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려객선침몰 실종 연길남녀 내달 결혼할 사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8일 16시23분    조회:45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공안국출입경관리국에서 17일 한국려객선침몰사건 실종인원중  연길시공민 두명이 포괄되였다고 증실했다.

조사에 의하면  실종된 두 시민의 이름은 리도남,한금희이고 다음달 결혼할 사이라고 한다. 리도남,남자, 1976년 5월생, 연길시고원가원홍위에 적을 두고있고 한금희는 녀성, 1977년 7월생, 안도출생, 지금은 연길에로 적을 두고있다. 리도남은 2013년 9월 12일 연길공항을 통하여 한국에 입국, 한금희는 2014년 2월 4일 상해포동공항을 경유해 한국에 입국했다.

리도남의 어머니 정해순, 한금희의 언니 한영화부부도 한국에 체류하고있는 상황, 침몰사건이 발생한후 이들은 즉각 팽목항에 리도남, 한금희의 소식을 찾으러 갔었다.

17일 기자가 한국에 있는 정해순녀사와 통화를 가졌는데 실종된 아들 리도남과 한금희는  한국에 가서 사귀는 련인사이라고 밝혔고 사고 려객선에 오르기전 두사람은 다음달로 결혼등기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제주도에 두사람만의 랑만을 즐기러 가다 이런 봉변을 당했다고 한다.

《15일 저녁 9시쯤 며느리될 그애가 나한테 전화해 자기네들이 탄 배가 출발했다고 알렸고 16일 아침 7시쯤에 아들한테서 둘이 배에서 찍은 사진을 받았는데 10시쯤에 텔레비죤을 보다가 이런 끔직한 침몰소식을 들을줄이야...》한다.

텔레비죤을 보고 인차 아들한테로 전화해보았는데 련계가 안되자 그길로  택시를 타고 팽목항에 다달았다. 아들과《며늘애》가 외국인이다보다 한국측에서는 이들이 승선여부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피뜩 아들네가 차를 가지고 배에 올랐는 생각에 다시 차번호등록으로 확인을 시도했고 최종 정녀사는 아들이 선상에서 보내온 사진을 보여서야 이들이 승선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17일 아침, 정해순과 한영화는 신화사기자의 도움으로 중국 주한국령사관책임자와 련계될수 있었다고 한다.

령사관측은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면서 내심하게 구원을 대기하라 했고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표했다고 한다.

정해순녀사는 아들말만 나와도 《내 나이 63세, 이제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자했건만 이런 봉변을 당할줄이야...》하며 오열한다.

한영화내외와 함께 항구에서 기다리며 애태우고 있는 이들은 실종된 두사람이 생환될 가망이 묘연해진다며 맥이 풀린다고 한다.

한편 기자는 연길에 계시는 리도남의 고모 리녀사와 련계을 취할수 있었는데 리도남의 고모 리녀사에 따르면 올케인 정해순은 한국에서 국적을 딴 상황이고 리도남의 동생 리남도 한국에 취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조카 리도남의 소식을  듣고 한국에 가려고 서돌고 있지만 려행사를 통해 알아보니 출국수속이 10일이나 걸린다며 급해하고 있으며 어디의 도움을 청해야 할지 답답해하고있었다.

연변주공안국 출입경관리국에서는  주민 실종사건에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전문인원을 배치하여 진전상황을 파악하게 하고있으며 사후사업을 잘할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한국령사관측에서 해당 통관통로편리를 제공해주면 실종자가족측에서 한국에 갈수 있도록 배치해줄것이라며 좀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연변뉴스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기어코 차량이 붐비는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사이두고 얘기해야 되나? 윤현균 기자 연변일보
  • 2014-03-27
  • “연동교 동쪽의 부르하통하 북쪽연안 쓰레기무지속에 죽은 돼지들이 가득 쌓여있어요...” 25일, 제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연길시목축업관리국 동물위생감독소 사업일군들은 전후 길이가 수백메터 되는 여러 쓰레기무지에서 도합 16마리의 돼지 사체를 발견했다. 16마리의 돼지중 한마리가 새끼 돼지인 외에 ...
  • 2014-03-27
  • “사우나 월표가 아직도 15장이나 남았는데 사용할수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리발관에서 만든 회원카드에 아직도 잔액이 2백여원 있는데 왜 사용 못해요?” 요즘 연길시소비자협회에는 선불식 소비로 인한 고소가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소비자협회의 허진 부비서장에 의하면 선불식 소비란 업소에...
  • 2014-03-27
  • 올해 연길시 도시공원들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26일, 연길시원림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부르하통하 남쪽켠에 위치해있는 연길빈하공원은  시중심지 유일한 생태건설유원지공원으로서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도시품위를 높여주는 도심공원으로 지난해 착공되여 이미 토목공사를 마무리지은 상태이다. 료해한데...
  • 2014-03-27
  •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서울 금천경찰서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현금 1천여만원을 찾아 송금한 혐의(사기)로 장모(28)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일 명동의 현금인출기(ATM)에서 피해자 2명이 보낸 1천20만원을 인출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고 20만...
  • 2014-03-27
  •  "조선족 불러들여…살해 위협 느꼈다" 【 앵커멘트 】 파고다어학원 고인경 전 회장의 측근 윤 모 씨는 박경실 현 회장의 비위를 캐고 다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윤 씨를 MBN이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파고다 고인...
  • 2014-03-27
  • 연길시의 열공급이 열점화제로 된지도 오래다. 집중열공급이 시작돼서 첫두해는 그런대로 괜찮았으나 세번째해부터는 아주 말째다.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그래도 추위에 떨 정도는 되지 않았으나 3월에 들어서면서 열공급이 너무나도 미약하다. 주지하다싶이 국가에선 열공급을 4월 20일까지 공급하도독 명문으로 규정...
  • 2014-03-26
  • 성남중원경찰서는 25일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한 뒤 해외명품을 공동구매할 것처럼 속여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조선족 김모(35·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김씨와 범행을 공모한 남편 전모(35·조선족)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뒤를 쫓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 5일부터 한달 동안 인터넷 ...
  • 2014-03-26
  • (성남=뉴스1) 장석원 기자 =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공동구매 한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조선족 김모(35·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한 달간 B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해외 명품을 공동구매 한다고 속여 50명으로부터 1113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
  • 2014-03-25
  • [쿠키 사회]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중국 조선족으로부터 불법취득한 개인정보 245만 건을 판매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최모(38)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2년 말 중국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조선족으로부터 개인정보 245만 건을 불법취득 해 국내에 들여온 후 ...
  • 2014-03-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