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외동포재단, 동포단체 지원금 2백24만 달러 확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30일 08시07분    조회:27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동북아신문]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014년도 재외동포단체사업 지원신청에 대해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해당 단체 지원내용을 각 공관에 통지했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12월 31일까지 전재외공관을 통해 재외동포 단체가 시행하는 사업 중 재단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시행하였다. 접수결과 총 93개국 828개 단체 1,146개 사업 $15,658,900의 지원요청이 있었다.

재단은 지난 2월 말 외부인사가 포함된 민관심의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개최하여 총 93개 국 584개 단체 680개 사업에 대해 총 $2,242,600을 지원키로 심의 결정하였다. 이는 지원요청액의 약 14.3%에 해당한다.

심의위원회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거주국 주류사회와의 교류활동을 통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사업과 소수민족 커뮤니티간 교류활동사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단순 연말 송년모임이나 야유회 등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조정하였다. 또한 기존 소액지원사업은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년부터 ‘교류증진․권익신장사업’으로 통합, 일괄 검토하였다.

일반지원사업 외 한글학교 지원, 한인회관 건립지원, 재일민단지원, 러시아한인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국내민간단체지원 등은 별도로 심의하기로 하였다.

지역적으로 우선적으로 고려된 사업은 중국지역의 경우는 △조선족과 신(新)정주자간 교류․화합사업, △현지인과의 교류활동, 안전 유지사업, 차세대 정체성 유지 함양 및 네트워킹사업, △한상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사업, △경제인․단체 네트워킹사업 등이다.

북미지역의 경우는 △유권자 등록 등 정치력․권익신장 활동, △거주국내 소수민족 커뮤니티와의 교류활동, △소외계층 안정적 정착사업, △차세대 정체성 유지 함양 및 네트워킹사업, △한상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사업, △경제인․단체 네트워킹사업 등이다.

CIS지역의 경우는 △경제적 자립사업, △국적회복을 위한 법률사업, △고려인과 신(新)정주자간의 교류․화합사업, △차세대 정체성 유지 함양 및 네트워킹사업, △한상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사업, △경제인․단체 네트워킹사업, △민족언론지 활성화 등이다.

유럽지역의 경우는 △주류사회 및 여타 소수민족과의 커뮤니티 교류활동, △소외계층 안정적 정착사업, △차세대 정체성 유지 함양 및 네트워킹사업, △한상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사업, △경제인․단체 네트워킹사업 등이다.

아․중동지역의 경우는 △거주국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 교류활동, △차세대 정체성 유지 함양 및 네트워킹사업, △한상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사업, △경제인․단체 네트워킹사업 등이다.

조규형 재단 이사장은 “지원사업 예산이 약 29억원에 불과하여 170여개국 720만 재외동포의 여망을 담아내기가 쉽지 않지만,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의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적은 예산이지만 한인단체에서도 화합과 발전을 위한 좋은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조선족 L씨는 중국 장춘에서 기계공정사로 일하면서 취미로 글쓰기에 매진해 조선족 일급 잡지에 시를 100여 편 발표한 중견시인이다. 중국조선족사회에서 가히 엘리트에 속하는 L씨는 3년 전 정년퇴직하고 아내 따라 한국에 왔다. 아들 며느리 일본에서 잘 나가고 딸은 중국에서 석사 졸업하고 모 연구소 연구원이다. L씨...
  • 2014-01-21
  • 천대와 모멸은 끝내 선상반란 비극으로 1996년 8월 남태평양에서 조선족 선원들이 주도한 한국 해운 사상 최악의 페스카마호 선상반란 사건으로 한국인 7명, 인도네시아인 3명, 조선족 1명이 목숨을 잃었다. 1996년 9월2일의 페스카마 선상 살인 현장검증 모습. 자료사진 [토요판] 김형민의 응답하라 1990  ⑭ ‘조...
  • 2014-01-21
  • 중국 지방정부끼리 “북한 인력 달라” 아우성…현지 한국 기업도 고용 간절히 원해 중국 정부가 허용한 북한 인력이 처음으로 중국 땅을 밟기 시작한 2012년 5월, 평양을 출발한 북한 인력이 단둥을 거쳐 속속 투먼(图们)으로 진입했다. 당시 이를 부러움 속에서 유심히 지켜본 것은 투먼과 인접한 훈춘...
  • 2014-01-21
  • (수원=뉴스1) 장석원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김모(47·여·조선족)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17일 오전 6시40분께 수원시 권선구 자신의 집에서 잠든 동거남 신모(42)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 2014-01-21
  • 일전 현찰 7만 3000여원을 받아쥔 훈춘시 양포만족향송림촌의 왕로인은 《메돼지한테 물리운 배상비를 2년만에 받았어요》하며 기자에 당시 메돼지습격을 받던 악몽 같은 광경을 들려준다. 평생 산골에서 살아온 왕로인은 80세를 넘겼지만도 봄이면 나물 캐고 가을이면 송이 등 버섯 캐러 산으로 다닌다고 한다. 10여킬로그...
  • 2014-01-20
  • 지난 한 해 동안 28만명의 조선족들이 한국에 입국했던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법무부가 1월15일 발표한 2013년도 출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 수는 약 1067만명이였으며 이중 조선족수는 2.6%인 28만 130명인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법무부는 또한 지난해 외국적동포 거소신고자수가 총 23만 3000여명에 달...
  • 2014-01-19
  • 울산 중부경찰서는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반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반씨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중구 학성동에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재외동포(F-4)비자로 체류 중인 중국 동포 여성 1명을 고용한 뒤 성매매를...
  • 2014-01-17
  • [앵커] YTN 8585! 오늘은, 어제 보도한 중국동포의 방문취업제가 허술하게 운영되는 근본 원인을 고발합니다. 법무부에서 추진해 설립한 운영 주체, 동포교육지원단은 수수료 수십억 원을 챙기는 데만 급급합니다. 지원단은 사단법인인데도 법무부 출신들이 요직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동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2014-01-17
  • 연길시에서는 올해에도 계속 20가지 혜민항목을 실시하여 군중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20가지 혜민대상은 다음과 같다. 면적이 100만평방메터 되는 《따뜻한 집》 개조공사를 완수한다. 500세대가 입주할수 있는, 면적이 2만 3000평방메터 되는 렴가임대주택을 건설하고 24만평방메터 되는 단층집을 파가이주...
  • 2014-01-17
  •         15일 저녁 11시경, 연룡도로 광신촌 부근 도로에서 룡정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 두대가 충돌하면서 맥주운수 차량 한대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화물차가 정도부동하게 파손되고 차에 실은 물건이 크게 파손됐다.  연변인터넷방송...
  • 2014-01-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