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침몰사건 연길 실종자 고모 착지비자로 한국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21일 16시02분    조회:44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의 첫 한국 착지비자입국자


16일에 발생한 한국《세월호》려객선침몰사건 실종자로 확인된 연길시 리도남, 한금희의 후속소식이 아직 없는 상태다. 19일 연길에 살고있는 리도남의 고모 리영자녀사가 한국에 도착해 리도남의 어머니와 함께 팽목항에서 기도하고있다.

조카 리도남의 실종소식을 접한 리영자녀사가 그날로 한국으로 달려가지 못한 안타까운 심정을 18일에 알게 된 연변주외사판공실에서는 즉각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및 연길변방검사소 등 여러부문과 조률하여 19일 리영자녀사가 착지사증, 및 원스톱(一站式)출국수속으로 한국에 도착하게 해주었다.

리영자녀사한테 리도남은 자식같은 조카였다. 리도남이 어렸을 때 그의 부모가 리혼해 아버지를 따른 리도남(동생은 어머니가 부양)은 결국 고모인 리영자녀사가  키우다싶이 했다. 리도남은 어머니가 한국에서 국적을 가지고있어 지난해 9월 12일 F5 영주비자로 한국에 갔다.

리도남의 사망확인이 안되여 후사처리단계가 아니고 또 그의 어머니와 동생이 현장에 있어 직계가 아닌 고모 리영자녀사는 관례대로라면 요청인사에 속하지 못한다. 허나 18일 오후 연변주외사판공실 책임자는 리영자녀사와 깊은 담화를 가지고나서 한국에 있는 리도남어머니한테까지 리영자녀사의 한국방문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후 조률에 나섰다.

리도남의 어머니도 《고모는 나보다 더 애를 태우고 있을겁니다. 내 아들이라지만 고모손에서 컸습니다. 어머니같은 고모입니다. 부디 고모가 올수있도록 도와주세요》했다.

료해에 따르면 중국공민이 국외에서 사망시 해당 나라에서는 사망자의 형제자매 , 부모 등 1명~2명 에게만 후사처리입국을 허락한다.

연변외사부문에 의하면 리영자녀사가 19일 한국에 도착할수 있게 한것은 연변에서 여직 있어본적 없는 착지사증(落地签证) 특례로 된다.

리도남과 함께 실종된 그의 련인 한금희본가편은 중국에 76세나는 로모가 계시는데 아직 딸의 소식을 모른다. 한금희는 여섯 자매중의 다섯째이고 한국에는 한금희의 둘째언니인 한영희와 셋째언니, 동생이 있고 큰언니가 로모를 모시고 현재 상해에 살고있는데 되도록이면 로모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연변뉴스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애급에서 배낭려행을 즐기는 려행애호가 박미화. “어릴 적엔 내가 태여나서 살고 있는 연길이 제일 크고 좋은 줄로만 알았습니다.” 8일, 연길시 하남가두에 거주하는 려행애호가 박미화(53세)는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의 삶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한 려행이야기들을 터놓았다. 1970년, 연길시 보통가정에서...
  • 2022-08-23
  • 시민 최향화의 아름다운 선행“우리 주변에 이렇게 선량하고 인정이 넘치는 분이 계시는 줄 몰랐습니다. 그는 저희 가족의 은인입니다.”한국에 거주중인 리윤근 로인은 전화기 너머로 이같이 말하며 시민 최향화(48세)의 선행을 전했다.지난 7월 27일, 오후 1시경 리윤근 로인의 안해 한순옥 로인이 연길시의 자택에서 갑...
  • 2022-08-23
  • 연길시공공뻐스집단 뻐스기사왕문준 19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임에도 뻐스기사 왕문준(53세)은 연길시중의원 종착역에서 비를 맞으며 뻐스 외부를 청소하고 뻐스 바퀴를 점검하고 있었다.“26년을 하루같이 매일 4시 10분에 기상하여 4시 40분이면 집을 나섭니다.”왕문준은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의 뻐스 운전 26년...
  • 2022-08-23
  • 빈곤해탈 난관공략의 성과향촌진흥 효과적으로 련계18일, 주의료보장국에서 특수인원 조기경보감지시스템 가동식 및 교양회의가 있었다.특수인원 조기경보감지시스템은 주의료보장국에서 특수 곤난대상, 고아, 최저생활보장대상, 빈곤해탈인원 등 여러가지 류형 특수인원의 의료구조 정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이들이...
  • 2022-08-23
  •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헌례공사인 진달래광장주차장과 연길공원주차장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22일, 진달래광장주차장을 찾았을 때 시공일군들이 한창 주차장의 조명시설과 고정 충전소의 선로를 점검하고 있었다.■ 진달래광장거리 주차장의 일각이다.총투자액 1700만원, 부지면적이 2만 3640평방메터에 달...
  • 2022-08-23
  •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 기념 기획보도 ‘고향’이라면 내가 나서 자란 고장을 말한다. 길림성 유수시 연화조선족향의 제1세대,제2세대 선배님들의 고향은 연변이다.  연화조선족향은 1948년 2월, 길림성인민정부의 결정으로 연변의 연길현과 화룡현의 조선족 이민 734세대에 4,000여명으로 꾸려진 장춘지구의 유일한 조...
  • 2022-08-23
  • 일전, 연길시공안국은 전 시 범위내에서 련속 3일간 제2차 여름밤치안 순찰 선전, 예방 집중통일행동을 전개함으로써 ‘백일행동’의 새로운 고조를 불러일으켰다.집중행동기간에 순라경찰, 안정유지, 교통경찰, 파출소 경찰들은 중점을 두드러지게 하여 싸움을 하고 행패를 부리는 등 악성사건이 쉽게 발생하는 KTV, 술집...
  • 2022-08-23
  • 대중들이 편리하게 ‘길사판’모바일판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길사판’모바일판(미니응용프로그램, 앱)은 신분증 재발급진도 조회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사용자는 ‘길사판’모바일판(미니응용프로그람, 앱)에 로그인하여 첫 화면 '주제서비스'에서 '공안서비스'를 선택하고 ‘기타 서비스’에서...
  • 2022-08-23
  • 연길시공공뻐스집단 뻐스기사왕문준 19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임에도 뻐스기사 왕문준(53세)은 연길시중의원 종착역에서 비를 맞으며 뻐스 외부를 청소하고 뻐스 바퀴를 점검하고 있었다.“26년을 하루같이 매일 4시 10분에 기상하여 4시 40분이면 집을 나섭니다.”왕문준은 이같이 말하면서 자신의 뻐스 운전 26년...
  • 2022-08-23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