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음주운전,과속사고 아직도 근절안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30일 09시40분    조회:355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행 바라는 음주, 과속 운전 그만!


28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사고처리중대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4월 한달에만 연길시에는 도합 70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비교적 엄중한 교통사고가 10건 이상 되고 인명피해를 낳은 사고는 3건이나 됐다.

“10건 이상의 비교적 엄중한 교통사고중 80~90%는 음주운전으로 인한것이고 나머지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였습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사고처리중대 최문 중대장은 사건처리 과정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 대부분이 요행을 바라고 음주운전, 과속운전을 했다가 이같은 사고를 빚었다고 밝혔다.

그는 “술을 마시고 운전할 경우 알콜의 마취작용으로 인해 피곤이 몰려오면서 지각능력이 둔화돼 판단력과 조작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속도감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져 심한 과속과 란폭운전을 하게 돼 사고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음주운전, 과속운전의 법적후과에 대해 그는 “도로교통안전법”의 규정에 따라 음주운전(혈중알콜농도 20mg/100ml부터 80mg/100ml 사이)일 경우 6개월 동안 운전면허증 사용을 정지(暂停)하고 운전자에게 1000원 이상, 2000원 이하의 벌금을 안기며 취중운전(혈중알콜농도 80mg/100ml와 같거나 초과)일 경우 운전자는 위험운전죄로 구역형을 선고받을수 있고 벌금과 동시에 운전면허증을 취소당하고 5년 동안 면허증을 취득할수 없다고 했다. 또한 과속운전일 경우 규정시속의 50%를 초과하면 경우에 따라 200원 이상, 2000원이하의 벌금을 안긴다고 했다.

최문 중대장은 음주운전, 과속운전을 예방함에 있어 공안부문의 단속도 중요하겠지만 교통안전에 대한 운전수의 의식제고가 우선이라고 말하면서 광범한 운전수들이 자기와 타인의 생명안전을 위해 스스로 교통안전법규를 준수하고 음주후에는 절대로 운전하지 말것을 권고했다.

또한 부분적 운전수들이 “실력”만 믿고 과속운전을 서슴지 않고있는데 이 또한 예상외의 비극을 초래할수 있어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는 주범이며 끝없는 불행의 시작이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시종 음주운전, 과속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있으며 운전자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는 요행심리보다는 문명운전으로 자기와 타인의 안전을 지키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했다.

바야흐로 5.1절 련휴이다. 가족 또는 친구들이랑 함께 자동차려행을 계획하고있는 사람들이 많을것으로 예상된다. 자신, 가족, 친구 그리고 타인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과속운전은 금물이다. 휴가의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전에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운전이 최우선이라 사료된다.

리호 권동일 기자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주 선양 한국총영사관은 최근 일부 구비서류의 심사기준요건 미흡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는 심사기간의 불필요한 지연을 줄이기 위하여 결혼이민사증(F-6-1) 또는 영주자격자의 배우자(F-2-3)사증 중 초청인의 소득요건 구비서류 관련된 주요 요건을 아래와 같이 공지하였다. 소득금액증명서류는 원칙상 기간을 2012년1월...
  • 2014-06-05
  • 앙심을 품은 40대 남성이 대방의 오토바이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잡혔다. 3일, 연길시공안국 북산파출소는 사소한 오해로 인해 앙심이 생기자 보복을 계획해 대방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왕모(남, 41세)를 방화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5월 26일 저녁 9시경, 연길시 북산거리에 위치한 모 아빠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2014-06-05
  • 이웃성인 흑룡강 가목사시와 화남현 대표단도 참가해 관객들의 시선 길림시조선족민속제 개막식 현장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길림시북산공원에서   제13회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행사당일 인파가 밀물처럼 몰려드는 문화제 행사장은 33도까지 직선상승한 기온...
  • 2014-06-04
  •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 "다양한 시각으로 다문화 사회 이해할 것" 5월 31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이하 KCYA)가 주최한 특강이 있었다. 특강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청년들이 한국사회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자체역량을 강화하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으며  한성대학교 교양학부 박우 교...
  • 2014-06-04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국내 조선족 중국동포들도 이번 6·4 지방선거 투표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국동포 단체들은 그동안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이들의 수가 10만 명 가량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영주 자격을 지닌 중국동포들(6만8천392명, 법무부 통계 기준) 중 영주권 취득 후 3년...
  • 2014-06-04
  • “가끔 원인 모를 분노가 치밀어 아내에게 이유 없이 발끈하기도 합니다. 아내는 왜 이렇게 사람이 변했느냐고 하는데 정작 난 왜 화가 났는지, 누구에게 화가 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4일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덧 50일. 하지만 세월호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강병기(41)씨의 시간은 ‘4월...
  • 2014-06-04
  •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차에서 내리는 피해자를 폭행, 감금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조선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3일 시장 도매상을 폭행하고 감금한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난 조선족 정모(33)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공범 조...
  • 2014-06-04
  • 【대전=뉴시스】문승현 기자 = 대전 대덕경찰서는 60대 상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빼앗은 중국국적 조선족 정모(33)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이모(34)씨의 뒤를 쫓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2012년 1월9일 오전 5시35분께 대덕구 대화동 한 도로에서 피해자 강모(60)씨의 차...
  • 2014-06-04
  • F-4 규정 폐지…중개인은 꼼수 부려 동포 돈 편취 韓·中 10번만 오가면 F-4 비자 줘…중개인 활개 2014년 4월 1일 전까지 단기사증(C-3, C-4) 또는 방문취업(H-2) 사증으로 최근 2년간 체류기간이 30일 이내로 출입국한 사실이 10회 이상 있는 사람은 재외동포(F-4) 비자로 변경해주는 출입국 정책이 있...
  • 2014-06-03
  • 법무부가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동포들에게 동포비자(C-3-8, 3년에 90일체류)를 발급하게 되면서 사실상 동포들에게 자유왕래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과거 생계형범죄 등으로 불법체류 또는 강제추방된 동포들은 오랜 시간이 경과되었지만 아직까지 입국규제로 발목이 묶여 비자발급이 불허되면서 발만 동동구르는 ...
  • 2014-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