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단둥시, "한국방송 방영, 불법 위성TV 단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17일 09시03분    조회:32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단둥 찾는 북한인들 한국방송 시청 어려워"

중국 단둥시가 한국방송 등을 중계하는 불법 위성TV 수신장치 철거령을 내려 앞으로 대대적인 단속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 단둥시 소식통은 "옌벤 조선족 자치주에 이어 단둥시가 불법 위성방송 수신장치 자진 철거령을 내리고 곧이어 이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고 16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소식통은 "불법 위성방송 수신장치에 대한 단속은 과거에도 몇 차례 있었지만 매번 엄포만 놓다가 그냥 넘어간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시 공안당국이 단속반까지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단둥시의 이번 조치는 위성방송 수신에 관한 ‘국무원령 129호’를 근거로 오는 18일까지 불법 위성 방송 시설물을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철거와 함께 개인의 경우는 최고 5,000위안, 회사 및 단체의 경우는 최고 5만 위안의 벌금을 물리겠다는 내용으로 돼 있다.

단둥의 한 소식통은 “이번 조치는 시 당국의 의지라기 보다는 지역 케이블방송 중계업자들이 유료 케이블 방송사업이 부진하자 시 정부를 움직여 주민들의 유료케이블 방송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둥에서 민박집을 운영한다는 한 주민은 "자신의 집을 찾는 북한 손님들에게는 한국위성방송 시청이 커다란 혜택"이라며 영업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한편, 단둥에 거주하는 외국인(한국인 포함)의 경우, 해당기관(공안국, 안전국, 방송국)의 허가를 받으면 위성방송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동포기술교육기관의 '자정의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동포기술교육 관련 부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서울 영등포지역과 구로지역에 소재한 동포기술교육기관들이 '부정거래·부실교육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렸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10여개 교육기관의...
  • 2014-04-18
  • 인천대 노영돈·최영춘, '재외한인연구' 논문서 주장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중국의 재외동포를 두고 '조선족'이라고 부르는 것은 과거 중국 정부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 만들어낸 명칭을 따르는 것으로, 재미동포나 재일동포처럼 조선족도 '재중동포'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
  • 2014-04-18
  •   오는 21일부터 연길운수차무단 부분려객렬차 운행시간이 변하게 된다. 해당 부문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21일부터 룡정-심양 K7428/7차 려객렬차는 운행을 정지하게 되고 K7428는 21일부로 룡정출발운행을 정지, K7427는 22일부로 심양출발 운행을 정지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룡정-단동운행에는 K7380/77, K7378/9차...
  • 2014-04-17
  • [속보]17일 오전 CCTV뉴스 채널이 보도한데 의하면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중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뒤늦게 발견됐다. 현지에 나가있는 CCTV기자가 취재한데 의하면 현재 가족을 찾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연길에서 왔다는 조선족 한영화라는 녀성을 맞났는데 한영화에 의하면 이 배에는 그의 녀동생 한금희(H...
  • 2014-04-17
  • 성급한 신청 자제할것 요구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공관 홈페지를 통해 비자신청사전예약을 하루 500명씩 접수하고있는데 공관 홈페지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예약자들이 일시에 몰려들고있다. 9일까지 2주간 동포방문비자 신청자가 11만명을 초과, 래년 3월까지의 예약이 이미 끝난 상태...
  • 2014-04-17
  • 날씨가 한결 따뜻해지면서 모아산은 연길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스포츠레저장소로 거듭나고있다. 그러나 넘쳐나는 차량으로 모아산이 몸살을 앓고있었다. 13일, 모아산 산밑 주차장은 넘쳐나는 자가용들로 혼잡하기 그지없었고 일부 차들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이 상황에서도 모아산으로 향한 자가용들은 줄을 잇...
  • 2014-04-17
  • 다음 주기 물사용량 자동적으로 보상 연길시에서 수도물료금을 인상한 후 일부 물사용호는 수도물료금을 납부할때 2월분 수도물료금도 인상후 표준으로 수금하는 현상이 있다고 반영했다. 이에 기자는 16일 오전, 연길시수무그룹유한회사로부터 구체적인 정황을 알아보았다. 연길시수무그룹 마케팅분사 김봉녀경리에 의하면...
  • 2014-04-17
  • 유난히 날씨가 따뜻했던 지난 주말  모두들 등산이며 나들이를 통해 휴식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고있었으나 돈화시 발해가 애민사회구역의 구괴국서기는 아침을 먹고 부랴부랴 출근길에 올랐다.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애민사회구역은 2012년 6월에 돈화시에서 제일 처음으로 “시차제 근무”를 도...
  • 2014-04-17
  • [다문화기획-3]경제와 인권에 묻힌 불법체류자 외국인 살인 4건 중 1건… 강간·폭력·절도 등도 증가 강제추방과 일자리 미스매치 등으로 해결해야 한국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급증하면서 한국 다문화사회로 변화하고 있으나 18만여명의 불법체류자 문제는 풀리지 않는 숙제다. 특히 불법체류자들로...
  • 2014-04-17
  • 오늘(16일) 오후 4시 35분경, 연길 천지대교 북측 T자 길어구에서 자가용 승용차 1대와 택시차 1대가 충돌,차에 큰 불이 달렸다. 택시차는 완전히 전소됐으며 자가용도 기본 파손되였다. 이로하여 이 구간은 한동안 교통통제되여 혼잡을 빚었다. 촬영 정보제공: 최미란 조글로미디어
  • 2014-04-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