도시석간》에 보도되였다. 4일 6시경 김영순은 마...
  • 2014-05-07
  •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사거리에서 27살 중국동포 A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신호 대기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2살 윤 모 씨가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중국동포 A 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167%의 만취 상태로 운...
  • 2014-05-06
  •     [서울=동북아신문]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중국인 A씨는 지난 4월 28일 한중법률신문사로 '세월호' 유족에 성금을 전달한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A씨는 사고 소식을 접한 이후 희생자 가족의 참담한 심정에 밤잠을 설치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고, 유족들을 위해 자신이 뭔가 도움이 될 만한 ...
  • 2014-05-05
  •       (자료사진)   《장춘시조선족전통문화체육》단오축제가 6월 15일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번 축제는 조선족 대형광장집체무용, 체육경기, 노래자랑, 전통놀이,  민속문화풍정전시, 바둑경기, 우리말 도서전시 등으로 풍성하게 열릴 예정으로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할것...
  • 2014-05-05
  • 지린성 투먼과 북한 남양의 국경 지대의 전경.이곳에서 자전거 관광 여행이 처음 이뤄졌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상하이=연합뉴스) 한승호 특파원 = 중국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북한지역을 둘러봤다고 중국방송망(中國廣播網)이 3일 보도했다. 중국인 35명은 노동절 연휴인 전날 오후 각자 자전거를 타고 지린(吉林...
  • 2014-05-04
  • 한국 법무부는 한국 정부의 경제활성화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외국인 우수인재들을 보다 간편하게 유치할수 있도록 “사증발급 및 체류관리지침”을 개정하여 4월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지침이 시행되면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영어연수를 받을수 있도록 비자를 발급해주...
  • 2014-05-03
  •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서울 광진경찰서는 말다툼 하던 애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중국동포 조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일 오전 1시께 광진구 군자동 반지하 2층 방에서 애인 문모(24·여)씨와 다투다 흉기로 자해한뒤 문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 2014-05-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